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 용강국밥 연안점

한 줄 의견
본점은 더 낫다고 하더라.. 콩국수 맛집!

영업 시간
24시간

전화번호 & 주소
054-741-7676, 경북 경주시 외동읍 산업로 2428

2019년 7월 방문

울산에서 놀고 올라오는 길에 해장을 위해 방문했다.
원래는 본점을 가려다가 가는 길에 있는 곳에 가자고 해서 이 곳으로 가게 되었다.
이러한 한적한 곳에서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내부는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넓은 구조이다.
방도 있고, 내부가 많이 넓어서 단체로 방문해도 문제 없을 듯.
메뉴판은 위와 같다.
데리고 온 사람이 수육백반은 추천하더라.
기본 상차림은 위와 같은 모습이다.
부추가 젓갈이 많이 들어가서 짠 맛이 좀 난다.
그냥 반찬으로 먹기 보다는 국물에 넣어먹는 용도로 쓰면 될 것 같다.

나머지는 국밥집에 있는 일반적인 메뉴들이었다.
먼저 수육백반이 제공되었다. 가격은 만원이다.
4주 전에 본점을 갔던 친구가 본점에서는 3줄이 제공된다고 하더라.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고기처럼 보였다. 친구들이 맛있게 잘 먹어서 굳이 뺏어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여튼 먹어본 자는 본점이 낫다고..

여기에 국밥 국물이 따로 더 제공이 된다.
내가 주문한 순대국밥이다. 가격은 7,500원이다.
찹쌀 순대가 약 8개 정도 들어가고, 머리고기도 어느정도 들어있는 국밥이다.

사실 고기순대를 기대하고 주문했던지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순대가 냄새가 썩 좋지도 않아서 순대국밥은 비추한다.
고기고 그닥 많다는 느낌은 안 들었지만, 국물이 간이 세지 않으면서 깔끔해서 그 부분에서만족을 했다.

부추 왕창 넣어서 먹으면 맛있으니 두 번은 리필해서 먹길.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콩국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6,500원으로 기억한다.
설탕을 듬뿍 넣어서 2명이서 나눠먹더라..

꽤나 진하다면서 칭찬 일색이었는데, 이날 먹은 메뉴중에 가장 맛있어 보이더라.
먹은 사람들은 전부 이 메뉴를 추천했다.



종합해보면, 국밥의 경우 국물은 맛있었지만, 건더기가 살짝 부실한 점이 아쉬웠다.
콩국수는 먹은 모든 사람이 맛있다고 칭찬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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