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북구] 솔카페

한 줄 의견
커피는 아쉽, 자몽에이드는 보통, 분위기는 최고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2:00 
Break time, X
휴무는 정해진 것은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46-8700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덕성리 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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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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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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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목원에 수국을 보러 가려다가 실패..
인스타를 보니 지금으로부터 2주 뒤에 핀다고 하니 하지 + 2주라고 생각하고 있어야 겠다.

여튼, 수목원 근처에서 목을 축이기 위해서 잠깐 들어와봤다.
이름은 솔카페이다.
지나가는 길에 눈에 띌 정도로 건물이 예쁜 곳이었다,
두 개의 건물이 있었는데, 하나는 가정집인 것 같고,
테라스가 큰 건물을 카페로 운영하고 계신 것 같더라.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모든 가구가 큼직하고, 따뜻한 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바깥쪽은 가족들끼리 놀기 좋게더라.
실제로 가족들끼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역시 산속에 있는 카페 답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다.
빵이랑, 애기들을 위한 음료수도 있더라.
확실히 가족단위로 오는 것을 겨냥한 곳인 것 같다.
디테일한 내부 모습들이다.
그냥 예뻐서 조금 남겨보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두 잔을 주문해서 과자를 2개 받았다. 기본적으로 초코과자를 하나 주신다.
4시 쯤 방문했는데, 볕이 워낙 예쁘게 들어서 한번 남겨보았다.
확실히 이런 주택형 카페들이 사진찍기는 참 좋다.
내부가 조금 더워서 밖에서 먹어보았다.

카페 분위기는 좋았으나, 아메리카노의 맛은 다소 아쉬웠다.
약간 싱거운 느낌도 있었고, 향도 풍분한 느낌은 또 아니라서 그렇게 땡기는 느낌은 아니더라.

그래도 끝맛에 거슬리는 것은 하나도 없어서 그렇게 나쁜 커피라는 생각은 아니었다.
카페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니,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서비스로 자몽에이드를 주셨다.
자몽에이드는 적당히 달면서 쌉쌀한 맛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맛잇게 먹을 수 있었다.

기온이 좀 높아서 그런지, 얼음이 좀 빨리 녹아서 금방 묽어지는 점이 살짝 아쉽긴한 부분이었지만, 
쌉쌀한 자몽에이드는 꽤 만족스러웠다.


경북 수목원에 곧있으면 수국이 필텐데, 오는 길에 에이드 한 잔 먹으면서 쉬기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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