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안강읍] 안강미니만두 찐빵

총평

진한 고기맛과 김치맛을 느낄 수 있는 옛날 만두집..!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Break time,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761-1466

경북 경주시 안강읍 비화동길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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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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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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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안강읍에 위치한 만두집이다.

근본을 좋아하는 지인이 만족스러운 만두집을 찾았다고 나를 데리고 갔다.

꽤나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

동네장사를 하는 곳인가보다.

<메뉴판/판매 물품>

만두와 분식을 주로 하는 곳인가보다.

일반적으로 만두 하나랑 면요리 하나를 주문해서 먹는 분들이 많더라.

<이용한 기록>

거의 중국집 같은 기본 테이블 세팅이다.

군만두가 먼저 나왔다.

찌는 만두보다 군만두가 시간이 덜 걸리나 보다..

여튼, 군만두는 가격은 3,500원이고 요즘 이런 가격에 8개라니.. 완벽하다..

어설프게 튀긴 것이 아닌 기름에 완전히 담겨져 튀겨진 만두는 겉바속촉이었다.

만두소가 막 부드러운 것은 아닌데, 고기의 향이 아주 진하게 나는 그런 만두였다.

한 조각씩 먹었는데, 찐만두도 제공이 되었다.

고기만두랑 김치만두도 주문해 보았다.

원래 8개씩인데, 나머지 반은 바로 포장해달라고 해서 4개씩만 받을 수 있었다.

이를 보면, 속이 어떻게 생겼는 지 알 수 있다.

우선 만두의 속은 군만두랑 고기만두는 완전히 동일했으며, 김치는 여기에 새콤한 김치만 더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김치만두를 안 좋아하는 부분이 대부분 너무 신 김치를 쓰기 때문인데, 여기도 꽤나 신 김치를 사용했다.

확실히 튀긴 만두에 비해서는 피도 두껍게 느껴지고 식감도 퍽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소 자체가 워낙 맛있으니,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집에 갈 때 물만두도 포장해서 가져갔다.

물만두도 소는 똑같고, 크기만 작아졌다는 차이만 있더라.

집에서 라면 끓일 때 넣어볼 예정인데, 이는 먹어보고 후기를 써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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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중순 방문

이번에는 제대로 각잡고 식사를 하러 방문했다.

고기 만두 2개, 김치만두 2개, 튀김만두 2개, 라면 1개..

이걸 2명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쫄면하나만 추가해서 셋이서 먹는게 맞다고 본다.

다 먹고 배 터져서 죽을 뻔 했다.

다른 집과 다르게 만두가 상당히 귀엽다.

고기의 경우 고기의 육향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거기에 약간의 생강향이 뒤따라와서 마무리가 깔끔하다.

김치도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많이 셨는데, 이 날은 딱 좋은 새콤한 맛이더라.

라면은 파를 넣어서 잘 끓이셨더라.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넣어주신 물만두도 라면의 맛을 더해준다.

튀김만두는 고기랑 맛이 똑같은데 피만 조금 더 바삭하다.

피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지만, 나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적당히 먹으려면 인당 2인분 정도 주문하면 충분할 것이고, 라면은 둘이서 나눠먹으면 딱 좋은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