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웨이브온 커피 (waveon coffee)

한 줄 의견
경치, 건물은 멋지지만 커피는 살짝 아쉬운..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4:00
Last order 23:00

전화번호 & 주소
051-727-1660,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86

2019년 7월 방문

부산에 놀러갔다가 포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카페이다.
건물을 짓는데 70억이나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카페이다.
그리고 옆에는 고깃집을 하다가 카페가 잘되어서 카페로 바뀌었다는 소문도 있다.

비가 조금 왔었는데, 들어가는 길이 상당히 미끄러우니 주의해야한다.
주문을 받는 곳은 상당히 넓더라.
놀이동산 같은 울타리를 넘어서 들어가야하고,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오는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찍지는 못했는데, 가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메뉴는 역시 자리가 자리인지라 비싼 것 같다.
1인 1메뉴 주문해야하지만, 4인 6메뉴를 주문했다..
케잌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먹음직 스럽게 생겼는데, 다들 땡겨하는건 없더라..
카페 1층 바깥뷰는 대충이런 모습이다.
빈백이 건물 아래에 있어서 누워있을 수 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파라솔 아래서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
바다 건너편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다.
그닥 편해보이지는 않는데, 공간의 이용은 참 창의적인 것 같다.
2층은 대략 이런 모습.
3층부터는 잘 못찍었다...
옥상은 이런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1,2층에 있는 빈백이 짱인 것 같다.
체리쇼콜라와 몽블랑이다. 가격은 각각 8천원 7,500원이다.
둘다 그렇게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체리 쇼콜라는 위 뿐만 아니라 빵 사이사이에도 체리가 몇 개 들어가 있었고, 초코임에도 그렇게 달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몽블랑은 맛을 어떻게 묘사할지 못 찾았는데, 곡물 케이크를 먹는 기분이랄까..
아메리카노들이다. 대략 이런 비주얼로 나온다.
아이스3개 하나는 따뜻한 녀석이다.
개인적으로는 컵 디자인은 마음에 안 든다.
커피 맛은 보통정도..? 그닥 인상적이지 않았던 것 같은 기억이다.
다 먹고 돌려놓는 곳은 이런식으로 생겼다.
나가는 길에 다양한 굿즈, 커피, 콜드브루 캔 등을 판매한다.
커피를 충분히 즐기고 아쉬운 사람들에게 어필을 하는 전략인 것 같다.

꽤 괜찮은 전략!

뷰가 너무 좋은 카페인데 하필이면 비가 많이 오는 날 와버려서..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