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희희밀(Hee Hee Meal)
한 줄 의견
Close - 20:00 (Last order 브런치류 19:00)
Break time,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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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10-9944-1583
010-9944-1583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93번길 22 1층 3호 희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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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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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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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샌드가 데일리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과연 이 곳은 어떨까?
가게 자체가 눈에는 띄는데, 간판이 잘 안보여서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긴 하더라.
예전에도 지나가면서 몇 번 봤는데,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이곳이 브런치 카페임을 알게 되었다.
20시까지라고 적혀있긴 한데, 조금 더 일찍 닫으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
벽쪽을 보고 있는 1인 좌석을 포함하면 총 4개의 테이블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브런치라고 되어있지만, 이른 저녁까지 먹을 수 있고 메뉴들도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음료는 적당히 다양하긴한데, 시그니쳐메뉴는 따로 없는 것 같다.
상당히 운영을 잘 하는 것 같다.
좀 독특해보이는 원두인 것 같은데, 나중에 커피도 먹어봐야겠더라.
뭔가 빵도 있었을 것 같은 그런 공간인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더라.
바깥 풍경에 공원이 보여야 하는데, 차가 더 많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아쉬운 포인트인듯..
우리는 브런치류만 주문해서 도장을 못 받았고, 10개를 모으면 3,500원을 할인해주는 식이다.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똑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식기류를 이렇게 가져다 주시더라.
원래는 물이 비치가 되어 있는데, 마감을 하고 계셔서 물은 따로 떠 주셨다.
부채살과 구운 버섯이 양념이 되어서 올라가있는 샐러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테이크는 잘 익혀져서 적당히 식감도 좋았고, 간이 참 좋았다.
그 아래 야채들은 색채가 다양해서,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더라.
노란색 토마토, 빨간색 무, 초록색 오이, 검정 올리브, 갈색 고기, 흰색 치즈와 버섯, 마지막으로 발사믹 소스로 마무리 해서 새콤한 맛을 더해줬더라.
보기도 좋은 메뉴였고, 맛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메뉴였다.
풀드포크 샌드위치다. 가격은 7,000원이다.
딱 정확하게 반으로 나눠서 제공이 된다.
와이프랑 반 쪽씩 나눠먹었기 때문에, 한 쪽만 다시 찍어보았다.
양상추 위에 약간 단단한 식감의 야채가 있었고, 양상추, 고기, 토마토, 양배추, 치즈 , 피클, 올리브 그리고 빵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빵은 곡물이 박혀있는 것은 아닌데, 일반적인 식빵도 아니었다.
여튼, 최근에 먹은 샌드위치 중에 오리샌드랑 유사한 느낌인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다.
풀드포크 돼지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약간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고기의 맛을 잘 잡아 주는 것 같다.
자칫 잘못하면 고기랑 샌드위치랑 따로 놀았을 것 같은데, 칠리류의 소스로 인해서 완전히 샌드위치랑 동화된 느낌이다.
다른 재료들도 상당히 신선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았고, 내부도 은근 잘 차있어서 엄청 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 철저하게 마감시간을 지키시는 편이라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주문을 안 받으시는 것 같으니 조금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친절하게 응대도 잘 해주시고, 요리도 잘 하시는 것 같아서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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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말 방문
시금치 브레드다. 가격은 11,000원이다.와이프는 이 날 먹은 메뉴 중이 얘를 베스트로 선정했다.
우선 빵의 경우 겉이 살짝 구워진 쫀득한 느낌의 난 같은 방이다.
그 안에 부드러운 소스가 들어있는데, 이게 빵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식감도 더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거기에 시금치 샐러드의 밸런스도 너무 좋았다.
어떤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달달 새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치즈, 시금치, 베이컨의 조화가 상당히 좋더라.
음식의 색도 너무 예쁘고, 재료도 신선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이 메뉴는 다른 메뉴에 비해서 간이 약간 세더라.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간 볶음밥이고, 고슬고슬한 맛보다는 일부러 살짝 누른 밥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한 볶음밥이었다.
고기집에서 빡세게 만든 볶음밥 느낌이 강하게 나서 감칠맛을 극대화 시킨 것 같더라.
이 메뉴만 따로 주문했다면 쪼끔 간이 부담스러웠을 것 같긴한데, 샐러드로 잡아주려고 노력을 하신 것 같고, 사실 넷이서 나눠먹으니 가끔씩 들어오는 자극적인 맛이 참 좋더라.
트러플 버섯 파스타, 가격은 12,000원이다.
트러플 버섯 파스타, 가격은 12,000원이다.
이 메뉴는 시금치브레드 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메뉴다.
예쁘게 담긴 면과, 아주 넉넉하게 담긴 소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던 버섯들의 조화가 끝내준다.
트러플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은은하게 향으로나마 올라왔고, 다른 버섯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을 좋게 해 주더라.
면도 딱 정당히 익었는데다가, 크림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재료의 향들이 좋아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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