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안덕면/창천] 카페루시아 본점
한 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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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time,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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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64-738-887
064-738-887
9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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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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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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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놀다가 쉴 곳이 필요하여 찾아본 카페인데, 음료맛에 대한 평가가 최악이지만 뷰에 대한 칭찬이 워낙 뛰어나서 한 번 찾아가 보았다.
뷰 뿐만 아니라 카페 자체도 상당히 멋지게 잘 지어놨더라.
<인테리어>
안쪽에는 빵을 굽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손님들이 쉽게 볼 수 있게 되어있다.
후기대로 뷰가 정말 끝내줄 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훌륭하다.
개방감도 좋고, 층고도 높아서 정말 시원시원하다.
특히 박수기정이 보이는데, 통창의 기둥이 박수기정과 같이 쭉 뻗어 있어서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2층의 뷰는 이런 모습이다.
좀 추워서 모든 사람들이 1층에 들어가 있더라.
<메뉴 & 판매물품>
빵, 케이크, 아이스크림, 음료 등 선택폭이 상당히 넓다.제주도에 간 첫 번째 카페라서 가격대를 잘 몰랐는데, 이정도 뷰에 이 정도 규모의 카페가 이런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상당히 싸다고 생각한다.
그린티 라떼는 무난한 것 같더라.
<먹은 메뉴들>
레몬히비스커스(8,000원), 제주 그린티라떼(7,500원), 제주 감귤차(7,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6,500원)이다.그린티 라떼는 무난한 것 같더라.
내가 먹은 메뉴가 아니라서 정확한 맛을 묘사할 수는 없고 어떻게 생겼는지만 남겨두었다.
맨도롱 카페에서 똑같이 귤차를 먹었을 때는 맛있다고 했는데, 여기는 먹으면 먹을수록 적응이 된다고 하고 그렇게 만족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어떻게 귤차 맛이 저렇게 묘사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더 맛있는 귤차를 먹고 싶다면 모슬포에 있는 맨도롱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먹은 아메리카노, 박수기정 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먹은 아메리카노, 박수기정 이다.
묵직하고 바디감이 있는 원두인데, 흔히 먹을 수 있는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박수기정이 보이는 뷰의 카페의 아메리카노라서 박수기정을 주문했는데, 다른 원두가 아마 내 취향에 맞았을 것이다.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져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
완벽한 카페는 아니지만, 색다른 뷰를 가지고 있는 제주만의 특별한 카페라고 생각한다.
날이 좋을 때 방문하면 파란 바다 혹은 붉은 노을과 함께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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