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전가(全家)

종합 의견
sk뷰는 가성비 스시의 성지인가, 낮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2022년 기준, 밥에 초가 너무 강한 날이 많아서 기피하게 된다..ㅠ


영업 시간
Open - 11:30
Last Order - 21:00
Break time, 14:30 ~ 17:3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2-4006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93번길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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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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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말 최초 방문
2022년 8월 말 최종 수정

이 날은 11,000원짜리 점심특선을 먹어보았다.
만 원으로 오랜기간 유지하다가 가격이 올랐으나, 여전히 가격적인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첫 방문부터 늘 변하지 않았던 깔끔한 샐러드와 장국이다.
락교와 초생강도 약간 제공이 된다. 
여름이라서 우동 대신에 메밀소바가 제공이 된다.
튀김은 새우1개 고구마 1개가 제공이 된다.

튀김은 우리가 아는 깔끔한 일식 튀김이다. 한 번도 맛이 달라진적도 없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전형적인 일식집 튀김이다.

소바는 주변에 있는 스물넷 스시에 비해서는 너무나 아쉬운 퀄리티다.
물론 거기가 초밥 재료도 좀 덜 쓰고 가격도 천 원 비싸긴 한데, 거기서는 단품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는 안 줘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다.

면이 우선 너무 안 풀려있는데다가 식감도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찬 물에 풀면 쫄깃해야할 것 같은데, 그냥 뚝뚝 끊긴다.
국물도 가쓰오부시의 감칠맛 같은게 거의 안 느껴져서, 스물넷에서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다.
하지만 스시는 스물넷보다 구성이 훨씬 좋다.
광어(아마도?), 연어, 잿방어(아마도.?), 생새우, 계란
이 녀석들은 전부 네타(재료)는 깔게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선도도 좋고, 꽤 맛도 좋은 편이다..!

11,000원 구성에 유부초밥 하나 안 들어가다니.. 
오징어, 삼치, 소고기, 잿방어(아마도..2점주는거 같음), 간장새우까지..!

문제는 밥이 간이 너무 오락가락한다는 것이다.
일단 디폴트로 다른 곳보다는 조금 신데, 너무 셔서 못 먹겠는 날이 한둘이 아니었고, 이 날도 조금 그 선을 넘기 직전의 신맛이었다.

이제는 안정적인 선택지가 생기다보니, 방문의 빈도가 조금 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
조금 밥이 시더라도 초밥 재료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이 곳을 추천하며, 전제적인 구성이 중요하다면 스물넷 스시를 방문하도록 하자.




아래는 이전에 썼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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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미 스시를 알게 된 이후로 굳이 새로운 초밥 가게를 찾지 않다가,
가성비 초밥 집을 하나 더 뚫어보고 싶어서 이 곳에 방문해 보게 되었다.
상당히 깔끔한 느낌의 외관이다.
점심특선 초밥은 11시~ 3시까지, 초밥 10피스 구성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블로그에서 괜찮다는 반응이더라.
메인 출입구도 깔끔하다.
다만 문이 잘 안 닫히므로, 한 겨울이나 한 여름에는 입구 쪽에 앉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서 넓은 느낌을 주는데, 테이블 간격을 차라리 더 두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다찌 공간도 의자를 둬서 혼밥이나 오마카세류 같은 것을 한다면 좋을 듯!

여튼, 실내 공간은 깔끔했고, 옷걸이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서 외투를 벗어두기 좋더라.
메뉴판은 위와 같다.
이정도면 딱 포항 평균의 스시 가격이 아닐까 싶다.
(2021년 기준 가장 업데이트 된 메뉴판은 아래 쪽에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휴지랑, 병따개, 간장만이 놓여 있었다.
요즘 다른 초밥집들은 간장을 조금 묽게 만들어 주거나 달달한 느낌이 있는데, 이 집의 간장의 경우 따로 가공한 느낌은 못 받았다.
다른 곳에 비해서 짠 편이니, 종지 바닥의 절반 정도만 부어서 먹으면 낭비가 없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이 세팅이 된다.
샐러드용 그릇과 간장 종지, 물컵 정도이다.
곧 장국과 락교 초생강, 단무지, 샐러드를 가져다 주셨다.
장국은 간이 아주 좋았다. 초생강은 다른 곳보다는 매운 향이 조금 더 나는 느낌이다.
샐러드는 딸기가 들어가 있더라.
과일이 들어가니 훨씬 잘 챙겨주는 느낌이 든다.
 2020년 5월 초에 주문한 점심특선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이날은 어종을 물어보진 않았는데, 왼쪽부터 광어, 연어, 민어, 오징어, 소고기2, 토치에 살짝 구운 새우, 멍게, 방어(류), 간장새우 구성이다.

