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대봉동/김광석거리] 벽돌집

한 줄 의견
힙한 느낌의 카페, 깔끔한 인테리어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Break time, X
휴무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10-2694-2684
대구 중구 동덕로14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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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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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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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돼지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방문한 곳이다.
이름 그대로 벽돌로 지어진 카페이다.
2층에 보니 테라스도 있는거 같더라.
전면의 모습이다. 깔끔하다.
들어가서 바깥쪽을 바라보고 찍은 모습이다.
입구쪽에 발열체크를 했으면 좋겠는데, 주문할 때 발열체크를 하게 되어있다.
메뉴판이다.
대구라서 가격이 완전 저렴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동네는 역시 커피 값이 만만치 않다.
빙수도 상당히 맛있어 보이더라..
빵이랑 케잌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바리스타 존은 정리를 잘 해놨더라.
타르트가 너무 맛있게 생겼다.
이 날은 가격 생각 안 하고 하나 주문해 보았다.
일층에는 이런 공간들이 있다.
테이블이 편하게 있는 곳은 많지는 않은데, 보통 둘이서 많이 오다보니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는 것 같다.
신기하게도 지하가 있었고, 지하는 바가 운영중이었다.
커피를 들고 내려가서 마셔도 된다고 하더라.
2층의 모습이다.
바깥에서 찍지는 않았는데, 여튼 공간이 꽤 많았고,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을 지향하는 카페다.
아메리카노, 바닐라빈라떼, 더블바닐라타르트다. 
가격은 각각 4,500원, 6,000원, 7,000원이다.

아메리카노는 친구가 먹는 것을 뺏어먹어 봤는데, 크게 인상깊은 맛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거슬리는 향이 있는 것은 하나도 없더라.
바닐라빈 라떼는 못 먹어봤다. 어지간하면 맛있는 메뉴이니,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더블 바닐라타르트를 반으로 쪼개면 이런 모습이다.
위쪽에 흰 부분이 상당히 폭신한 느낌이라서 자를때 느낌이 정말 좋았다.

너무 달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디저트다!
음료 두 잔과 레어치즈케이크이다. 케잌의 가격은 6,500원이다.
치즈 케잌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라서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와이프가 먹은 두유 호지차 라떼다. 쉽게 생각하면 녹차라뗴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거품이 조금 많은 편인데, 이후에 들어오는 액체는 크게 달지 않고 쌉쌀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을 가지고 있는 음료였다.
내가 먹은 벽돌집 카페모카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개인적으로 위에 가루가 올라간 음료를 먹다가 목에 걸린 적이 많아서 조심스레 먹어보았다.

모카 특유의 향과 커피의 농도, 우유의 비율이 상당히 괜찮았던 것 같다.
몇 모금 먹고 난 뒤에 가루를 전부 저어서 먹었는데, 그냥 계속 따로 먹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더라.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확실히 이 카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가격을 제외하면 상당히 추천할만하다.
추가로 주문한 바스크치즈케잌이다. 가격은 모르겠는데 7천원쯤 하지 않을까.
전형적인 꾸덕한 치즈케잌이었다..!

죄다 한 입씩만 먹어보니, 디테일한 맛이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정도만 먹었을 때는 전부 다 맛있더라 ㅎ
나갈때가 되니깐 많이 어두워졌더라.
이런 느낌도 굉장히 괜찮은 카페였다.


음료 맛은 적당히 준수하고, 엄청 비싼건 아니었는데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었던 카페다.
다시 김광석 거리 주변에 간다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었던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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