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 개미국시방(개미집식당)

한 줄 의견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맛도 있다!


영업 시간
Open - 12:00
Close - 22:00 
Break time, ?
휴무 ?

전화번호 & 주소
054-285-602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동문로53번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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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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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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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연일에는 맛집이 많다.
아무래도 주변에 기업들도 많고, 동네가 오래되어서 여태 영업하고 있는 곳은 평균적으로 다 괜찮지 않나 싶다.
이 곳은 옆에는 개미국시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더라.
지금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보통 국수를 먹으러 오신 분들이 오신다.
다른 메뉴를 먹는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더라.
들어가면 시골집과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방이 3개 정도가 있었던 것 같고, 내가 들어간 방은 5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메뉴판들은 위와 같다.
국수 메뉴들은 가격이 착하고, 신기한 메뉴인 뽈불고기라는 것이 있더라.

이 날은 둘이서 뽈불고기 (소)를 주문했으며, 밥은 따로 가격을 받으신다.
처음에 동태탕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된다.
조금 짠 편이라서 물을 넣고 먹긴 했는데, 상당히 시원하고 칼칼한 느낌이 나더라.
고기도 한 덩이씩 들어 있어서 나눠 먹기 좋았고, 소주 안주로 상당히 적합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반찬은 위와 같이 5가지가 나왔다.
특출나게 맛있는 메뉴는 없었는데, 옥수수가 매운 뽈불고기를 중화시켜줘서 좋았다.
뽈불고기의 비주얼이다. (소)의 가격은 3만원이고, 크게 2조각의 생선이 숨겨져있다.
처음에 딱 받았을 때의 느낌은 간짜장과 비슷한 메뉴구나 였다.

불맛이 잘 들어가있는 소스는 약간 지코바 치킨의 양념의 맛이 나고, 아삭함이 살아있는 양파가 단맛을 내서 약간 짜장의 느낌이 난다.
보통맛을 먹었는데, 약간 맵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다음날 속이 약간 아팠기에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면 순한맛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뽈살은 상당히 쫄깃하다. 고기는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 좋은 양이다.
사실 생선 자체의 양은 엄청 많은 것은 아닌데, 양파의 양이 워낙 많아서 둘이서 먹기에는 상당히 많은 양이었다.
사실 여길 방문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위와 같은 비주얼을 다른 블로그에서 봤기 때문이다.
접시에 담아서 가져온 뒤에 소스에 부어주신다.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쫄깃한 감자면 + 매콤한 소스의 조합이 환상적이더라.
위와 같은 양을 셋이서 먹으면 딱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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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초 방문

오늘은 뽈불고기 (대) 사이즈를 먹어보았다.
반찬은 기본적으로 5가지가 제공이 된다.
저번이랑 약간 다르긴 한데,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
서비스 동태탕이다.
이전에 비해서 후추의 향이 조금 많이 나긴 했는데, 그래도 서비스로 주는 통태탕치고는 훌륭하다.
(소) 주문했을 때보다는 약간 더 컸는데, 인당 한 조각씩 먹게 주시는 것은 아니고 그냥 막 퍼서 주시는 것 같다.
주문한 뽈불고기 (대)이다.
(소)는 2조각이 들어있꼬, (대)는 3조각이 들어있는 것 같다.
맛은 이전의 후기와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맵기가 이전에 비해서 확실히 적게 느껴졌는데, 아마 예전에 비해서 나눠먹은 사람이 많아서 소스를 덜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다들 처음에는 안 매웠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맵다고 하더라.
추가로 주문해 본 콩국수다. 가격은 7,000원이다.
엄청 뻑뻑한 느낌의 국물은 아니었지만, 고소한 국물과 적당히 탱탱한 면의 조화가 좋았다.
오이가 신기하게 거의 향이 안 나서, 오이도 먹을만 하더라.

간을 할 것을 주지 않았는데, 애초에 뽈불고기 소스가 매워서 아무 간도 안 하고 먹는 것이 좋더라.
매운 맛이 싹 내려가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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