[포항 북구/학잠동] 오라 플레르 (Ora Fleur)

한 줄 의견
분위기 좋고, 무난한 아메리카노, 바닐라빈은 비추천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0:30 
Break time, X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10-5312-0642
경북 포항시 북구 양학로 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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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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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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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단독 건물로 된 카페가 아닌 꽃집이더라.
꽃집에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느낌이며, 인스타 들어가보면 다양한 작업 결과물을 볼 수 있다.
밖에도 식물을 잘 심어두셔서, 사장님의 실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주차는 건물 앞에 할 수 있다.

<인테리어>
내부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우드 + 화이트 톤에 높은 층고 + 통유리를 섞은 필살구조더라.
다른곳과는 다르게 꽃과 식물이 정말 많고 판매도 하고 있더라.

<메뉴 & 판매물품>
커피나 차의 가격은 무난하다.
디저트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커피나 차랑 같이 먹으면 좋을 듯.

<먹은 메뉴들>
조금 기다리니 음료를 자리에 가져다 주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3,500원)와 바닐라라떼(4,000원)이다
사실 꽃집이라서 음료의 맛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아메리카노는 괜찮았다.
농도도 괜찮았고, 밸런스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고소한 느낌보다는 산미가 있는 편에 살짝 가까웠다.
산미있는 맛을 싫어하는 지인이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산미라고 하더라.
내가 먹은 바닐라라떼이다.
샷이랑 바닐라시럽이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섞어서 먹어야한다.
이 메뉴는 조금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위에 바닐라빈가루 같은 것을 뿌려줘서 엄청 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샷이나 당도 모두 연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약간 커피향이 나는 우유를 먹는 기분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다.
아마도 쿠키 같은 것이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음료만 먹으니 많이 아쉬운 느낌이다.

원래 꽃집으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카페가 아닌지라 그런가보다.

<기타 사진들>
어찌 되었든, 식물이 많고 따뜻한 느낌이 들며, 사진찍기도 좋아서 꽃을 사러가서 잠깐 시간보내기는 참 좋은 카페가 아닐까 싶다.

아메리카노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기에, 바닐라라떼만 아니라면 완벽한 기억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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