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쌍사/상도동] 육회한연어 포항점
2020년 10월에 지나가면서 보니 다른 업종으로 바뀌어 있네요.
영업 시간
전화번호 & 주소
맛있는 메뉴가 급 땡겨서 다녀온 육회한연어.
연어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덕분에 모기가 좀 많긴 했는데, 더워지면 아마 닫겠지...?
저 손님들이 가고 10명 단체 손님이 또 오는거 보니, 나름 괜찮은 가게인가보다.
생각보다 먹을 것이 많고, 무한리필 뿐만 아니라 정량도 판매하기 때문에 많이 못 먹는 사람이라면 조금만 시켜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연어에 2,000원을 더하면 참치도 제공이 되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참치는 그렇게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연어만 주문했다.
가격은 5,000원이다.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먹다보니 아래에 물이 좀 많이 생겼는데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빠르게 처리하면 된다.
감자튀김은 맘스터치랑 맛이 정확히 일치하고, 김치전도 얇아서 바삭바삭하게 잘 먹은 것 같다.
양파, 무순, 초생강, 케이퍼, 생와사비, 연어찍어먹는 홀스래디쉬소스, 날치알이 함께 나온다.
부위는 거의 다 등살이었던 것 같고, 꽤나 두툼하게 썰려져 나왔다.
초반에는 느끼하지 않아서 미친듯이 빠르게 먹었던 것 같다.
리필을 요청하면 거의 1분 안에 바로 가져다 주셨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등살이 가장 많았지만 뱃살도 가져다주더라.
근데 많이 먹어보면 느끼해져서 등살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
여튼 일반메뉴랑 퀄리티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무한으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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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방문
세트메뉴 중 2번을 주문해서 육회와 연어회를 먹었다.
된장국은 생 팽이버섯이 들어가서 살짝 비린 느낌이다.
연어와 육회, 무순, 초생강, 등등 기본적으로 우리가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이드와 함께 나온다.
사실 이런 메뉴들은 평하기가 좀 힘들다. 그럭저럭 신선하고 맛있었다는 평 밖에는 할 말이 없기 때문...
육회보다는 확실히 연어가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이긴 한데, 연어보다 담백하기 때문에 더 많이 들어가더라.
사진을 보니 다시금 느끼는데, 무순이나 무를 너무 적게 주는 것 같다.
애들 소꿉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 더 추가하니깐 거의 3배정도 담아서 주던데... 애초에 좀 많이 담아줘야 좀 돈값한다는 생각이 들 거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굳이 흑임자 소스를 주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육회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조금만 사이드쪽에 신경써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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