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변경] [타인의 리뷰] 리스트 식당

2022년에 보니 업체가 변경이 되었네요. 이제는 이 리뷰도 쓸모가 없군요..

* 포빙 특별 파견 리뷰
[Potato's living: 포항공대 - 새로 오픈한 RIST 식당]

메뉴확인은 아래링크서 하시면 됩니다.
https://ssgfoodingplus.com/fmn101.do?goTo=todayMenu&storeCd=05600

- 한줄평: 오픈초기의 퀄리티가 계속 유지된다면 학교 내 가성비 최고의 식당으로 자리매김 할 듯.

- 운영시간: 7:30~9:00(조식), 11:30~13:00(중식), 17:30~19:00(석식)

- 가격: 조식, 석식 3500원, 중식 5000원 (카드결제 가능). 학생 할인 식권을 미리 구입할 경우 각 3000원, 4500원. 거리가 멀어 가끔씩 오게 될 사람들의 경우 주변의 RIST 대학원생이 미리 구입해놓은 식권을 받아서 먹는 방법을 고려해볼만 하다.

RIST 식당의 업체가 바뀌면서 신세계 푸드에서 새롭게 RIST 식당을 오픈하였다. 아무래도 이전의 RIST 식당의 맛이 그리 괜찮은 편이 아니었고, 현금결제의 불편함 등이 있었던지라 새로 바뀐 RIST 식당이 빨리 오픈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픈 후 가본 RIST 식당은 기대보다도 꽤 만족스러웠다. 음식 퀄도 할인 식대를 생각했을때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전반적인 맛도 평균 이상이었다. 메인메뉴도 이전보다 괜찮아졌다고 생각하며 필자에게는 간도 적절했다. 이전에는 짜거나 밍밍함 둘 중 한 가지였고, 메뉴도 일주일도 안되어 똑같은게 나오던 걸 생각하면 너무나도 감사한 퀄리티이다. 드디어 RIST 식당에 내려진 빨간고기와 검은고기의 저주에서 탈출했다...ㅠㅜ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카드 이용이 가능한 식권발급기이다. 외부인은 이곳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되고, 학생들은 평일 오후 3시~5시에 최소 10장 이상 판매하는 식권을 미리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이번주는 오전 10시~11시에도 판매한다고 한다.

물론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계속 초심을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RIST 식당이 '점심, 저녁 뭐 먹지' 하는 즐거운 고민의 선택지에 계속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니면 밥 먹으러 갈 데가 별로 없으니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