간장새우는 이전에 방문했을 때, 15,000원짜리에서 퀄이 워낙 좋아서 당연히 맛있을거라 생각했다.
방어도 두툼하게 썰려서 괜찮았고, 멍게가 하나도 안 비리고 정말 괜찮았다.

새우, 소고기 등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고, 오징어도 칼집까지 십자로 내주셔서 조금 더 먹기 편했다.
마지막 왼쪽 세 점은 정말 두껍게 썰어주셔서 완전 만족하게 먹었던 것 같다.

점심특선은 15,000원에 비해서 어종이 살짝 저렴해졌지만, 퀄리티는 결코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점심에 가면 예약을 안 하면 자리를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음식이 굉장히 늦게 나오니깐 예약을 꼭 하고 가거나, 1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5월 중순에 방문해서 먹은 점심특선이다.
이 날은 미리 예약을 해 놓고 가서 가자마자 3분만에 제공이 되더라.

가게에 들어간 순간 미리 만들어놓은 초밥들이 보였는데, 그래서인지 초밥이 너무 따뜻해진 감이 있다.
가장 맛있게 먹고 싶다면, 예약을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거나, 바쁜 시간대 피해서(1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결코 맛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먹었을 때 비해서 아쉬웠을 뿐이다.

여튼, 재료의 퀄리티는 여전히 좋았고, 이대로만 유지된다면 데일리 초밥집 원 탑 자리는 절대 안 뺏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0년 4월 말에 주문한 모둠초밥 (상)이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왼쪽부터, 광어 연어 히라스, 생새우, 밀치, 영덕대게 다리살, 관자, 소고기, 간장새우, 마지막이 광어(?)였을 것이다.

주방장님께서 이렇게 놓는 데는 이유가있을 것 같아서 오른쪽부터 먹기 시작했다.
첫 광어는 평범했던 것 같다.

간장새우는 흔히 먹던 싸구려가 아니라, 확실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싸구려를 쓰는 곳에서는 와사비를 왕창 넣어서 새우 맛을 다 죽이는데, 여기는 달달한 간장 맛과 새우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

소고기랑 관자는 둘다 상당히 부드러웠다. 흠잡을 데가 없었던 것 같음.
대게살은 이렇게 감질나게 조금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여튼 맛있다.

밀치도 생각보다는 향이 깊더라. 아오미 만큼은 아니었지만, 여기서 부터는 회도 엄청 두껍다고 느껴졌고 향도 좋았다.

생새우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크기가 압도적이라 그런지 풍미가 달랐던 것 같다.
새우 대가리를 조금 더 바싹 굽거나 아예 튀겨주셨으면 다 먹었을 것 같은데, 그냥 안만 파 먹었다.

히라스도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셨는데, 단단한 식감이 정말 좋았다.
연어는 소스를 얹어줘서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었지만, 연어 자체가 너무 괜찮더라.
마지막으로 처음보다 훨씬 두껍게 썰은 광어로 마무리 하니 꽉찬 느낌이 들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밥이 너무 질척거렸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타(본재료)들이 워낙 괜찮아서 며칠전에 아오미스시를 먹고 왔음에도 불만이 크게 생기지 않았다.
이 날 가장 아쉬웠던 점이 튀김이다.
크기고 크고, 새우, 고구마 단호박 등 다양하게 제공이 되었으나,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겉은 바삭했음에도 튀김옷맛만 많이 느껴져서 아쉬웠다.
고구마도 조금만 더 얇게 썰어서 튀기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두꺼운 튀김옷 때문에 단호박은 거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점도 아쉬웠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이 날보다는 튀김옷의 상태가 훨씬 좋았다.
튀기는 사람에 따라서 편차가 살짝 있는 것이 아닐까...

튀김용 간장은 유일하게 간이 약한 편인 것 같으니, 많이 찍어먹어도 상관없다.
마지막으로 나온 사이드인 우동이다.

