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유강읍/자명리] 모잉모잉(moin moin)

한 줄 의견
자명에 있는 넓고 따뜻한 카페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Break time, X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10-4953-2520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로 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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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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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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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자명에는 카페들이 꽤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상당히 멀리서도 눈에 띄는 곳이더라.
가게앞에 약 9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야외공간이 이렇게 있어서 밖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인테리어>
내부는 층고가 높은 와이트  + 우드 톤이다.
테이블들이 모양도 다양하고, 가구 디자인도 다른데 색감 때문에 통일감이 있는 느낌이다.

각각 자리마다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올 수 있어서 좋았고, 소파가 정말 편한 곳이다.

<메뉴 & 판매물품>
자명이 은근히 커피값이 비싼 편인데, 여기는 그렇게 세게 느껴지지는 않더라.
아마도 카페 규모에 비해서 싸다고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더치커피도 구매할 수 있게 전시해뒀으니 참고하시길, 병이 이쁘더라.

<먹은 메뉴들>
작은 과자를 같이 주신다.
인당 한 조각 정도 가볍게 먹을 수 있게 담아주신다.
지인이 먹은 아이스라떼이다. 가격은 5,000원이다.
처음에는 섞지 않은 상태로 나오고, 이를 섞어 먹을 수 있게 숟가락을 넣어서 제공해준다.

라떼를 많이 먹는 지인이 말하기를, 쓴맛이 나지 않는 무난한 라떼라고 하더라.
다른 지인이 먹은 아메리카노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000원이다.
내가 먹은 아이스아메리카노다. 가격은 4,500원이다.
컵이 조금 커서 그런지 살짝 싱거운 느낌이 들긴했다.

하지만, 샷 자체의 밸런스는 상당히 괜찮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고소한 맛 약간에 산미가 약간 더 셌고, 먹으면 먹을수록 산미가 조금 더 많이 남아있는 그런 아메리카노였다.

잔을 조금만 작게 만들고 채워서 주는 것이 사진에도 이쁘고, 농도도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기타 사진들>
냥이가 있는 카페다.
밖에는 새끼냥이가 4마리 정도 있었고, 성체 냥이는 사람 손을 타는 편이더라.
카페 앞에 코스모스도 피어 있더라, 

여튼,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카페였다.

공간도 넓고,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인테리어도 꽤 취향저격인데다가, 음료도 평균이상,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으면서, 가게 자체가 정말 깔끔하더라.
화장실도 엄청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

다음에 자명에 올 일이 있다면, 이 곳을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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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중순 방문
라임에이드와 오곡라떼를 주문해보았다.
지인이 먹은 라임에이드다 가격은 5,000원이다.
지인은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었고, 비주얼도 괜찮더라.
나는 오곡라떼를 먹었다. 가격은 5천원이다.
거품 아래 있는 음료에서는 잘 만든 율무차의 느낌이난다.

처음에는 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래쪽에 건더기가 많이 가라앉아있었더라.
저어먹을 수 있는 스푼을 꼭 줘야할 것 같은 메뉴였다.

그래도 아래쪽에 가라앉아있는 곡물들이 달지 않아서 마지막 한입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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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중순 재방문
고구마라떼(5,000원)과 녹차라떼(5,000원)을 주문해 보았다.
지인이 먹은 녹차라떼이다.
이 메뉴도 오곡라떼와 마찬가지로 저어서 먹지 않았을 때 조금 밍밍하다고 하더라.
티스푼을 요청해서 저어서 먹으면 조금 낫다고 하더라.
고구마 라떼 역시 진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라떼류들이 거품이 많은 편이다.
역시 저어서 먹으면 그제야 조금 농도가 맞는 편이다.

어찌보면 많이 달지 않아서 좋긴한데, 특색이 강한 것은 아니고 거품이 많아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다.

차라리 시원하게 먹는게 조금 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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