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시장] 효자 아지매 순대국밥
깨끗하고, 서비스 좋은 순대국밥 집! 부추가 정말 맛있다
영업시간
Open - 10:00
Close - 20:00
토요일 휴무
토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72-1911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5번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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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 첫 방문2022년 8월 말 업데이트
가격이 크게 2번 올랐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만 원돌파라니...
전골도 하지 않고 있더라.
여기 부추무침을 좋아해서 자주 리필해서 먹는 편이다.
펄펄 끓는 상태로 제공이 되므로, 일단 순대부터 건져두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원래 큰 순대가 5조각이 들어가 있었는데, 예전보다 얇게 썰린 느낌의 순대가 4개 반 정도 들어가 있다.
원래 큰 순대가 5조각이 들어가 있었는데, 예전보다 얇게 썰린 느낌의 순대가 4개 반 정도 들어가 있다.
하나는 꼬다리라서 실질적으로는 4조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가격도 오르고 순대의 갯수도 줄다니..
순대 자체는 당면 순대가 아니라 고기 순대라서 여전히 맛있었지만, 양이 줄은건 참 아쉽다.
오늘은 단체사진을 한장 찍고 효자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되었다.
가보자가보자 하다가 결국 4학년이 끝나가는 오늘에서야 첫 방문을 하게되었다.
밖을 보면 간판이 오래된 것으로 보아 상당히 내부도 올드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테이블도 엄청 깨끗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보통 이런 국밥집에 가면 급식실에서나 먹던 컵을 주는데,
여긴 손잡이가 달린 도자기 컵을 준다.
메뉴판은 이거랑 다른데 합쳐서 크게 2개가 붙어있다.
이중 순대 중자와 곱창전골 대자를 시켰다.
머릿고기는 여전히 넉넉하게 담아주신다.
약간의 잡내가 있는 부위들이 종종 있었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다 먹으니 배가 꽤 차는 양이었다.
국물은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어서 새우젓을 꼭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사장님께서는 여전히 친절하시고, 가게 분위기도 참 좋은데
국밥이 만 원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서 당분간은 못 갈 것 같다..ㅎ
아래는 이전에 방문해서 적었던 후기다.
=================오늘은 단체사진을 한장 찍고 효자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되었다.
가보자가보자 하다가 결국 4학년이 끝나가는 오늘에서야 첫 방문을 하게되었다.
밖을 보면 간판이 오래된 것으로 보아 상당히 내부도 올드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테이블도 엄청 깨끗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보통 이런 국밥집에 가면 급식실에서나 먹던 컵을 주는데,
여긴 손잡이가 달린 도자기 컵을 준다.
메뉴판은 이거랑 다른데 합쳐서 크게 2개가 붙어있다.
이중 순대 중자와 곱창전골 대자를 시켰다.
2018년에는 이러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약간 올랐다.
순대는 보자마자 먹느라 못찍었는데,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김치순대, 불고기 순대, 야채 순대 등이 썰어져 나왔다.
이거랑 소주 한잔 해도 괜찮을 정도지만 집에서도 사와서 해먹을 수 있는 것이기에, 뭐 맛은 그냥저냥.. 기성의 그맛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에 있는 찰순대랑은 비교불가긴 하지만, 여튼 무난한 맛이다.
항상 이런 음식 사진을 찍을 떄는 적당히 끓은 사진도 찍어야하는데,
음식에 정신을 팔리면 그딴건 있을 수 없고, 음식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나오자마자 저 양념장만 다 풀리면 먹으면 되는데,
순대 이외에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고, 곱창도 들어가 있어서 다양한 씹는 맛을 자랑한다.
순대는 접시에 나온 순대랑 맛이 똑같은데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에 풀리므로 빨리 건져 먹는 것을 추천한다.
국물이 좀 짜기 떄문에 국물을 다 먹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다데기를 좀 덜 넣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넷이서 저거 하나랑 밥을 시키면 인당 8천원에 가까운 금액이 되는데,
그 정도면 가끔 와서 먹을만한 메뉴인 것 같다.
근데 중요한건 맛은 확실히 있다!