최근 먹어본 우동 중에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우동이었다.
국물 간이나, 면 상태 모두 최상이었고 약간의 김가루가 띄워져 있어서 김 향도 은은하게 나는 것이 최고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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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중순 방문 후기
메뉴판 디자인이 약간 변경이 되었다.
가격은 변하지 않은 것 같고, 메뉴판이 가벼워져서 좋았다.
샐러드와 장국은 예전과 같이 제공이 되었다.
우동도 역시 밸런스가 좋았다.
이 날은 초밥보다 우동을 먼저 줘서 그 부분이 아쉽다.
초밥을 먹고 입가심 + 배채우기 용으로 먹기 좋은 메뉴인데, 일찍 주면 초밥이랑 같이 먹을 수 밖에 없다..
튀김은 여전히 초밥대비 아쉬운 퀄리티다.
초밥이 너무너무너무 가성비가 좋고 우동까지 먹고 난 뒤에 먹기에 아쉬울 따름..
위 구성의 초밥이 만원이다.
점심시간에 몰리는 손님을 쳐내기 위해서 한동안 미리 만들어 놓으셨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앉고 난 뒤에 만들어 주셔서 훨씬 더 상태가 좋더라.
요즘 다른 곳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재료 하나하나가 어디서 주워온 냉동 제품이 아니라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광어, 연어는 무난했고, 방어가 생각보다 두툼하게 썰어져 나왔는데 라임을 뿌려먹으니 상큼하게 잘 어울리더라.
이 집은 처음에 방문했을 때도 그렇고 늘 새우가 맛있었다. 새우대가리 구이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이제는 제공해주지 않지만, 그래도 새우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

숭어도 완전 두툼했고, 소고기도 부드럽더라..

위 구성중에 맛 없는 것은 정말 하나도 없었는데, 밥이 조금 많고 와사비가 많이 들어가서 많이 매웠다는 점이 아쉬웠다. 옆 테이블 아주머니 모임도 와사비와 밥을 덜어서 드실 정도였으니, 확실히 와사비를 많이 넣어주는 편임은 분명한 듯.

여튼, 오랜만에 갔음에도 역시나 대단한 맛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줄여서 예전처럼 줄서서 들어가진 않았지만, 오픈 시간이 지나면 금방 꽉 차니 왠만하면 11시 30분에 맞춰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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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말 방문

오랜만에 방문해서 업데이트를 해 본다. 
메뉴판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더라. 
점심에 가지 않아서 상(10pcs)를 주문했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샐러드와 단무지, 락교와 초생강이 제공이 된다. 
여전히 깔끔한 구성으로 제공이 된다.
장국과 샐러드용 앞접시, 간장용 앞접시도 세팅이 된다. 
장국은 부드럽게 잘 넘어가면서 시원한 편이라서 후루룩 마시면 된다. 
조금 기다리니 곧 초밥이 제공이 되었다.
광어 뱃살, 연어, 밀치(추정), 참치 아까미, 전복, 새우, 계란말이, 소고기, 간장새우, 광어 등살 총 10가지가 제공이 되었다.

연어는 무난했고, 밀치는 여름인데도 생각보다 기름져서 놀라웠다.

참치 아까미의 경우 적당히 산미가 느껴져서 좋았고, 전복은 부드럽게 잘 삶아져서 제공이 된다.

여기는 전반적으로 새우 퀄리티는 늘 좋아서 간장새우와 생새우 모두 만족하고 먹었다.

계란은 와이프를 줘서 먹어보진 않았는데, 맛있게 잘 먹더라. 물론 나는 새우를 받았다.

소고기도 전혀 질기지 않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약간 불질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불맛도 은은하게 난다.


광어류 2조각의 경우는 여태 방문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흙맛이 조금 느껴진다.

나갈 때 주방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원래 광어의 경우 지느러미 쪽에 그런 맛이 나는 개체들이 가끔 있다고 하시더라.

건강에 나쁜건 아니고, 조금 민감한 사람만 느껴진다고 하는데..? 여태 못 느끼다가 이 날만 느낀 것은 쪼끔 의아하긴 했다.

10조각중에  2조각이 아쉬웠음에도 전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추가로 마끼는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주셨다. 
카메라를 들고 식당에 들어가면 안 될것 같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했다..
여튼, 만 오천에 위와 같은 구성은 참으로 잘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튀김은 여전히 고구마 1, 새우 1, 단호박 0.5개씩 제공이 된다.

