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까멜리아 인 구룡포

한 줄 의견
관광지는 역시 비싸다.. 그래도 카페는 예쁘고 음료는 맛이 나쁘지 않다.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1:00
Break time, X
휴무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54-281-7773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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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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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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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명물 중에 하나, 구룡포 가옥거리에 방문해보았다.
이 곳은 꽤 인기가 있었던 동백꽃필무렵 드라마 촬영지라서 한동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곤란했는데, 이제는 휴일에 가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실제 드라마 촬영지는 옆이고, 여기는 그이후에 따로 개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입구에 필구라는 개가 한 마리 있다.
개랑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
딱 입구에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오른쪽에 바리스타존이 있고, 왼쪽에는 좌석이 있더라.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더라.
역시 관광지라서 그런지 평균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케잌은 엄청 비싼 느낌이 아니긴 한데, 이 날은 그냥 스킵했다.
1층은 동남아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해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
2층 외부의 모습이다.
스몰웨딩 대관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아마 이 공간을 빌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습하지 않다면 여름이라도 밖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2층 내부의 모습이다.
여기는 1층이랑 비슷하면서도 약간 더 엔틱한 느낌을 준다.
사진찍기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셋이서 갔기에, 세 개의 음료를 주문했다.
망고패션프루츠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못 먹어봤는데, 같이 갔던 지인은 충분히 만족하고 먹었다!
발리펀치다. 가격은 7,000원이다.
복숭아 맛이 나는 에이드라고 하고, 와이프가 맛있게 잘 먹더라.
이 것은 한 입 먹어봤는데, 상큼하고 너무 달지 않아서 괜찮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5,000원이다.
2013년에 어떤 상을 받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어서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생각해보니 수상한 년도가 무려 8년이나 지났네..

고소하거나 산미가 풍부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고, 무난하게 평범한 아메리카노였다.
물 양이 많아서 약간 묽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여튼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5,000원을 주고 먹기에는 아깝지..ㅎ


관광지이고, 인테리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주변에 그냥 바다뷰로 승부하는 카페보다 인테리어가 예뻐서 사진찍기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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