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신천동/동대구역] 사파키친

총평

무난무난한 아시아음식점, 대신 가격이 포항보다 몹시 저렴한 편이다!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Break time, 15:3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3-262-4848

대구 동구 동부로34길 10

https://www.instagram.com/sapa.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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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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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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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와이프 + 지인과 셋이서 대구를 가게 되었다.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줬던 사파키친에 방문해보았따.

웨이팅이 꽤나 긴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다행히 이른 저녁 시간에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밥먹고 나오는 길에는 웨이팅이 꽤 있더라.

골목이 좁고, 주차가 힘드니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주방도 깔끔해 보이더라.

계산을 하고 나갈 때는 주방에 계신 분들도 인사를 해주신다.

요런 느낌이라서 사진도 잘 나온다.

다만 좀 어두운 편이라서 옛날 폰을 사용하면 노이즈가 조금 있을듯..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은 위와 같다.

메뉴가 많지 않아서 좋더라.

<이용한 기록>

꽤나 빠르게 2가지 메뉴가 먼저 나왔다.

7천원짜리 칠리치킨과 9천원짜리 팟타이다.

칠리치킨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제주도에서 먹었던 깐풍기랑 거의 유사한 느낌이었다.

튀김에 소스가 발려있어도 바삭함이 잘 유지되었고, 치킨은 부드러운 살들만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가 이 가게에서 가장 맛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맛있게 먹더라.

여길 가면 이건 필수로 주문해놓고 시작하자.

팟타이도 맛이 꽤나 준수하다.

가격이 싼데도 들어갈 재료는 다 들어가 있다. 특히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더라.

맛있어서 그랬는지, 실제로 양이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메뉴가 가장 빠르게 사라졌다.

무난한 메뉴이니깐 이것도 깔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조금 먹고 있으니 나머지 두 메뉴까지 나왔다.

나시고랭이다.

다른 메뉴들이 거의 다 면이라서 밥 메뉴를 먹고 싶어서 주문해 보았다.

이 친구도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나왔고, 반숙 계란이 올라가 있어서 좋더라.

살짝 터뜨려서 먹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역시 무난했던 쌀국수이다.

사실 쌀국수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아닌지라, 얼마나 맛있다고 말할수 없는데 국물 자체가 상당히 깔끔한건 알겠더라.

동남아쪽 음식의 특유의 향도 약간 느껴지게 잘 만든 음식이라, 나에게는 살짝 불호이긴 하다.

그래도 깔끔한 국물 하나 있으니 입을 깔끔하게 해줬다.

<기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응대도 깔끔한 식당이었다.

오래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터미널 근처서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