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시장] 달구찜닭 포항효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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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 최고의 닭요리 가게, 2021년의 닭갈비는 좀 애매, 나머지는 전부 강추!
영업 시간(배달의민족 기준)
Open - 10:00
포항남구 최고의 닭요리 가게, 2021년의 닭갈비는 좀 애매, 나머지는 전부 강추!
영업 시간(배달의민족 기준)
Open - 10:00
Close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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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전화번호 & 주소
054-282-3338
연중무휴
전화번호 & 주소
054-282-3338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 1번길20
====================
효자시장에 찜닭집이 생겼다.
사실은 없었다가 생겼다기보다는 홀에서 먹을 수 있는 찜닭집으로 변신했다는 것이 옳긴하다.
옛날에 태산이 있던 자리인데, 깔끔하게 잘 바꾼 것 같다.
밖에는 여러 메뉴들이 붙어 있었다. 뭐가 좀 많은 것 같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넓직해서 좋고, 볕도 예쁘게 들어오더라. 테이블은 약 10개이상 있었던 것 같다.
자리가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2020년 3월에 방문하여 메뉴판을 업데이트 하였다.
기타 메뉴들이 사라지고, 닭국수와 떡볶이만 남았다.
안동선계찜닭과 비교해보면 (소)가 비싸보이는데, 대신 한 마리를 쓴다고 하더라.
그러면... 최소 3인은 와서 먹어야한다는 것인데, 양을 줄이고 둘이서 먹을 수 있는 찜닭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어쩐지 먹으면서 닭이 좀 많다고 생각했는데, 한마리라서 그랬던거구나..
그러면 (중)이랑 (대)는 얼마나 주려나..
2021년 9월 초 방문해서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2019년 11월 중순 방문
효자시장에 찜닭집이 생겼다.
사실은 없었다가 생겼다기보다는 홀에서 먹을 수 있는 찜닭집으로 변신했다는 것이 옳긴하다.
옛날에 태산이 있던 자리인데, 깔끔하게 잘 바꾼 것 같다.
밖에는 여러 메뉴들이 붙어 있었다. 뭐가 좀 많은 것 같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넓직해서 좋고, 볕도 예쁘게 들어오더라. 테이블은 약 10개이상 있었던 것 같다.
자리가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2020년 3월에 방문하여 메뉴판을 업데이트 하였다.
기타 메뉴들이 사라지고, 닭국수와 떡볶이만 남았다.
안동선계찜닭과 비교해보면 (소)가 비싸보이는데, 대신 한 마리를 쓴다고 하더라.
그러면... 최소 3인은 와서 먹어야한다는 것인데, 양을 줄이고 둘이서 먹을 수 있는 찜닭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어쩐지 먹으면서 닭이 좀 많다고 생각했는데, 한마리라서 그랬던거구나..
그러면 (중)이랑 (대)는 얼마나 주려나..
닭갈비가 사라졌더라.
닭갈비가 사라지고, 밀면이 추가되었다.밀면은 다음에 오면 먹어보려고 한다.
주방쪽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오픈 초기이기도 하고, 당연히 음식점이니 깨끗해야하는것도 맞고!
밑반찬은 위와 같은 구성이다.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떡볶이를 준다는 것이다.
분식집에서 오래 끓여가면서 먹는 떡볶이의 맛은 아니지만, 뷔페 떡볶이보다는 맛있고 고봉민 떡볶이에서 양배추가 좀 덜 들어간 맛 정도이다.
건새우, 양배추 샐러드, 치킨무, 김치도 제공이 된다.
여태 가본 찜닭집 중에서 반찬이 가장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더라.
2019년 12월게 갔을 때는 반찬 한 가지가 추가되어 나왔다.
2020년에는 위 구성 + 무와 양배추 샐러드 구성이다.
정말 그날 그날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주방쪽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오픈 초기이기도 하고, 당연히 음식점이니 깨끗해야하는것도 맞고!
밑반찬은 위와 같은 구성이다.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떡볶이를 준다는 것이다.
