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마이돈

한 줄 의견
무난한 경양식 돈까스 가게다. 점심은 전화해보고 가길.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1:00 
Break time,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2-1949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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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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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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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풍림아이원 앞에 있는 상가에 위치한 가게이다.
작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는데 효자회명당 근처니 사거리에서 잘 찾아보자.

<인테리어>
내부는 평범한 식당 같은 느낌이다.
테이블은 총 6자리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메뉴 & 판매물품>
메뉴판은 벽면에 있더라.
이런 저런 메뉴들이 많고, 술도 같이 판매를 하는 그런 곳이다.

<먹은 메뉴들>
기본찬은 깍두기, 단무지, 피클이다.
우동국물도 상당히 진한 편이었다.
여태 먹은 돈까스 집 중에서 가장 국물이 맛있었다.
이 날은 모듬까스랑 쫄면을 같이 주문해서 먹었다.
모든까스는 9,500원이다.
튀김류와 함께, 웨지감자, 밥, 샐러드가 같이 제공이 된다.
일반 돈까스, 생선까스, 새우튀김, 치즈돈까스가 제공이 된다.
돈까스들은 고기반 튀김 반인 전형적인 경양식 돈까스였다.
생선까스는 메뉴에도 없는 것을 추가한 것이 구색 맞추기 느낌이 살짝 들었고, 흔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을 튀긴 느낌이더라.

돈까스는 여튼, 양도 많고 치즈도 퀄리티가 꽤 괜찮더라.

소스는 경양식 답게 새콤한 맛이 강하다.
쫄면은 7,500원이다.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돈까스를 얹어서 준다.
그 밖에 채썬 단무지랑 양배추 등도 같이 들어가 있더라.
쫄면은 소스가 조금 많은 편이고, 김이랑 야채들이 소스를 머금고 있는 편이라서 잘 비벼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잘 비벼도 소스가 많은 편이라서 약간 덜어서 비벼야 할 것 같았다. 
다음에는 소스를 따로 요청할까 싶더라.

면이 굵고 너무 질기지 않아서 먹기가 참 좋더라.
돈까스랑 같이 주문한 것이 역시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다.
돈까스가 꽤나 튀김이 많아서 느끼해질 수 있는데, 쫄면과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많이 잡아준다.


점심시간에 예약이 꽉 차는 로컬 맛집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있는 숑숑돈까스나 조금 더 멀리있는 이키이키가 좋지만, 여기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
자주 생각날 정도로 기억에 박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쫄면이 땡기면 다시 한 번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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