다음엔 그냥 순대국밥도 먹으러 와 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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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자주 먹으러 왔는데, 순대국밥 사진이 또 없고.. 전골만 찍었다.
순대전골 4인분이다.
먹다가 국물이 부족하면 리필해주신다. 맛은 위에 적어놨으니... 생략
그리고 궁금한 볶음밥.
뭔갈 많이 넣어서 금방 볶아주시더라.
맛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냥 일반적인 그러한 맛이다.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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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은 여기서 조금 매콤한 소스가 추가되며, 다른건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한다.
순대국밥인데, 돼지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있으며, 순대는 약 4~5개 정도가 들어간다.
내 기준으로는 국물의 간은 부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좀 싱거우면 앞에 있는 새우젓과 먹으면 되니 알아서 맞춰 먹자.
같이간 일행 중에 한 분은 뚝배기에서 약간의 세제맛이 나기도 하니, 이런거에 민감하다면 안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는 효자에 있는 국밥집에서는 제일 맛있으니, 국밥먹으려면 조방가지 말고 여기가서 먹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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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지매국밥에 방문했다.
김치 가격이 많이 올라서 김치 대신에 무말랭이를 주셨다.
그냥 아무것도안 주시고 부추 많이 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데...
먹어보니 무난한 무말랭이의 맛이다.
국밥은 역동적인 음식인데, 한 장에 담으려니 모자란듯 해서, 움짤로 만들어보았다.
펄펄 끓는 뚝배기에 늘 같은 양의 국밥이 나온다.
부추를 한 가득 넣어서 숨을 죽여놓고 난 다음 밥을 말아먹거나 따로 먹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부추 향 자체가 상당히 강한 채소이기 때문에, 만약에라도 싫어한다면 양 조절 잘 하시길..
여기 부추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넣어먹어도 맛있더라.
원래는 밥을 말아먹는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말아서 새우젓 살짝 얹어 먹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였다.
따로국밥이 제일 좋지만 가끔은 이런 방법으로 먹어도 괜찮은 듯..!
앞으로 이 집메뉴는 뭐가 크게 바뀌지 않으면 더 리뷰는 하지 않겠다.
다음에 순대 볶음 먹고 리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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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더 안 바뀌면 리뷰를 딱히 안 하고 갈 때마다 방문횟수만 늘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약간 특별한 일도 생겼고, 메뉴 한 가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날 주문한 것은 얼큰 순대국이다. 5/10 기준으로 가격은 8천원이다.
사실 이걸 시킨 이유가, 얼큰버전이 다데기 뿐만 아니라 순대를 하나 더 넣어주기 때문이었다.
예전에 이게 좀 맵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단맛이나 짠맛 같은 그런 맛보다는 담백한 국물에 매운 맛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맵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래도.. 빈속에 먹기에는 여전히 맵고 먹고 난 후가 걱정되기는 한다.
여튼, 얘는 순대를 6조각 넣어주므로 순대를 더 먹고 싶으면 주문하길 바란다!
고 일행들과 말을 했더니...
순대를 서비스로 주셨다..ㅠㅠ
거의 (소) 정도 되는 양을 주셔서 뭔가 죄송스러웠다.
6명이서 가서 2조각씩 더 넣어먹으라고 하시더라..
덕분에 배 터지게 먹고 나왔던 것 같다.
차라리 일반 곱배기를 만드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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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뭔가 스토리가 생겨서 또 새로 적어본다.
위 사진은 순대전골 (중) 이다. 가격은 26,000원이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살짝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끓여보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육수를 조금 부족하게 주시기 때문에, 한 번 쯤은 반드시 리필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머릿고기 때문인지 돼지국밥과 같은 느낌이 나는데, 육수 자체는 가벼우면서 시원한 맛이 좋다.
술이랑 같이먹다보니, 사장님께서 머릿고기와 육수를 리필해주셨다.
거기에 부추무침도 같이 넣어서 끓이니 돼지국밥을 끓여먹는 기분이었다.
결국 낸 가격보다 훨씬 만족스럽게 먹고 가게 된 것 같다.
2017.11월 방문.
나름 자주 먹으러 왔는데, 순대국밥 사진이 또 없고.. 전골만 찍었다.
순대전골 4인분이다.
