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효자시장] 커들러(Kuddler)

총평
효자시장에 깔끔한 카페가 하나 더 늘었다. 스터디 하기 좋은 곳은 아니지만, 음료도 괜찮고 빵 냄새가 좋아서 종종 방문할 듯!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19:00 (L.O 18:00)
Break time, X
매주 수, 목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70-8691-2921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10번길 18 . 1층 101호 커들러 (KUDLLER)(효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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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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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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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효자시장에 새로 생긴 카페이다.
공사중일 때는 테이블이 크길래 다이닝하는 식당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카페가 생겼더라.
바리스타존이 매우 깔끔하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묵었던 숙소 주방이 이렇게 생겼었...(안나의봄인가..하는 airbnb)
화이트 + 우드의 조합에 깨알같으 소품들이 많다.
이런 아지트 같은 공간도 있어서, 영화 한 편 때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라.
전체적인 자리는 이런 느낌이다.
포항 전체에 흔히 있는 느낌이지만, 이 주변에는 없는 느낌이랄까..
사장님이 틈새공간 활용을 잘 하신다고 느낀게, 바깥쪽에는 캠핑 감성으로도 배치를 해 두셨더라.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이다.
깔끔하고 설명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고르기 좋더라.
직접 만드는 빵도 판매하고 계셨다.

<이용한 기록>
음료는 자리에 가져다 주신다.
아이스아메리카노(3,500원), 오로라에이드(5,000원), 그리고 2,300원짜리 빵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빵은 안이 비어 있는 크로와상 같은 느낌이면서 바삭하더라.
밖에 있는 하얀 가루가 단 맛을 내주고, 겉이 바삭하면서 고소해서 커피나 어떤 음료랑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저트 메뉴였다.
커피는 산미가 강하지 않은 원두를 사용한 것 같다.
카페의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맛이지 않나 싶다.

농도도 적절하고,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웬만한 사람들에게 호불호 없을 커피가 아니었을까 싶다.
 
오로라 에이드이다.
얘는 아래쪽에 알로에 건더기 같은 것이 가라 앉아있는 음료수였다.

잘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으며, 저으면 오른쪽과 같이 된다.
한 입 먹어봤을때 분명 농도는 진했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음료였다.

진하고 예쁜 알로에 주스를 먹고 싶다면 주문해 보도록 하자.

<기타>
내 음료를 만들어서 올려두셨을 때 살짝 찍어보았다.
쟁반도 이뻐서 그냥 냅두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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