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두낫디스터브 (Do not disturb) 베이커스 효자

총평

빵이 참 맛있는 카페, 조금만 더 넓었으면 어땠을까?!

영업 시간
Open - 09:00

Close - 22:00
Break time, X

휴무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10-3354-6655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64번길 10 두낫디스터브 베이커스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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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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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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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북구에 있는 카페인데, 효자점이 생겼더라.

본점은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으며, 북구 시내에는 빵을 전문으로 파는 매장이 있다.

여기도 보니깐 빵을 중점적으로 하는 매장으로 보인다.

내부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다.

요즘 카페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는 개념도 있지만, 빵집과의 경계가 거의 없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곳이었다.

그만큼 빵들이 많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식사라고 할 수 있는 빵부터, 디저트라고 할 수 있는 빵까지..

<메뉴판/판매 물품>

음료를 테이크아웃 시에 할인을 해 준다.

이 날 나와있던 빵들을 조금 자세히 찍어보았다.

<이용한 기록>

나는 빵은 안 고르고, 같이 왔던 지인들이 먹고 싶어하던 빵을 골라서 계산했다.

사실 나는 빵 알못이라서, 이게 얼마나 잘 만든 빵인지는 모른다.

그냥 먹었을 때 적당히 맛있었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고소해서 커피랑도 잘 어울리고, 식감도 겉바속촉이라서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 빵은 반 잘랐을 때 초코가 너무 얇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초코의 농도가 상당하더라.

저정도 양으로 충분히 커버가 될 정도였고, 오히려 과하지 않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고, 커피랑도 잘 어울렸다.

아메리카노는 조금만 더 진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그래도 커피의 맛 자체에서 나쁜 맛이 나는 부분은 거의 없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빵이랑 먹기 더 좋았던 것 같다.

<기타>

좋은 밀가루를 쓴다고 자랑하는 글이다.

이걸 보면서 카페가 커피 자랑이 아니라 빵 자랑을 해서 조금 의아하다고 생각했으나..

앞서 언급했던대로 요즘 카페는 빵집에 가까우니 그런가보다 했다.

여튼, 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진 않지만,

북구에서도 잘 되어서 남구까지 확장한 카페인만큼, 한 번 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