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시장] 틈새라면 포항공대점
한 줄 의견
Close - 22:00
Break time, X
Break time, X
휴무는 2021년 5월 말에는 없으나, 영업을 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라 하심
전화번호 & 주소
054-278-2277
054-278-2277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6번길 17 1층
=====================
2021년 5월 말 방문
*********************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가게 앞집에 있는 카페 사장님의 인스타를 보고 방문해 보았다.
개업한 지는 얼마 안 된 것 같고, 프랜차이즈더라.덕분에 가게 디자인이나 키오스크 시스템 등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밖에 메뉴판이 간단하게 있다.파노라마로 찍다보니 약간 찌그러졌는데.. 여튼 내가 앉은 자리가 2인석이고 나머지는 4인석 2개 , 바 형태의 자리로 8자리가 있다.
공간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고, 회전률이 괜찮은 메뉴라 잘하면 점심시간에 2사이클 정도 돌릴 수도 있을 듯.
키오스크 옆에 메뉴판이 또 있고,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다.
라면류를 주문해서 담으면 맵기와 토핑을 조절할 수 있다.
맵기에 대한 기준을 잘 모르겠으면, 꼭 물어보고 주문하길 바란다.
주문을 하면, 위와 같은 영수증이 출력이 된다.생각했던 대로의 비주얼로 제공이 된다.
약간 꼬들한 느낌이 날 정도로 익혀서 제공이 되고, 그 위에 반만 잘 익은 계란과 적당히 퍼지지않게 잘 익은 떡이 있었고, 콩나물과 파, 약간의 김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상당히 맵다고 적혀있는데, 역시 무시할만한 정도는 아니더라.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맵기인 것 같은데, 뜨거운 국물이라서 조금 더 세게 느껴진다.
조금 식혀서 천천히 먹으니, 처음보다 맵기가 훨씬 줄은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매운 맛을 내는 요소들이 아래쪽으로 가라앉아서 그런 것 같다.
마지막에 국물을 떠 먹으니 훨씬 자극적이고 맵게 느껴졌다.
국물 맛 자체는 안성탕면의 느낌이 조금 나는데, 야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다.
여튼, 라면 자체는 상당히 신경써서 조리를 해 주는 느낌이다.
계속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픈하셨다고 구운계란도 하나 주셨다.
라면이랑 구운 계란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라면이랑 구운 계란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찬밥을 말아먹었다면 완벽한 한끼였을텐데, 점심을 많이 먹어서 거기까진 생략을 했다.
매운 라면임에도 밤까지 배가 아프거나 속이 따가운 느낌은 없다.
다음날 아침이 돼야 알 수 있을거 같은데, 이정도면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와서 한 그릇 먹으면 땀도 나고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음료수도 하나 고르라고 하셨는데, 그건 원래 잘 안 먹으니 받지 않았고 식사 후에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사탕 같은것도 주셨다.
틈새라면이 그래도 꽤 큰 중소 프랜차이즈인데, 아직까지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여튼, 새로 열었고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프랜차이즈인데, 이것을 점주님들이 꽤 신경써서 운영하고 계시니 틈새라면을 좋아하거나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방문해보길.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