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애월읍] 호탕

총평
제주에서 먹은 가장 깔끔해던 음식, 시원한 한 그릇을 원한다면 이곳!


영업 시간
Open - 10:30
Close - 18:00
Break time, X
일요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70-4548-2929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8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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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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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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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제주 애월에 위치한 식당이다.
완탕이 유명한 가게인 것 같아서 한 번 방문해 보았다.
구옥을 개조한 식당인 것 같더라.
동네가 상당히 한적하고,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바 형태의 테이블이다보니 2명씩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 이 좌석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는 심플하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용한 기록>
테이블에는 튀긴 마늘과 양념장들이 있다.
오른쪽 끝에 있는게 고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통은 순정을 좋아하기에 양념장들은 안 건드렸다.
인당 하나씩 양파절임, 고추절임, 차가 제공이 된다.
상당히 정갈한 느낌이다.
새우완탕면과 동파육덮밥이다.
내가 본 국수 메뉴 중에서 가장 깔끔해 보이는 한 그릇이었다.
아직도 이 비주얼이 가끔 생각이 난다.
완탕은 지인이 주문해서 먹은 메뉴이다.
그래서 이렇게 작게 떠서 살짝 뺏어먹어봤다.

비주얼에서도 느껴지겠지만, 배추의 시원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완탕도 새우 맛이 잘 느껴지고, 면이 소면인게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이 국물에는 소면보다 굵으면 조금 심심할 것 같긴하더라.
동파육 덮밥을 내가 먹었는데..
이 친구는 개인적으로 양이 조금 불만이었다.
고기는 적당히 부드럽고 깔끔했는데, 총 3점  밖에 없어서 살짝 아쉽다.
곱배기 메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 밖에 청경채나 간장 소스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모자라서.. 공심채를 따로 주문했다.
사실 이걸 처음부터 주문했는데, 누락이 되어서 금방 해주시더라.

이 친구도 간이 센 편이라서 밥을 한 그릇 더 주문했다.
누락되어서 죄송하다면서 서비스로 주셨는데, 밥이 없었으면 아마 이 메뉴는 먹기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밥과 함께라면..?
공심채 덮밥을 만들어 먹으면 극락이지..!

<기타>
요런 잡다한 정보도 찍어놨다.
이제보니 돼지고기가 스페인산인데, 조금만 더 주시지...ㅎ
단체로 오신분들이 옆에 있어서 이렇게 찍으니 또 예쁘더라고..
여튼 상당히 깔끔한 음식이다보니, 술 먹고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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