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 승진 식당
한 줄 의견
독특한 스타일의 돼지 두루치기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2:00
전화번호 & 주소
054-762-8598, 경북 경주시 안강읍 비화동길 22
안강 장날을 맞아 출사를 나갔다가 점심을 먹게 되었다.
참고로 안강 장날은 4, 9일에 진행되는 5일장이다.
안강장이 생각보다 커서 한 시간 동안 사진 찍으면서 다니면 딱 맞는 정도 인 듯.
더워서 오래 찍지는 않고, 식당을 찾아서 들어갔다.
내부는 이런 느낌.
방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3개의 테이블과 신발 안 벗어도 되는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이다.
낡았지만, 더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일행들이 단일품목이라서 기대가 된다고 하더라.
(소)가 2인분이고 (특)이 5인분으로 보인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는 것은 몰랐지만, 알아서 챙겨주시고 알아서 결제하신다.
밑반찬은 위와 같이 나온다.
이날 다른걸 좀 먹고 와서 밑반찬은 건드리지는 않았는데, 밥에 잘 어울리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두루치기가 약간 찌개 느낌이라서 쌈장도 챙겨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돼지두루치기 3인분이다. 가격은 2만원. 공기밥 별도이다.
버섯, 파, 당근, 양파가 크게 잘려서 들어가 있다.
상당히 묽은 느낌이다. 쌈장을 주는 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고기와 함께 쌈을 싸 먹기에는 양념이 강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국물도 처음에는 크게 짜지 않다. 전분기를 내는 재료가 없어서 국물이 자작해지면서 진해지는 느낌은 없다.
고추가루와 간장으로 간을 한 것 같은데, 세상 먹어본 적 없는 그런 맛이다.
고기는 앞다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양은 꽤 많이 넣어 준다고 느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국물이 진하지 않아서 간이 잘 배여있지는 않지만, 국물과 같이 먹으면 된다.
일행이 뭐 하나 더 적어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결론적으로 먹은 사람 다 만족하고 적절한 가격을 지불했다고 생각한다.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것은 아니지만, 안강에 왔다면 여기서 밥을 먹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독특한 스타일의 돼지 두루치기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2:00
전화번호 & 주소
054-762-8598, 경북 경주시 안강읍 비화동길 22
2019년 7월 방문
안강 장날을 맞아 출사를 나갔다가 점심을 먹게 되었다.
참고로 안강 장날은 4, 9일에 진행되는 5일장이다.
안강장이 생각보다 커서 한 시간 동안 사진 찍으면서 다니면 딱 맞는 정도 인 듯.
더워서 오래 찍지는 않고, 식당을 찾아서 들어갔다.
내부는 이런 느낌.
방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3개의 테이블과 신발 안 벗어도 되는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이다.
낡았지만, 더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일행들이 단일품목이라서 기대가 된다고 하더라.
(소)가 2인분이고 (특)이 5인분으로 보인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는 것은 몰랐지만, 알아서 챙겨주시고 알아서 결제하신다.
밑반찬은 위와 같이 나온다.
이날 다른걸 좀 먹고 와서 밑반찬은 건드리지는 않았는데, 밥에 잘 어울리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두루치기가 약간 찌개 느낌이라서 쌈장도 챙겨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돼지두루치기 3인분이다. 가격은 2만원. 공기밥 별도이다.
버섯, 파, 당근, 양파가 크게 잘려서 들어가 있다.
상당히 묽은 느낌이다. 쌈장을 주는 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고기와 함께 쌈을 싸 먹기에는 양념이 강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국물도 처음에는 크게 짜지 않다. 전분기를 내는 재료가 없어서 국물이 자작해지면서 진해지는 느낌은 없다.
고추가루와 간장으로 간을 한 것 같은데, 세상 먹어본 적 없는 그런 맛이다.
고기는 앞다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양은 꽤 많이 넣어 준다고 느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국물이 진하지 않아서 간이 잘 배여있지는 않지만, 국물과 같이 먹으면 된다.
일행이 뭐 하나 더 적어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결론적으로 먹은 사람 다 만족하고 적절한 가격을 지불했다고 생각한다.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것은 아니지만, 안강에 왔다면 여기서 밥을 먹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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