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연동] 흑마가든

총평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 중 가장 특색있는 음식이 아닐까?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Break time, ?
휴무 없는 듯, 예약하고 가는 것 추천

전화번호 & 주소
064-712-3532
제주 제주시 연화로2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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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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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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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발해본 흑마가든이다.
같이 간 지인이 추천 받아서 간 곳이라서 기대가 가득했다.!
화요일이었는데 왜 예약 안왔냐고 농담하시는데, 진짜 장사가 잘 되는 곳인거 같긴 하더라.
아마 주말이면 엄청난 인파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진짜 못 먹을 것 같더라.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도록 하자.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은 위와 같다.
코스요리가 생각이상으로 저렴하다는 느낌이다.

<이용한 기록>
소스는 2가지로 제공이 된다. 참기름과 간장이다.
밑반찬은 깔끔했다.
특히 저 장조림이 크게 짜지 않고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
얘는 말 뼈 같은걸 고아서 만든 한약같은 것이었다.
먼저 한잔 쭉 하라고 하시더라.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말 사시미와 육회이다.
모든 메뉴는 3인 기준이다.

사시미는 전반적으로 엄청 담백했다.
그리고 위에 있었던 하얀 녀석은 뭔가 기름지면서도 입에 착 감겨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육회도 양념이 세지 않아서 담백하게 즐길 수 있게 제공이 되더라.
마끼도 이쁘게 말아서 제공이 되더라.
안에 단무지 같은것도 들어있고, 식감이 좋았다.
만두는 상당히 무난했다.
말이 들어간건지는 모르겠을 정도로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만두였다.
갈비찜도 부드럽더라.
이 메뉴도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구이다. 요렇게 기름을 먼저 발라주신다.
생고기는 이정도 양이 제공이 된다.
몇 점 올리고 집게를 치우고 다시 찍어본 모습이다.
얘도 사시미로 먹어도 크게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거의 레어로 익혀서 먹으라고 하는데, 나는 조금 더 바싹 익혀 먹는 편이 좋더라.
구워먹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고, 간장에 찍어먹으니 좋더라.
마지막으로 샤브샤브가 제공이 된다.
고기도 깔끔하다. 야채도 야무지고 맛있는것으로 챙겨준다.
넣고나니 모츠나베 같은 비주얼 같더라.
요정도 끓여서 먹으면 된다.
이건 우리가 흔히 아는 샤브샤브이고, 구이 때문에 느끼해진 입을 싹 정리해준 것 같다.
찐막으로 메밀 반죽을 이용하여 수제비를 만들어준다.
요걸 숟가락으로 떼서 바로 넣어준다.
우리가 아는 수제비와 같이 쫀득한 맛은 전혀 없다.
사장님도 이건 맛이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는 프라이드가 적어보였다.
아마도 같이 간 일행들이 20대 남성들이라서 그렇게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다.

확실히 조금 거칠긴 하지만, 꽤 마음에 드는 마무리더라.


메뉴가 나올때마다 갈만한 곳을 알려주시고, 어디서 뭘 보면 좋을지도 잘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좋았다.
제주도에 떨어지자마자 여기에 온 것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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