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봉산동] 꽃돌게장1번가

한 줄 의견
돈값을 한다..!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1:30 (Last order 20:30) 
Break time, 15:00 ~ 17:00
휴무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61-644-0003
전남 여수시 봉산2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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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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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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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저녁으로 먹게된 게장이다.
옆에 한식 식당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식당인 것 같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대충 이런분위기고 꽤 넓고 직원분들도 많았다.
모든 반찬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구조이다.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게장정식 3인분이다. 가격은 인당 3만원이다.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 불고기와 기본찬들이 제공이 된다.

기본찬들도 다 괜찮았고, 앞서 말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무난히 좋았다.
특히 돌게가 무한리필인지라 꽃게를 먹고 부족하면 더 퍼서 먹으면 된다.
양념게장은 상당히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너무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으면서 시원해서 잘 담근 칼국수집 김치를 먹는 느낌이랄까.

거기에 살도 꽉 차 있어서 정말 제대로 된 양념게장을 먹어본 것 같다.
간장게장은 더 맛있었다.
간장이 완전 간이 약하지는 않았지만, 이 다음날 먹은 식당의 돌게장보다 훨씬 연해서 게 맛이 잘 느껴졌던 것 같다.

알도 꽉 차있어서 살이랑은 또 다른 맛을 즐길수 있고, 밥이랑 비벼먹었을 때 아주 환상적이었다.
꽃게탕은 국물 양을 봤을 때 그냥 구색맞추기인줄 알았는데, 게도 은근히 통통하고, 국물도 게 덕분에 맛있었다.

다 먹고 돌게까지 먹으니 상당히 배가 불렀고, 3만원이 크게 아깝지 않았다.!
다 먹고 후식 코너도 있으며,
게장이나 여수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더라.

기왕 여행을 가면, 돌게장보다는 맛있는 꽃게가 만족도가 더 높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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