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시장] 화목식당
한 줄평
일상적인 밥 메뉴는 아주 맛있다고 한다, 특식은 양조절을 잘 못하시는 것 같다.
영업시간
보통의 점심 저녁에 함, 휴일은 전화해보시길
전화번호 & 주소
054-278-6591,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10번길 15
얼마전 연구실 사람들이 새로운 식당을 개척했다.
나는 안 가봤는데, 동태탕이 참 맛있는 집이라고 전해들었으며,
닭도리탕을 먹고 싶으면 미리 주문하라고 해서 오늘은 미리 전화 후 닭도리탕 도전.
봉주르차이나 가는 길에 있는 화목식당이라는 곳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보통은 그날그날 조금씩 다른 느낌이다.
가격은 다른 식당에 비해서 괜찮아 보이는데...
양이 어떨지는 참 의문이었다.
닭도리탕이 20분 전에 전화주면 바로 먹을 수 있대서 그렇게 갔는데도,
사실상 거의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반찬은 이것 말고도 쥐포 조림(?)이 하나 더 있었다.
4가지 다 빨간 반찬이라서 밸런스가 심히 붕괴되어 있었다.ㅠㅠ
평소에 국밥이랑 같이 나올만한 메뉴들의 총집합인거 같다.
아무래도 특식을 위한 반찬을 따로 하지 않으니 생기는 아쉬움인 것 같다.
곧 이어 나온, 닭볶음탕 for 6사람...
닭이 반마리 정도 들어간 양인 것 같다.
분명 6명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인당 2~3조각 정도의 고기가 돌아갈 정도의 양이었고,
감자만 많이 들어가 있었다.
고추장 베이스의 닭볶음탕이라서 초반에 달짝지근한 맛과 매운맛이 동시에 치고들어왔는데, 가장 큰 문제는 그 맛들이 치고 들어오기 전에 무게감 없는 짠맛이 너무 세게 들어온다는 점이다.
쉽게 말하면 뭔가 깊은 맛이 없는데, 아마 마늘을 조금 넣으면 좀 나아질 것 같다.
물론 밥과 먹으면 간이 잘 맞는데, 그렇다고 밥을 많이 먹기엔 감자도 탄수화물이고..
고기는 많이 먹을 수 없어서 결국엔 다들 다 먹고 호떡 하나씩 먹더라.
총 비용은 35,000원으로 상당히 합리적이긴 했으나,
모두가 배고픈채로 나와야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쉽다.
다만 동태탕의 경우는 다들 만족했다고 하니, 추후에 방문해서 그에 대한 느낌도 적어보겠다.
======================
오늘은 돼지국밥을 먹어보았다.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식사메뉴가 모두 7,000원이 되어있다.
처음에는 된장하나에 돼지국밥 2개를 시키려고 했으나, 주인 아주머니께서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메뉴통일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따로 시켰으면 엄청 늦게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반찬은 부추, 김치, 미역무침, 그리고 젓갈이 나왔다.
이밖에 간해먹을 수 있는 새우젓, 소금, 후추 등도 제공해준다.
돼지국밥이다. 위에 말한대로 가격은 7천원이다.
돼지 잡내가 완벽하게 잡힌 그런 돼지국밥은 아니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서 좋았다.
조금 말랑한 껍데기 부분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여튼 부추를 많이 넣어 먹으면 괜찮았다.
하지만 너무 오래기다려서인지, 만족도는 많이 떨어지더라..
월 식사를 끊으신 분들은 정식 같은 메뉴로 제공이 되더라.
차라리 저렇게 먹으면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효곡식당과 비슷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효곡식당이 더 마음에 든다.
일상적인 밥 메뉴는 아주 맛있다고 한다, 특식은 양조절을 잘 못하시는 것 같다.
영업시간
보통의 점심 저녁에 함, 휴일은 전화해보시길
전화번호 & 주소
054-278-6591,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10번길 15
2017.12.13 방문
얼마전 연구실 사람들이 새로운 식당을 개척했다.
나는 안 가봤는데, 동태탕이 참 맛있는 집이라고 전해들었으며,
닭도리탕을 먹고 싶으면 미리 주문하라고 해서 오늘은 미리 전화 후 닭도리탕 도전.
봉주르차이나 가는 길에 있는 화목식당이라는 곳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보통은 그날그날 조금씩 다른 느낌이다.
가격은 다른 식당에 비해서 괜찮아 보이는데...
양이 어떨지는 참 의문이었다.
닭도리탕이 20분 전에 전화주면 바로 먹을 수 있대서 그렇게 갔는데도,
사실상 거의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반찬은 이것 말고도 쥐포 조림(?)이 하나 더 있었다.
4가지 다 빨간 반찬이라서 밸런스가 심히 붕괴되어 있었다.ㅠㅠ
평소에 국밥이랑 같이 나올만한 메뉴들의 총집합인거 같다.
아무래도 특식을 위한 반찬을 따로 하지 않으니 생기는 아쉬움인 것 같다.
곧 이어 나온, 닭볶음탕 for 6사람...
닭이 반마리 정도 들어간 양인 것 같다.
분명 6명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인당 2~3조각 정도의 고기가 돌아갈 정도의 양이었고,
감자만 많이 들어가 있었다.
고추장 베이스의 닭볶음탕이라서 초반에 달짝지근한 맛과 매운맛이 동시에 치고들어왔는데, 가장 큰 문제는 그 맛들이 치고 들어오기 전에 무게감 없는 짠맛이 너무 세게 들어온다는 점이다.
쉽게 말하면 뭔가 깊은 맛이 없는데, 아마 마늘을 조금 넣으면 좀 나아질 것 같다.
물론 밥과 먹으면 간이 잘 맞는데, 그렇다고 밥을 많이 먹기엔 감자도 탄수화물이고..
고기는 많이 먹을 수 없어서 결국엔 다들 다 먹고 호떡 하나씩 먹더라.
총 비용은 35,000원으로 상당히 합리적이긴 했으나,
모두가 배고픈채로 나와야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쉽다.
다만 동태탕의 경우는 다들 만족했다고 하니, 추후에 방문해서 그에 대한 느낌도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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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3. 22 방문
오늘은 돼지국밥을 먹어보았다.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식사메뉴가 모두 7,000원이 되어있다.
처음에는 된장하나에 돼지국밥 2개를 시키려고 했으나, 주인 아주머니께서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메뉴통일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따로 시켰으면 엄청 늦게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반찬은 부추, 김치, 미역무침, 그리고 젓갈이 나왔다.
이밖에 간해먹을 수 있는 새우젓, 소금, 후추 등도 제공해준다.
돼지국밥이다. 위에 말한대로 가격은 7천원이다.
돼지 잡내가 완벽하게 잡힌 그런 돼지국밥은 아니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서 좋았다.
조금 말랑한 껍데기 부분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여튼 부추를 많이 넣어 먹으면 괜찮았다.
하지만 너무 오래기다려서인지, 만족도는 많이 떨어지더라..
월 식사를 끊으신 분들은 정식 같은 메뉴로 제공이 되더라.
차라리 저렇게 먹으면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효곡식당과 비슷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효곡식당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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