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SK뷰/효자동] 곱깨비 효자점

한 줄 의견
양, 맛 모두 꽤 괜찮은 막창볶음!

영업 시간
Open - 17:30 
Close - 01: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2-4205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 5

(sk뷰 근처는 지도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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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초 방문
2021년 3월 말 업데이튿

효자동 입구에는 주차하기에는 살짝 힘든 상가가 하나 있다.
대부분 고객들은 아마 sk뷰에 사는 사람들일테니, 위 단점은 크게 문제는 아닐것이다.
1층에 위치한 곱깨비이다.
상가들이 워낙 많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는데, 대충 엽떡 근처에 있다고 보면 된다.
밖에 전체 메뉴를 다 표시해뒀다.
보통 모르는 음식점들은 가격이 예상이 안 되어서 들어가기 싫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밖에서 모든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방이 너무너무 깔끔하더라.
생긴지 오래되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여튼 이렇게 오래오래 잘 관리되면 방문하는 입장에서는 신뢰가 간다.
테이블은 위와 같은 녀석이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은 편이고, 배달이 많아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듯.
수저는 테이블 옆에 있더라.
기본 찬구성은 위와 같다.
옥수수가 들어간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쌈무, 마요네즈, 계란찜, 깻잎, 마늘과 고추, 쌈장이 제공이 된다.

계란찜 간도 적절했고, 나머지는 모두가 아는 맛이다.
2020년 5월 초에 먹은 대파곱창이다. 가격은 20,000원이다.
사진과 다르게 대파가 더 많이 올라가 있더라.
조금 뒤집어 보니, 납작당면과, 야채들, 밀떡과, 곱창이 보이더라.
중간 맛으로 했지만, 꽤 매콤한 편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생곱창처럼 곱이 가득 들어 있는 그런 곱창구이라기보다는, 술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양념막창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
곱창 특유의 고소한 맛은 없지만, 쫀득한 씹는 맛과 매콤 달달한 소스의 맛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당면도 너무 심하게 쫀득하면 잘 안 씹히는데, 먹기 좋은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모든 젓가락질에 곱창이 다 잡힐 정도로 곱창이 많아서 딱히 뭘 더 먹지 않아도 괜찮았던 것 같다.
조금만 더 신선한 곱창이었다면 더 좋겠지만, 양념으로 충분히 잘 커버한거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2020년 5월 초에 주문했던 곱깨비 주먹밥이다. 가격은 3,000원이다.
직접 비벼서 먹는 구조인데, 처음에 너무너무너무 뜨겁다...
들어있는 재료의 조합은 딱 우리가 아는 주먹밥 재료이다.
양은 공기밥으로치면 한공기 반 정도 되는 것 같다.

여튼, 고소하니 괜찮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다 먹고 나니 양념이 잘 밴 기름이 위와 같이 남는다.
곱창을 다 먹기 전에 밥을 달라고 해서 같이 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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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중순 포장
매장 메뉴판은 너무 긴데, 전단지 메뉴판은 간소하게 잘 나타나있더라.
요즘에는 배달의 민족이 잘 되어 있어서, 메뉴판이 큰 의미가 없긴 하다.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쌈무, 젓가락, 물티슈, 야채곱창 2인분, 깻잎, 쌈장, 고추/마늘, 마요네즈가 제공이 되고, 포장을 했기 때문에 주먹밥과 식혜를 서비스로 받았다.
배달의 민족에서 리뷰를 쓰면 배달을 통해서도 3천원 상당의 주먹밥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전에 매장에서 먹었던 것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배달을 했기에 끓이면서 나오는 지방의 고소함이 덜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주먹밥이 생각보다 기름기가 많은 편이었고, 마요네즈가 전체적으로 조금 많은 편이라서 분명 매운맛 음식을 먹는데 느끼함이 마지막으로 남는다는 점도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만약 집에서 포장해서 먹는다면, 프라이팬에 다시 한 번 볶아서 먹고, 주먹밥은 마요네즈를 살짝 덜어서 비비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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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말 재 방문
계란찜은 조금 늦게 주셔서 한 컷에 못 찍었는데, 이전과 달라진 것은 크게 없는 것 같더라.
약간 달라진 것은 콩가루가 제공이 된다는 것이다.
이 날은 양파 곱창을 먹어보았다.
얇게 잘 썰어서 매운기를 잘 빼놓은 양파인지라 생으로 먹어도 부담이 없었다.
조금 더 끓이면서 먹으니 단맛이 나게 익혀먹을 수 도 있어서 꽤 매력적인 메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추가로 파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

다만 막창이 여전히 초반에 잡내가 조금 나기 때문에 살짝 빠삭하게 구워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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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말 포장
이날도 야채곱창을 주문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달라진 점이 주먹밥이 상당히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서 온다는 점이다.

김을 따로 담아준다면 눅눅해지는 것을 약간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난번처럼 스티로폼에 주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기름기가 훨씬 줄었다는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막창은 이제는 잡내가 거의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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