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 해미 해물찜 본점
한 줄 의견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은 실패는 없는 듯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4:00
054-277-9938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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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입구에 있는 이 해물찜 집이 문득 궁금해졌다.
반대편 코너는 계속 바뀌는 것에 비해서 아주 오랜시간 유지되고 있는 이 음식점은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앞에 주차공간이 약 5자리 정도 있고, 주변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다.
다양한 해물찜이 주문이 가능하며, 어지간한 찜류는 확실히 다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주방에는 2~3분이 조리를 하고 계셨고, 엄청 정리가 잘 된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해 보이는 주방을 밖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며, 방도 약 4개의 테이블이 있더라.
파티션이 있어서 2테이블씩 나눠서 예약을 받는다고도 하신다.
메뉴판은 위과 같다.
해물찜류들이 다소 가격이 있는 편임을 알고 왔고, 이런 류의 음식을 자주 먹지는 않아서 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다.
앉으면 물수건, 앞접시 컵과 물을 먼저 주신다.
밑반찬은 상추무침, 백김치, 가자미식해, 김치, 알감자, 미역줄기가 나왔다.
같이간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더라.
밥과 황태 미역국도 제공된다.
미역국은 생각보다는 짠 느낌이고, 밥은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이다.
보통 밥집의 절반밖에 제공이 안 되는 느낌이라서 좀 잘먹는 분들은 3~4공기도 충분히 먹을정도의 양이라고 생각된다.
셋이서 해물찜 (소)를 주문했다. 가격은 38,000원이었다.
홍합, 문어, 새우,소라, 가리비, 미더덕 등이 들어가 있었고, 아래는 콩나물이 가득했다.
콩나물 사이사이에도 해물들이 있었던 것 같고, 양은 확실히 셋이서 먹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해물이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둘이서 먹으라고 준거 같기도 한게, 새우도 두마리고, 큰 홍합도 2개고.. 뭐 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우리가 흔히 먹는 아구찜과 맛이 비슷한데 맵기는 아구찜보다는 확실히 매운 편이다.
평소에 매운 것을 아예 못 먹는 사람은 애초에 순하게 해달라고 해야할 것 같고, 적당히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안에 들어있는 게나 해산물들도 잘 익혀져서 맛있었고, 양념이 맵긴하지만 짜지 않아서 밥이 적었음에도 간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물론 좀 부족하긴 했지만..
가끔씩 생각날 것 같은 그런 해물찜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오래된 곳은 실패했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다.
2020년 2월에 넷이서 방문해서 먹은 해물찜 (중)이다.
(소)랑 비교해서는 가리비가 하나 더 있고, 쭈꾸미가 하나 더 들어가면서 콩나물 양이 많아지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소)를 주문하면 적을 것 같더라.
넷이서 먹으면 딱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니 밥 포함하면 대략 인당 1.2만원 선에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2020년 11월 말에 방문해서 먹은 해물찜 (중)이다.
2020년 2월 초 방문
2020년 11월 말 최종 수정
어른들이랑 같이 먹기 좋은 깔끔한 식당이 있을까 해서 찾아보던 중,이동 입구에 있는 이 해물찜 집이 문득 궁금해졌다.
반대편 코너는 계속 바뀌는 것에 비해서 아주 오랜시간 유지되고 있는 이 음식점은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앞에 주차공간이 약 5자리 정도 있고, 주변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다.
다양한 해물찜이 주문이 가능하며, 어지간한 찜류는 확실히 다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주방에는 2~3분이 조리를 하고 계셨고, 엄청 정리가 잘 된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해 보이는 주방을 밖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며, 방도 약 4개의 테이블이 있더라.
파티션이 있어서 2테이블씩 나눠서 예약을 받는다고도 하신다.
메뉴판은 위과 같다.
해물찜류들이 다소 가격이 있는 편임을 알고 왔고, 이런 류의 음식을 자주 먹지는 않아서 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다.
앉으면 물수건, 앞접시 컵과 물을 먼저 주신다.
밑반찬은 상추무침, 백김치, 가자미식해, 김치, 알감자, 미역줄기가 나왔다.
같이간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더라.