분식집에서 오래 끓여가면서 먹는 떡볶이의 맛은 아니지만, 뷔페 떡볶이보다는 맛있고 고봉민 떡볶이에서 양배추가 좀 덜 들어간 맛 정도이다.
건새우, 양배추 샐러드, 치킨무, 김치도 제공이 된다.
여태 가본 찜닭집 중에서 반찬이 가장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더라.
2019년 12월게 갔을 때는 반찬 한 가지가 추가되어 나왔다.
2020년에는 위 구성 + 무와 양배추 샐러드 구성이다.
정말 그날 그날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조금 기다리니 안동찜닭 (소)가 나왔다. 가격은 20,000원이며 공기밥은 따로 였다.
이거 받았을 때부터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배달의 민족을 찾아보니 (소)가 닭한마리라고 하더라.
조금 독특했던 것은 납작만두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대구에서 흔히 파는 구워파는 납작 만두가 아니고 바싹하게 튀겨서 파는 만두여서 꽤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납작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말이다.
살도 부드러웠고, 간도 잘 배여 있어서 밥이랑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살짝 매콤하기 때문에 밥과 더 잘어울리며, 이게 나오면 굳이 떡볶이에 손이 안 가는 것 같다.
2019년 12월에 먹은 안동찜닭 (중)에 치즈토핑을 추가한 모습이다. 가격은 25,000원 + 3,000원이다. 총 셋이서 먹었는데, 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역시 (소)가 한 마리가 맞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었고, 적당히 먹는 사람이라면 셋이서 (소)를 시켜서 토핑 한 개 정도 넣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여튼, 두번 모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나왔다.
처음에는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과 맛을 모두 생각해도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양에 대한 홍보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이 가게의 초기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나중 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잘 시켜먹을테니깐..
2020년 1월에 방문해서 먹었던 안동찜닭 (중)이다.
일반적으로 식사하는 사람 셋이서 먹었는데, 좀 많다고 느껴졌으니 확실히 (소)를 주문하고 셋이서 나눠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멍청하게 또 (중)을 주문해서 먹었다..
2020년 3월에 포장을 해 보았다. 포장을 해 가면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안동찜닭 (중)이다.
찜닭, 콜라, 무, 납작만두, 젓가락이 제공된다.
젓가락을 4개 주는 것을 보니 (중)이 4인분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납작만두를 따로 담아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열어보면 찜닭이 거의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즈도 추가를 했는데, 적당한 두께로 잘 녹아있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음에도 상태가 좋았다.
나머지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했다. 떡볶이나 반찬을 못 먹는게 아쉽지만, 그만큼 할인을 해주니 포장도 꽤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2월에 먹은 안동찜닭 (중)이다.
적당히 먹는 넷이서 밥과 함께 먹으니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2020년 1월 초에 먹은 순살 고추장찜닭(소)이다.
보통 다른 곳에서 고추장 찜닭을 먹으면 안동찜닭과 맛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이 곳의 고추장 찜닭은 확실히 고추장 비율이 높아졌다는게 체감될 정도로 맛이 다르다.
이걸 먹고 고추장보다는 간장 찜닭이 내 취향에 맞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그래도 닭도 신선하고, 양도 많아서 셋이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얼큰찜닭(중)이다.
이거 받았을 때부터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배달의 민족을 찾아보니 (소)가 닭한마리라고 하더라.
조금 독특했던 것은 납작만두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대구에서 흔히 파는 구워파는 납작 만두가 아니고 바싹하게 튀겨서 파는 만두여서 꽤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납작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말이다.
살도 부드러웠고, 간도 잘 배여 있어서 밥이랑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살짝 매콤하기 때문에 밥과 더 잘어울리며, 이게 나오면 굳이 떡볶이에 손이 안 가는 것 같다.