우동도 퀄리티 괜찮게 그릇이 제공이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먹으면 상당히 배가 부르다.

이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초밥집 중에서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만원짜리 점심특선 때문에 저녁 시간대에 오는 것이 다소 아쉬울 있는데, 오천원을 주더라도 다른 곳에서 먹을 없는 퀄리티로 초밥을 즐길 있기에, 아오미스시를 정도의 돈이 없다면 무조건 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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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말 재방문
이 날도 점심특선을 먹었다.
11시 55분에 가니 거의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다.
11시 30분 타임이 다 먹고 나갈 시간이라서 그런 것 같더라.
광어, 연어, 방어(나 잿방어 같은데..), 살짝 토치한 새우, 계란이다.
연어가 평소보다는 살짝 아쉬웠는데, 나머지는 재료상태가 정말 좋다.
오징어, 소고기, 간장새우, 밀치(?), 구운 삼치(?) 총 10개더라.
이것들도 다 훌륭하다.. 맛이 엄청난건 아니지만, 초밥에 상당히 진심인 내가 먹어도 크게 거슬리는 맛이 없는 재료들이었다.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곳이고, 요즘에는 음식도 빨리 나오고 응대도 더 잘해서 항상 기분좋게 먹고 오는 식당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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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초 방문

이날은 점심은 배달로, 저녁은 직접 가서 먹었다(?)
배달을 시키면 위와 같이 오더라.
15,000원짜리 (상)메뉴 기준이고, 예전에 보니 점심특선 메뉴도 포장이 가능한것 같더라.

초밥 10개와 우동, 튀김 2조각, 샐러드가 제공이 된다.
아무래도 만들자마자 바로 먹는 것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아쉽지만, 그래도 원재료 상태가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이후 저녁때 와이프와 한 번 더 먹으러 갔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깔끔한 샐러드, 장국, 기본찬들이 제공된다.
저걸 다 먹을 때 쯤에, 튀김과 우동, 초밥이 제공된다.
저녁에 가면 마끼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시더라.

마끼는 두툼한 계란과 단무지, 그리고 날치알이 들어있더라.
무순이 상태가 영 별로긴 했는데, 맛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다.
초밥은 계란, 게살, 잿방어(로 추정), 참치, 광어, 간장새우가 나왔다.
게살이 약간 말랐고 광어가 약간 꼬리쪽이라서 많이 질기긴 했는데, 재료 자체는 전부 참 좋더라.
특히 참치 등살의 경우 향이 찐해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광어, 연어, 가리비관자, 새우도 역시 맛있더라.
가리비 관자가 특히나 정말 맛있엇다.
토치로 많이 굽지 않아서 약간의 구운 향만 나는데, 두툼한 안쪽 부분이 너무 부드러웠기에 식감도 끝내주더라..!

점심특선은 가성비라고 하면, 확실히 15,000원짜리는 돈값을 하는 것 같은 구성과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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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중순 업데이트

오랜만에 구글로 돌아와서 여전히 최애인 곳을 업데이트하게 되었다.

요즘은 점심특선 가격이 11,000원이다.
샐러드랑 장국은 예전과 달라진 부분이 전혀 없어서 사진을 안 찍어뒀다.
초밥과 메밀, 튀김이 제공이 된다.
초밥은 흰살생선 3개, 연어 잿방어(?), 새우, 계란, 한치, 소고기 간장새우가 나온다.

여전히 유부가 없는 것이 상당히 놀라울 따름이다..
그래도 단가를 맞추려면 유부 하나정도는 넣을 법도 한데.. 대단하시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생선의 향이 센 편은 아니지만, 비린맛 하나 없는 훌륭한 맛들이었다.
소고기도 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고, 연어나 잿방어도 두툼하게 썰어서 제공이 되어서 꽉찬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다.
소바는 딱 무난하게 초밥집에서 사이드로 주는 느낌이다.
면이 특별하거나, 국물이 특출난건 아니지만 거슬릴거 없는 무난한 맛이다.
튀김도 무난무난하다.
새우랑 고구마 모두 적당히 잘 익혀져 있었고, 튀김옷이 빠삭한 그런 튀김이라고 보면 된다.

아마도 다른 메뉴들도 가격이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이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초밥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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