먹다가 국물이 부족하면 리필해주신다. 맛은 위에 적어놨으니... 생략
그리고 궁금한 볶음밥.
뭔갈 많이 넣어서 금방 볶아주시더라.
맛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냥 일반적인 그러한 맛이다.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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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방문
전골만 올렸길래, 국밥도 올린다.얼큰은 여기서 조금 매콤한 소스가 추가되며, 다른건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한다.
순대국밥인데, 돼지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있으며, 순대는 약 4~5개 정도가 들어간다.
내 기준으로는 국물의 간은 부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좀 싱거우면 앞에 있는 새우젓과 먹으면 되니 알아서 맞춰 먹자.
같이간 일행 중에 한 분은 뚝배기에서 약간의 세제맛이 나기도 하니, 이런거에 민감하다면 안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는 효자에 있는 국밥집에서는 제일 맛있으니, 국밥먹으려면 조방가지 말고 여기가서 먹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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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2 방문
오랜만에 아지매국밥에 방문했다.
김치 가격이 많이 올라서 김치 대신에 무말랭이를 주셨다.
그냥 아무것도안 주시고 부추 많이 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데...
먹어보니 무난한 무말랭이의 맛이다.
국밥은 역동적인 음식인데, 한 장에 담으려니 모자란듯 해서, 움짤로 만들어보았다.
펄펄 끓는 뚝배기에 늘 같은 양의 국밥이 나온다.
부추를 한 가득 넣어서 숨을 죽여놓고 난 다음 밥을 말아먹거나 따로 먹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부추 향 자체가 상당히 강한 채소이기 때문에, 만약에라도 싫어한다면 양 조절 잘 하시길..
여기 부추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넣어먹어도 맛있더라.
원래는 밥을 말아먹는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말아서 새우젓 살짝 얹어 먹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였다.
따로국밥이 제일 좋지만 가끔은 이런 방법으로 먹어도 괜찮은 듯..!
앞으로 이 집메뉴는 뭐가 크게 바뀌지 않으면 더 리뷰는 하지 않겠다.
다음에 순대 볶음 먹고 리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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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0 방문
특별하게 더 안 바뀌면 리뷰를 딱히 안 하고 갈 때마다 방문횟수만 늘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약간 특별한 일도 생겼고, 메뉴 한 가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날 주문한 것은 얼큰 순대국이다. 5/10 기준으로 가격은 8천원이다.
사실 이걸 시킨 이유가, 얼큰버전이 다데기 뿐만 아니라 순대를 하나 더 넣어주기 때문이었다.
예전에 이게 좀 맵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단맛이나 짠맛 같은 그런 맛보다는 담백한 국물에 매운 맛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맵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래도.. 빈속에 먹기에는 여전히 맵고 먹고 난 후가 걱정되기는 한다.
여튼, 얘는 순대를 6조각 넣어주므로 순대를 더 먹고 싶으면 주문하길 바란다!
고 일행들과 말을 했더니...
순대를 서비스로 주셨다..ㅠㅠ
거의 (소) 정도 되는 양을 주셔서 뭔가 죄송스러웠다.
6명이서 가서 2조각씩 더 넣어먹으라고 하시더라..
덕분에 배 터지게 먹고 나왔던 것 같다.
차라리 일반 곱배기를 만드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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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월 방문
갈 때마다 뭔가 스토리가 생겨서 또 새로 적어본다.
위 사진은 순대전골 (중) 이다. 가격은 26,000원이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살짝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끓여보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육수를 조금 부족하게 주시기 때문에, 한 번 쯤은 반드시 리필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머릿고기 때문인지 돼지국밥과 같은 느낌이 나는데, 육수 자체는 가벼우면서 시원한 맛이 좋다.
술이랑 같이먹다보니, 사장님께서 머릿고기와 육수를 리필해주셨다.
거기에 부추무침도 같이 넣어서 끓이니 돼지국밥을 끓여먹는 기분이었다.
결국 낸 가격보다 훨씬 만족스럽게 먹고 가게 된 것 같다.
아지매는 진짜 처음가봤을때 은근히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충격이었지 ㅋㅋㅋㅋ순대국밥도 순한맛 얼큰한맛 둘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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