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효자동 샤브칼국수

총평

가성비가 훌륭한, 깔끔한 샤브샤브 가게! 


영업 시간
Open - 10:30

Close - 21:30
Break time, 15:00 ~ 16:3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615-1855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99 효자동샤브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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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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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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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효자동에 있는 찜갈비 가게가 샤브샤브 가게로 바뀌었다.

올해 초 쯤에 바뀌었고, 이제는 꽤나 잘 자리잡힌 가게가 된 것 같더라.

인테리어는 정형적인 샤브샤브 가게의 느낌이다.  

조금 오픈된 공간도 있고, 의자가 완전히 고정된 약간의 프라이빗 한 공간 또한 존재한다.  

소파 공간은 테이블이랑 거리가 조금 넓은 편이라서, 조금 편하게 먹으려면 의자 자리가 나은 것 같더라.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는 밖에 있는 것과 안쪽에 있는 것이 같아서 들어가기 전에 찍었다.  

샤브메뉴는 국산과 수입산 소고기로 분류가 되며, 1인분에 120g이면 주변에 있는 다른 가게 보다는 많이 주는 것으로 보인다.  

식사메뉴가 몇가지 있긴한데, 돈까스나 새우튀김, 냉면 등이 샤브랑 잘 어울리지는 않아서 따로 시킨다면 비빔밥이 어떨까 싶다.  ​

<이용한 기록>

왼편에는 토핑이랑 만두나 칼국수 등이 있었고, 오른편에는 신선한 야채들이 있다.  

버섯과 배추 숙주, 청경채는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메뉴지만, 미나리와 부추 등은 다른 곳에서 잘 제공해주지 않는 야채라서 이 곳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들어가서 앉으면 육수와 앞접시, 그리고 소스만 내어주신다.  

칠리소스와 와사비 간장소스가 있어서 어지간하면 호불호가 없을 것이다.

요렇게 야채를 잔뜩 들고와서 넣어먹으면 된다.

여기는 특히나 오뎅이 맛있기 때문에 꼭 하나씩은 들고와서 먹어보도록 하자.

자리에 앉으면 육수가 끓기 전에 고기도 가져다 주신다. 

 2인분인데도 상당히 넉넉해 보여서 사이드 메뉴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준다.  

예전에는 새우볼을 줬었는데, 이 날은 어묵같은 것이 들어가 있더라.

얘도 가져올 수 있는 어묵과 마찬가지로 맛있더라.

처음 육수를 먹어봐도 굉장히 시원한 편이었다.  

여기에 야채를 때려박아넣고 고기를 같이 먹으면, 맛이 없을리가..  

기본적으로 육수 자체가 깔끔하다보니, 채수가 나오면서 더더욱 시원해지는 것 같더라.  

야채는 거의 2번 정도 풀로 리필해서 먹었고, 소스도 부족해서 더 달라고 요청하니 빠르게 채워주셨다

고기를 넣어가면서 먹다보면 점점 육수가 진해진다.

샤브샤브는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저녁에는 13,000원이었는데, 이제는 점심 저녁 구분없이 11,000원만 받으시니 너무너무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칼국수도 약간 끓여먹어보았다.  

이때 부추를 왕창 넣어서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으니 참고하시길!!

해물 베이스의 국물을 먹고 싶다면 청학동 제면소를 가면 되고,

가성비있게 저렴하게 즐기려면 이 곳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