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동] 라미닥 (라쿤, 미어캣, 닥터피쉬)

한 줄 의견
귀여운 동물들이 많은 곳, 냄새는 약간 난다.


영업 시간
Open - 12:00
Close - 23:00 
Break time, X
휴무는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84-2227
경북 포항시 남구 상공로257번길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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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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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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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도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카페를 검색해보니, 이 카페를 볼 수 있었다.
포항 운하 근처에 있는 복층 카페이다.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동물들이 뛰쳐나가는 것을 막은 것 같다.
덕분에 문을 두 번 열고 들어가야한다.
일층의 모습이다.
일층에는 의자들과 함께 강아지들이 8마리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카운터로 가서 결제를 했다.
인당 가격은 12,000원인데, 동물 수에 비하면 확실히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기 때문에, 현금을 준비하거나 계좌이체를 하도록 하자.
셀프존에서 음료를 먹을 수 있다.
케잌은 따로 판매를 하고, 캔음료는 무제한으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다.
탄산이 많은 편이고 이온음료도 있어서 선택권은 꽤 넓은 편이다.
요청하면 아이스크림도 퍼주신다.
기본적으로 2스쿱을 퍼주신다.

솔직히 무제한이라서 맛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이스크림 퀄리티가 정말 괜찮았다.
특히 초코랑, 블루베리 요거트가 가장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물들이 은근 노리기 때문에 조심할 것..
특히 미어캣이 아이스크림을 자주 노린다.
닥터피쉬도 체험할 수 있다.
같이간 와이프만 했는데, 다 끝나고 각질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좋아하더라.
다 끝내고 옆에서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었다.

근데 올라가는 발판이 조금 흔들려서 조심해야할 것 같더라.
테라스 쪽에는 사슴과 토끼가 있는 곳이 있다.
사슴이 있는 곳이 다소 좁은 느낌이긴 하다..
그리고 여기는 냄새가 조금 더 나는 편이라서 사람들이 여기는 잘 안 오더라.
2층의 전경이다.
고양이들과 미어캣이 주로 있어서 캣타워가 많은 편이다.

확실히 1층에 비해서는 냄새가 덜 나서 좋았다.
바깥은 운하 뷰이다.
그리고 라쿤은 2층 우리 안에 들어가있어서 직원분께서 직접 같이 들어가서 보여주셨다.

생각보다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게 볼 수 있었다.
1층에 있던 고양이다.
1층에는 개가 주로 있지만 고양이도 몇 마리 있다.
요 녀석은 감기 걸려서 코가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
라쿤은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다.
젤 산만했던 미어캣들..
생각보다 정신 사나워서 집에서 키우면 감당 못할듯..
다른 고양이들도 많았는데, 얘가 창가에 있길래 남겨보았다.
사슴은.. 잘 안 일어난다.
못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녹용을 뺏긴 것도 아니라고 하더라.
스핑크스 같은 고양이도 있다.
피지컬 좋은데, 엄청 귀여운 강아지.
닭가슴살을 달라고 하는표정이다.
간식을 까면 이렇게 몰려든다.
세상 인기 많아질 수 있으나 조금씩 주지 않으면 금방 인기가 식는다.
마지막으로 간식 주면 오래 앉아있는 고양이다.
테이블로 와서 간식을 줄 때까지 앉아있더라.


개 냄새가 특히 많이 나는 편이긴 한데, 있다보면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평소에 못 보던 동물들을 많이 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가끔은 동물원 방문하듯이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맛있었고, 주인 및 알바분께서도 친절하셔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다만 낮에 가면 초등학생들 및 아이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정신이 없을 수 있으니,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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