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대도동] 대홍바지락칼국수

한 줄 의견
전형적인 얼큰한 바지락 칼국수!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0:30 (Last order) 
Break time은 아니지만 2~6시에는 칼국수 혼밥 불가(?)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75-6361
경북 포항시 남구 상공로18번길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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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중순 방문

동기가 칼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상상속의 칼국수집은 조금 더 오래된 느낌인데,
생각보다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더라.
이건 아마 혼밥이안 된다는 말이겠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안쪽 공간은 위와 같은 모습이다.
2, 4인 테이블이 섞여져 있는 모습이다.
주방쪽도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더라.
메뉴판은 위와 같다.
칼국수가 7,000원이고 나머지는 그것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조리시간이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팩트라고 보면 된다.
20분가까이 기다리니 위와 같은 한 상이 차려졌다.
고추, 쌈장, 다데기, 통단무지, 김치가 제공이 된다.
오른쪽에 있는 빈 그릇은 바지락 껍데기를 위한 것이다.

김치는 여느 칼국수 가게처럼 시원함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바지락칼국수의 모습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꽤 많은 국물양이 제공이 되었고, 바지락과 면의 경우도 많이 들어가 있다.
고추는 살짝 매콤한 편이므로, 혹시 매운 것을 전혀 먹지 못한다면 건져 놓거나 미리 안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조금 찰기가 있는 밥도 조금 제공이 된다.
국물과 같이 잘 어울리고, 적절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클로즈업 샷..!

얼큰한 국물인데, 너무 과하지 않아서 해장을 하기에도 좋은 느낌이다.
정말 전형적인 바지락 칼국수의 느낌이었는데, 이 집의 강점은 김의 비율이 아주 적절하다는 것이다.
너무 과하면 김맛만 나거나, 기름맛만 날 수도 있는데 국물에 적절한 김을 풀어 향을 잘 더한 점이가장 마음에 들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근처에 도착해서 자리가 있다면 빠르게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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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말 방문
가격이 살짝 변동 되었다.
오픈때 맞춰서 가면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니 참고하자.
칼국수는 여전히 얼큰했다.
다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전분기가 강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깔끔한 느낌은 조금 덜 하더라.
고추의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살짝 먹기 불편한 칼칼함이었다.

전체적인 맛은 시원하기에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지만, 다음에 주문하면 고추는 조금만 넣어달라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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