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이동] DESSERT 39

한 줄 의견

컵이 참 튼튼한 프랜차이즈 카페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Break time, X

휴무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72-3931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111번길 5 111호

http://www.dessert39.com/main/main.php

=====================

2021년 9월 말 방문

*********************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동에 공영주차장 앞에 주차 건물이 하나더 있다.

거기 보면 은근히 식당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에 밥스 버거스는 강력히 추천할만한 집이다.

그리고 같은 건물에 이 프랜차이즈가 들어와 있더라.

애가 커피를 먹는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학생들이 많이 들어와있었다.

밖에는 전체 메뉴와 각 연령대 선호 음료가 적혀있는 입간판이 있다.

연령별로 베스트를 나눠 놓은 것은 아주 현명한 거 같다.

딱 들어갔을 때 모습이다.

식물도 많고,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메뉴판은 너무 많아서 그냥 하나만 찍었다.

이것 말고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데, 계산대에서 멀리 떨어진 이 메뉴판을 보고 정하는 편이 훨씬 마음이 편하다.

내부는 대충 이러한 모습이다.

프랜차이즈 답게 상당히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다.

케이크류들이 가짜이지만 진짜같더라.

메뉴판이 한 눈에 들어오는 편은 아니라서,

밖에 있는 입간판에서 정해놓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홀케잌, 롤케잌, 조각케잌, 빵.

정말 메뉴가 많은 편이다.

진동벨도 귀엽더라.

치즈프로마쥬 레인보우 크런치 스페셜 라떼, 아메리카노, 리얼 생초코녹차이다.

각각 7,200원, 2,900원, 7,200원이다.

아메리카노는 제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음에도 크기가 꽤 크더라.

맛은 딱 평범하다는 느낌이었고, 크기가 큰데도 연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제일 작은 사이즈가 그란데라서 그런지, 넉넉해서 좋았다.

컵도 단단해서 다 먹고 며칠동안 물컵으로 사용했다.

치즈프로마쥬 레인보우 크런치 스페셜 라떼이다. 가격은 무려 7,200원이다.

뚜껑을 잡고 섞어서 먹으면 된다.

사실 이 메뉴는 나쁘지 않았는데, 베스킨 라빈스에서 먹을 수 있는 여러 아이스크림을 녹여서 먹는 느낌이 강하게 났다.

가격도 베라 파인트랑 비슷해서, 차라리 파인트를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크레이프 케잌은 꽤 괜찮았다.

가격이 사악한걸 제외하고는 너무 달지않은 초코 + 녹차 케잌인지라 맛은 상당히 만족스럽더라.

여러 프랜차이즈가 생기는 와중에, 단단한 컵으로 마케팅을 하는 희안한 곳이다.

음료 종류도 많고 가성비 좋은 메뉴들도 있지만, 엄청 비싼 메뉴도 있어서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닐까 싶다.

프랜차이즈는 후기 쓰는게 큰 의미가 없어서 대충 작성하게 되는 것 같다.

그냥 메뉴 명만 참고하고, 너무 비싼 음료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