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포항 구룡포] 포인트(Point)

태풍으로 날아간 카페..

한 줄 의견
비싸지만, 자리값을 하는 카페라고 생각

영업 시간
Open 10:00, Close - 22:00
휴무는 딱히 없음, 그래도 전화는 해보자

전화번호 & 주소
010-8971-2121,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90번길 36-10
2019. 6월 방문

출사의 마지막은 역시 카페가 아닐까.
연오랑과세오녀 테마파크에서 사진을 찍고 난 다음 구룡포로 이동해 골목을 좀 촬영하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바다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있는 작은 섬에 카페가 위치해있었다.
이름은 point, 점이라는 의미인가..?
들어가면 메뉴판이 없는듯 한데.. 카운터 옆에 보면 A4용지로 뽑아놨다.
처음에 자리부터 잡아야하는건가 싶었다.

그건 아니지만,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자리는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앉은 자리에서 찍은 모습이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요렇게 둘이나 셋이서 커피정도 얹을수 있는 테이블들이 주로 있었다.
역시 바닷가에 있는 카페라 조금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크로와상도 직접 구워서 팔더라.
실수로 인스타 감성으로 보정해버렸다..
다른 빵도 있었고, 뭔가 다른 것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난 왜 못본거고 안 남긴건가..
여튼 주문을 하고 앉으면 이렇게 생긴 진동벨을 준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대부분이 커플들이고, 3명이상의 남남 혹은 여여 그룹도 가끔씩 오더라.

어르신들도 꽤 많이 계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가격은 5,500원이다.
다른곳에 비해서 쓴맛이 덜한 기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 밍밍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이야기하러 오는 곳이니, 커피 맛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프레이밍을 하면서 필름 감성 필터를 이용하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창이 시원시원한 카페의 장점이니 사진을 꼭 많이 찍고 오도록 하자.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