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미남장어
총평
회식하기 좋은 곳, 신선한 장어와 직접 다 구워주는 시스템과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편하게 식사하기 좋다. 다만, 너무 자주와서 뒤집는건 조금 개선되면 좋을 듯!
영업 시간
Open - 11:00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Break time, ?
Break time, ?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610-5592
054-610-5592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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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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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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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SK뷰가 있는 형산강변에 위치한 장어집이다.평일 저녁에도 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이 동네에서 가장 핫한 회식명소이다.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 보게 되었다.
이전에 있었던 횟집도 서비스는 애매했지만 회 맛 하나는 기깔났는데..
방이 있긴한데, 거의 다 트여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조용한 회식보다는 술 한잔하는 시끌벅적한 회식장소로 딱 좋은 정도다.
생각보다 초벌 이후에 크기가 많이 줄어들지 않아보이던데, 잘 구워주시는 것 같다.
세마리에 9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
몇 마리를 먹을지 모르겠어서 망설이니, 직원분께서 보통은 1인당 한 마리 정도 먹는다고 알려주셨다.
상차림비는 인당 3천원이고, 기타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상차림비는 인당 3천원이고, 기타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이용한 기록>
금방 밑반찬이 준비가 되었다.3마리에 9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장어를 먹어보았다.
초벌이 되어 나와도 생각보다 수분감을 많이 잃지 않은 모습이다.
다 엄청 꼼꼼하게 구워줘서 하나도 타지 않게 잘 해주기는 하는데..
한 직원이 지나가자마자 다른 직원이 와서 또 뒤집고, 계속 뒤적거려서 조금 늦게 익게 되는 것 같다.
차라리 한 명이 특정한 구역을 맡아서 구워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싶다.
너무 많이 왔다갔다 해서 정신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직원 앞에 있는 반찬을 먹기가 조금 곤란한 편이라서 어찌보면 많이 불편하게 느꼈던 것 같다.
어찌보면 불편한 사람과의 식사에는 이렇게 외부인이 끼는 것이 좋긴 하다.
이 날은 편한 사람들이랑 가서 좀 적당히 뒀으면 싶었다.
그리고 구우면서도 누가 부르거나 들어올 때 대답을 하거나 인사를 하기 때문에 그 점은 좀 불편하더라.
셋이서 2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 정도면 딱 적당한 것 같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인데 상당히 걸쭉하면서 간도 잘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장어 즙 같은 것도 있는데, 굳이 사진에 담지는 않았다.
여튼,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장어의 맛도 좋았으며, 잘 구워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하지만, 너무 테이블에 자주와서 뒤적거리고, 테이블에서 서비스를 하는 와중에도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소리를 내는 것은 다소 불편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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