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강] 도로시 커피 인 마카롱 (Dorothy Coffee)

한 줄 의견
동네카페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곳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2:00
Break time, X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6-5333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길17번길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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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중순 방문
2021년 5월 중문 업데이트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유강에 있는 카페에 방문해보았다.
조금 더 하얀 느낌의 카페인데, 이날 챙겨간 카메라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이모양이다..
다음에 방문할 때 다시 찍어봐야지..
내부는 깔끔하다.
2인테이블이 3개가 있고, 안쪽에는 4인테이블 1개 2인테이블 3개가 더 있더라.

테이블과 의자는 공부하기도 좋고, 옹기종기 모여서 앉아있기도 좋은 크기였다.
제일 안 쪽에서 본 모습은 위와 같다.
하얀색 파란색을 이용하여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계산대에는 위와 같은 공지문도 있다.
다섯 번째 항목이 상당히 인상깊다. 건의를 받는 방법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놀랍다.
자체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인다.
이 날 방문 했을 때도 열심히 수제청을 만들고 계셨는데, 맛을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시는 느낌이 들었다.
맥주도 있고, 수제청도 있고, 조각 케잌도 있고, 마카롱도 판매를 한다.
마카롱은 3,000원이고 10종류 정도가 있다.
2021년 5월에 가서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메뉴판 이외의 인테리어는 열심히 안 봐서 바뀐지 안 바뀐지 모르겠다...
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산딸기 에이드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지인이 먹은 메뉴라서 한 입만 뺏어 먹어봤는데, 직접 만든 수제청이라 그런지 건더기도 상당히 많았고, 적당히 달아서 꽤나 괜찮았던 것 같다.
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키위요거트스무디다. 가격은 5,000원이다.
요것도 생과일 비율이 높아서 그런지 상당히 상큼하더라.
그냥 단 맛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상큼함 단맛이 같이 올라와서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커피는 아주 무난하다. 산미가 있는 커피는 아니었고, 다소 끝맛이 좋지는 않았는데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무난한 느낌이었다.
다시가면 이 메뉴보다는 직접 만든 상큼한 메뉴들을 먹을 것 같다.
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얼그레이티다. 가격은 4,000원이다.
이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이, 그냥 티백을 주는 것이 아니라 찻잎을 주전자에 넣어서 컵에 따라 먹는 형식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엄청 작은 컵이라서 자주 따라 먹어야 하지만, 적당히 온도 맞춰서 먹기에는 좋을 것 같더라.
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인절미 마카롱이다. 가격은 3,000원이다.
마카롱들이 다양한 맛들이 많이 생겼는데, 잘못 고증하는 경우에 기분이 나쁜 경우가 있다.
이 중에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 인절미 같은 종류인데, 본질적으로 인절미는 고소한 음식이고 마카롱은 본질적으로 달달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마카롱은 그 두가지 맛의 경계를 아주 잘 잡은 것 같더라.
가격이 마카롱 전문점들에 비해서는 다소 비쌌지만, 아주 만족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서비스로 와플을 주셨다.
가게가 거의 꽉 차 있었는데, 모든 테이블에 위와 같이 와플을 서비스로 주셨다.

솔직히 와플은 핸즈커피가 훨씬 맛있었는데, 여기도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가 본 많은 카페들은 맛이 다 비슷하고 공산품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곳의 경우는 방문했을 때에도 계속 청을 만들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하여 적당히 달달한 메뉴를 만드는 것 같다.
이러한 차별점과 편안한 분위기가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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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중순에 업데이트
이 날은 아메리카노(3,500원), 주인장이 추천해주신 코코넛커피(5,500원)을 먹어보았다.
내가 먹은 코코넛 커피이다.
잔이 상당히 예쁘고, 층도 예쁘게 져서 사진찍기 좋은 메뉴였다.

주인장 추천메뉴답게 상당히 맛도 좋았다.
비엣에서 먹는 코코넛 커피에 비해서 양도 훨씬 많았는데, 맛은 거의 비슷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덜 달았으면 싶어서 주인분께 여쭤보니, 당도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조금 덜 달게 먹으면 딱 좋을 듯!
지인이 주문해서 먹은 아메리카노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인데, 입맛에 잘 맞으신다고 하더라!

두번째 방문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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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메뉴판은 위와 같다. 
커피 가격대는 평균정도인 것 같고 에이드나 스무디는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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