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읍] 랑이커피

한 줄 의견
깔끔한 인테리어와 음료.


영업 시간
Open - 12:00
Close - 21:00 
Break time, X
화요일 휴무, 변동사항 인스타 공지

전화번호 & 주소
 010-9109-7902
울산 울주군 언양읍 북문5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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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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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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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향친구랑 카페를 가게 되었다.
고향친구가 예전에 1년 넘게 투썸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때 알게된 분이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여, 같이 방문했다.
울산 시내에서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차가 없다면 상당히 접근성이 떨어진다.
언양읍 내의 어느 상가에 붙어있는 카페이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더라.
따뜻한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메뉴는 위와 같다.
드립백도 있고, 시그니쳐 메뉴에 대한 이미지도 있었고, 가격은 포항 평균보다는 살짝 높은 느낌이다.
그래도 스타벅스보다는 약간 싼 편이다.
가게 가장 안쪽에는 좌식 공간도 하나 있었고, 카페 구석구석을 잘 활용하여 포토존을 잘 만들어 둔 것 같더라.
에스프레소 머신도 가게 분위기에 잘 어울리더라.
바리스타존을 오픈해 두었기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눈에 잘 띄더라.
가장 안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사장님께서 컵도 다양하게 구비해 두셨더라.
카페랑 잘 어울리기에 일부러 보이는데 쌓아두신 것 같다.
와이프까지 셋이서 방문하여 음료 3가지를 주문했다.
케잌은 친구가 잘 아는 지인이라서 서비스로 받게 되었다.
바스크치즈케잌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독특하게 삽 모양의 스푼을 같이 주신다.
바스크 치즈 케잌은 몇 번 안 먹어봤는데, 다른 곳과 비슷하게 맛있는 치츠케잌이었다.

치즈케잌에서 겉을 태워서 제공이 되어 확실히 사진 임팩트는 좋더라.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 곳의 아메리카노는 약간 바디감 있고 쓴 느낌의 아메리카노이다.
친구는 이 아메리카노가 가장 취향에 맞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편이 좋아서 잘 맞지는 않았다.
섬머피치 허브티이다. 가격은 4,000원이다.
와이프가 먹는 것을 한 입 먹어봤는데, 따듯한 차임에도 시원한 느낌이 나는 복숭아 차였다.
상당히 네이밍이 잘 어울리는 티다.
오레그랏세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검색해보니, 오라그렛세는 Au Lait Glace는 프랑스어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우유가 더해진 카페메뉴라고 하더라.
층이 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우유에 연유를 섞어서 밀도를 높여서 커피가 안 섞이게 만든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꼭 섞어서 먹으라고 정해주셨다.
궁금해서 층별로 먹어보니, 아래는 상당히 달았고 위는 그냥 생 에스프레소더라.
섞어서 먹으니 바닐라빈 라떼를 먹는 느낌이다.
조금 달달한 편이니, 샷을 하나 추가하거나 아니면 연유를 조금 덜 넣어달라고 하면 더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카페 분위기도 좋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등도 많아서 주변에 있다면 자주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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