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도동/남구] 카페베르(Verre)

한 줄 의견
인테리어 멋진 카페, 사진찍기 좋음


영업 시간
Open - 9:00
Close - 22:00 
Break time, X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전화번호 없음
경북 포항시 남구 상도로66번길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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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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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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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잘 찾는 지인과 함께 방문해본 곳이다.
상도동에는 가격이 저렴한 카페들이 많아서 여기도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오래된 건물에 있는 카페였다.
밖에는 5천원에 아메리카노 2잔을 판다는 할인 글이 붙여져 있었다.
딱 들어갔을 때 모습은 위와 같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본 안쪽 모습이다.
전신샷을 찍을 수 있는 거울과, 소파 좌석, 하얀색 테이블, 나무색 테이블 등 4가지 사진 스팟이 있더라.
안쪽에서 바깥을 본 모습이다.
앞쪽은 사진이 이쁘게 나올 곳은 없는 듯
메뉴판은 위와 같다.
아메리카노는 주변에 있는 가게에 비해서는 약간 비싸고, 샷추가 값이 생각보다 세다.
아마 샷 추가가 2샷씩만 되는가보다.

티 종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생각보다 선택지는 넓어 보인다.
가게 가장 안쪽에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더라.
여긴 조금 어두워서 사진찍기는 좋지 않을 듯한데, 분위기는 좋다.
베르의 의미다.
와이파이 비번이 쉬워서 좋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음료수를 가져다 주셨다.
모카슈페너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디테일 샷이다.
모카슈페너는 가격이 5,000원이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3,500원이다.
모카슈패너는 지인이 주문해서 먹은 메뉴인지라 한 모금만 뺏어먹어봤다.
많이 달지 않은 크림과 진한 라떼의 조화가 꽤 괜찮았던 메뉴였다.
모카향도 은은하게 나서, 이 메뉴를 먹고 아메리카노를 먹으니 너무 밋밋하게 느껴질정도였다.
아메리카노는 조금 연했다.
최근에 먹었던 아메리카노 중에서 물 양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샷 자체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다.
고소한 향이 가장 먼저 느껴지고, 산미도 약간 있는 그런 원두였다.
다음에 주문하면 조금만 진하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것 같다.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주인분께서도 친절하게 잘 맞아주셔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나온 것 같다.
동네에 있었다면 자주 갔을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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