밥과 황태 미역국도 제공된다.
미역국은 생각보다는 짠 느낌이고, 밥은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이다.
보통 밥집의 절반밖에 제공이 안 되는 느낌이라서 좀 잘먹는 분들은 3~4공기도 충분히 먹을정도의 양이라고 생각된다.
셋이서 해물찜 (소)를 주문했다. 가격은 38,000원이었다.
홍합, 문어, 새우,소라, 가리비, 미더덕 등이 들어가 있었고, 아래는 콩나물이 가득했다.
콩나물 사이사이에도 해물들이 있었던 것 같고, 양은 확실히 셋이서 먹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해물이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둘이서 먹으라고 준거 같기도 한게, 새우도 두마리고, 큰 홍합도 2개고.. 뭐 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우리가 흔히 먹는 아구찜과 맛이 비슷한데 맵기는 아구찜보다는 확실히 매운 편이다.
평소에 매운 것을 아예 못 먹는 사람은 애초에 순하게 해달라고 해야할 것 같고, 적당히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안에 들어있는 게나 해산물들도 잘 익혀져서 맛있었고, 양념이 맵긴하지만 짜지 않아서 밥이 적었음에도 간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물론 좀 부족하긴 했지만..
가끔씩 생각날 것 같은 그런 해물찜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오래된 곳은 실패했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다.
2020년 2월에 넷이서 방문해서 먹은 해물찜 (중)이다.
(소)랑 비교해서는 가리비가 하나 더 있고, 쭈꾸미가 하나 더 들어가면서 콩나물 양이 많아지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소)를 주문하면 적을 것 같더라.
넷이서 먹으면 딱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니 밥 포함하면 대략 인당 1.2만원 선에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들어가는 해물이 거의 변화가 없었고 여전히 매콤하고 맛있었던 해물찜이라고 생각한다.
20202년 2월 중순에 방문해서 먹은 가오리찜 (중)이다. 가격은 42,000원이다.
해물찜이 너무 맛있어서 이것저것 도전해보기로 해본 첫 번째 메뉴이다.
그냥 비주얼을 보면 해물찜과 거의 유사한데, 밖에 올려주는 해물만 조금 줄어 보인다.
조금 뒤져보면 위와 같은 가오리 덩어리가 나온다.
정확히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넷이서 (중)을 먹으면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그리고 양념이 해물찜에 비해서 조금 덜 맵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가오리는 뼈가 날카롭지 않아서 뼈랑 같이 먹어도 된다.
삼겹살 물렁뼈보다는 단단하지 않아서 확실히 먹을만 하다는 느낌이다.
살은 위와 같이 결따라 잘 찢어지니깐, 뼈의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쉽게 발라 먹을 수 도 있다.
고기가 조금 두꺼워서 속에는 간이 잘 안 되어 있으니, 콩나물을 조금 더 가져와서 얹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튼, 가오리찜은 강추하는 메뉴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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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찜이 너무 맛있어서 이것저것 도전해보기로 해본 첫 번째 메뉴이다.
그냥 비주얼을 보면 해물찜과 거의 유사한데, 밖에 올려주는 해물만 조금 줄어 보인다.
조금 뒤져보면 위와 같은 가오리 덩어리가 나온다.
정확히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넷이서 (중)을 먹으면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그리고 양념이 해물찜에 비해서 조금 덜 맵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가오리는 뼈가 날카롭지 않아서 뼈랑 같이 먹어도 된다.
삼겹살 물렁뼈보다는 단단하지 않아서 확실히 먹을만 하다는 느낌이다.
살은 위와 같이 결따라 잘 찢어지니깐, 뼈의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쉽게 발라 먹을 수 도 있다.
고기가 조금 두꺼워서 속에는 간이 잘 안 되어 있으니, 콩나물을 조금 더 가져와서 얹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튼, 가오리찜은 강추하는 메뉴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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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중순 배달
코로나에 걸려서 배달로 한 번 먹어봤다.매장에 비해서 콩나물이랑 해물은 살짝 적은 느낌인데, 소스는 상당히 넉넉하게 오더라.
그래서 이후 밥을 비벼먹거나 라면을 넣어 먹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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