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오도리] 어레인지먼트

한 줄 의견
건물은 멋진데, 사람이 너무 많고 소란스러운 비싼 카페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Break time, X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612-505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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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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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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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곤륜산을 방문하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방문해보았다.
이 근처에 유명한 카페는 어레인지먼트, 포토피아, 두낫디스터브 등이 있는데 여기가 건물은 가장 크고 멋있어서 가 보았다.
주차장이 어마어마하다. 주차요원이 2명 넘게 있는 그런 곳이다.
안내를 잘 해주셔서 주차 난 없이 잘 주차할 수 있었다.
포토존인데, 역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센스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들어 갔을 때의 모습이다.
벌써부터 넓은 카페의 풍경이 들어온다.
빵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적당히 찍어놨다.
가격대는 요즘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약간 더 높은 편이다.

아무래도 건물값 + 위치 값이 들어가니깐 그런 것이 아닐까.
메뉴판은 아이맥에 표시가 되어있다.
이건 상당한 돈낭비인 것 같은데.. 여튼,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사실 여길 방문해본 것이 지인이 인스타에 맨날 올려서인데, 정말 넓어서 놀랐다.
근데 배경음악이 너무 크고, 사람들 이야기 소리도 커서 너무 시끄러웠다.
원두 같은것도 판매를 한 것 같다. 
1층의 전경이다.
1층은 브라운 톤의 소파들이 있는 곳이다.
여기는 노키즈 존이 아닌데, 여기가 가장 조용하고 좋더라.
2층 올라가서 찍어본 바리스타존이다.
정말 넓고 일하는 사람이 많더라.
2층의 풍경이다.
1층에 비해서 약간 좁고, 사람이 더 많더라.
마지막으로 3층이다.
3층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좌석이 있는데, 여기가 제일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굳이 올라가고 싶지는 않더라.
마지막으로 바깥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바깥이 날씨만 안 추우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바닐라 라떼다. 가격은 7,000원이다. 딱 평범한 바닐라 라데의 맛이었다. 
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평소에 가는 카페에 비해서 2~3배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맛은 특별한 것은 없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자리 + 풍경 값이기 때문에 비싼 것은 이해가 되지만, 커피만 먹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있는 오디오 카페로 가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레몬 파운드케이크다. 가격은 7천원이다.
요 친구는 상당히 새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 빵이다.

위에 달달한 것이 발려져 있어서 하얀 부분은 달고, 아래 빵 부분은 상당히 레몬향이 세고 새콤한 맛이 나더라.
조금 신선한 느낌이라서 좋긴 했는데, 너무 맛이 강해서 2개 먹고 싶지는 않았다.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랑 조금 더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바다 옆에 있는 카페는 좋은 풍경을 보면서 편하게 쉬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는 인구 밀도도 높고, 음악도 너무 신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느낌이 전혀 아니었다.
인스타에 자주 가는 지인은 아마도 평일날 가서 편하게 쉬다 오는 것 같은데, 주말 + 사람많은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은 나에게는 정말 맞지 않는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고, 건물도 멋지고, 풍경도 멋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는 알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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