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형산강변] 핸즈커피 효자강변점

한 줄 의견
고급진 프랜차이즈, 맛은 다 좋은데 좀 비싸긴 하다.


영업 시간
Open - 10:30
Close - 23:00 
Break time, X
휴무는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75-3476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64번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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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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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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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몇 번 방문한 적인 있는 핸즈커피.
당시에는 프랜차이즈는 리뷰를 안 남기려고 했는데, 왜 그랬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오랜만에 방문해서 리뷰를 쓰게 되었다.
형산강변 카페 중에서는 사실 여기가 가장 예쁜 것 같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최신 메뉴판은 아래에 있음)
드립커피가 상당히 비싼 편이고.. 라떼류는 드립에 비해서는 싼 것처럼 보인다.
드립을 먹으려면 차라리 유동커피를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여기는 와플이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크기도 꽤 커서 디저트로 먹으려면 3~4명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바리스타존이 상당히 넓고 깔끔하다.
굿즈도 판매하는 중이다.
1층의 모습은 이런 느낌이다.
자리 선택권이 넓은 편이라서 본인 취향에 맞는 자리에 앉으면 되고, 아주 큰 테이블도 있어서 코로나가 없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모일 수 있는 곳도 있다.
원두도 직접 볼 수 있게 전시를 해 두었더라.
우리는 녹차빙수랑, 선라이즈민트스무디, 당근감귤민트라샤워를 주문했다.
당근감귤민트라샤워다. 가격은 6,500원이다.
라샤워라고 끝나면 탄산이 있는 음료라고 하더라.. 

지인 커플이 마신 음료수라서 먹어보진 않았는데, 비주얼 하나는 끝내준다.
선라이즈민트스무디다. 가격은 6,500원이다.
얘는 자몽이랑 복숭아 스무디 같은 것이 반반 섞여 있는 음료이다.
거기에 민트가 갈아서 들어있어서 계속 민트맛이 난다.

자몽 쓴맛이 거의 나지 않았고, 민트 향이 계속 단맛을 눌러줘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녹차빙수다. 가격은 만원초반대였는데, 지인이 결제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
여튼, 떡과 견과류, 녹차아이스크림, 그리고 다량의 얼음이 들어 있는 깊은 그릇의 빙수였다.
견과류가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다양한 종류가 들어있어서 첫 윗부분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떡도 맛있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던 그런 빙수다.

약간 아쉬운 점은 아래쪽에 얼음이 너무 생얼음인데, 토핑에 비해서 얼음 양이 많아서 아래쪽은 그냥 얼음씹어먹는 느낌이 강하게 난다.
예전에는 크기가 조금 작고 9,500원이라는 후기가 있던데 그 시절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여튼, 그래도 첫 맛이 너무 좋았어서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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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중순 방문
메뉴판이다. 시즌메뉴가 업데이트 되어서 다시 한 번 남겨보았다.
지난번 방문 때 쇼케이스를 제대로 안 남겨놔서 따로 남겨봤다.
모형이 디게 맛없게 생겼는데, 실제로 저렇게 나오지만 맛은 좋더라.
굿즈도 이전과 비해, 조금 추가가 된 것 같더라.
블루베리 크림치즈 와플이다. 가격은 14,800원이다.
후기로 남겨두지는 않았지만, 여기서 와플을 세 번 정도 먹어봤는데 항상 맛이 비슷했다.

상당히 잘 구운 와플에, 재료들을 많이 얹어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솔직히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돈을 쓸 가치가 있을 정도로 크고 맛있다고 생각한다.
한 조각당 약 4천원 정도인데, 조금 작게 팔면 더 접근성이 좋을 것 같긴하지만..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고소한 와플의 조화는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갈 수 있는 그런 환상의 조합이 아닐까 싶다.
맛 자체는 워낙 완벽한데, 아이스크림이 녹기 시작하면 눅눅해져서 와플의 매력이 많이 줄어서, 빠르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콜롬비아 핑크 버번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지인이 주문해서 먹은 메뉴인데, 이걸 다 먹으니 더치커피로 한 번 리필을 해 주더라.

내가찾던커피보다는 맛이 아쉽다고는 한데, 별다른 말 없이 빠르게 드신거 보면 맛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자몽생과일주스다. 가격은 6,000원이다.
얘는 전형적인 달지 않은 자몽주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가격이 6,000원이나 하는데, 엄청 특별할 것은 없었다.
확실히 과하게 달지 않아서 조금 더 자몽을 많이 넣었다는 느낌을 받긴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핸즈커피의 음료값은 많이 세다고 생각하며, 그만큼 분위기는 고급지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이런 집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저렴한 곳이 좋아서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더라.

카페에 돈 쓰는 것이 아깝지 않다면, 어떠한 메뉴든 웬만큼 실패할 일이 없기에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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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초 방문

이제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이정도 퀄리티 유지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잘 없더라.
메뉴판이 종종 바뀌어서 가장 최근 메뉴판으로 업데이트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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