2019년 12월에 먹은 안동찜닭 (중)에 치즈토핑을 추가한 모습이다. 가격은 25,000원 + 3,000원이다. 총 셋이서 먹었는데, 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역시 (소)가 한 마리가 맞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었고, 적당히 먹는 사람이라면 셋이서 (소)를 시켜서 토핑 한 개 정도 넣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여튼, 두번 모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나왔다.
처음에는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과 맛을 모두 생각해도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양에 대한 홍보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이 가게의 초기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나중 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잘 시켜먹을테니깐..
2020년 1월에 방문해서 먹었던 안동찜닭 (중)이다.
일반적으로 식사하는 사람 셋이서 먹었는데, 좀 많다고 느껴졌으니 확실히 (소)를 주문하고 셋이서 나눠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멍청하게 또 (중)을 주문해서 먹었다..
2020년 3월에 포장을 해 보았다. 포장을 해 가면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안동찜닭 (중)이다.
찜닭, 콜라, 무, 납작만두, 젓가락이 제공된다.
젓가락을 4개 주는 것을 보니 (중)이 4인분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납작만두를 따로 담아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열어보면 찜닭이 거의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즈도 추가를 했는데, 적당한 두께로 잘 녹아있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음에도 상태가 좋았다.
나머지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했다. 떡볶이나 반찬을 못 먹는게 아쉽지만, 그만큼 할인을 해주니 포장도 꽤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2월에 먹은 안동찜닭 (중)이다.
적당히 먹는 넷이서 밥과 함께 먹으니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2020년 1월 초에 먹은 순살 고추장찜닭(소)이다.
보통 다른 곳에서 고추장 찜닭을 먹으면 안동찜닭과 맛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이 곳의 고추장 찜닭은 확실히 고추장 비율이 높아졌다는게 체감될 정도로 맛이 다르다.
이걸 먹고 고추장보다는 간장 찜닭이 내 취향에 맞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그래도 닭도 신선하고, 양도 많아서 셋이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2020년 10월 중순에 먹은 얼큰찜닭(중)이다.
고추장 찜닭과 비슷한 색인데, 맛은 안동찜닭과 비슷하면서 살짝 더 시원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찜닭도 매운 맛을 주문할 수 있기에, 이 메뉴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튼 맛있게 잘 먹었다.
2020년 1월에 방문해서는 치킨을 먹어보았다.
치킨을 주문하면 위 세가지 반찬만 제공이 되며, 나머지는 밥반찬 느낌으로 제공이 되나보다.
허니갈릭 치킨 반마리이다. 한 마리 기준으로 가격은 18,000원이다.
반마리가 되는지 여쭤보니 된다고 해서 일단 선택한 메뉴였다.
일단 닭의 크기가 상당히 놀랍다. 여태 먹었던 모든 치킨 통틀어서 가장 큰 치킨이 아닐까 싶다.
다리크기가 여태 먹었던 닭이랑 비교했을 때 엄청 차이가 크더라.
그리고 신기한게, 닭가슴살도 상당히 부드러웠다.
'한 번 삶아서 튀기시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웠다.
닭 염지가 빡세게 되어 있지는 않는 편이라서 프랜차이즈 닭이랑 차이가 조금 나긴 한다.
어릴 때 먹던 종류의 적당히 두께감 있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으면서 바삭한 튀김옷이 인상적이며, 이 역시도 뭔가 프랜차이즈랑 다르게 살짝 삼삼한 느낌이다.
이게 잘못하면 느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떡볶이나 맥주 같은걸 같이 먹으면 완화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소스는 이름 그대로 맛이 난다.
달달한 마늘치킨인데, 순수치킨 마늘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살짝 느끼한 느낌의 달달한 소스라서 삼삼한 간의 치킨과의 조합은 살짝 아쉽다.
이걸 먹으려면 남은 반마리는 살짝 간이 센 간장계열로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양념 치킨 반마리이다. 한 마리 기준으로 가격은 17,000원이다.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소스라고 생각하는데, 통집 치킨과 유사한 소스이다. 거기에 매운맛이 빠진 느낌..?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야식장 양념을 제일 좋아합니다.)
약간 한약같은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계피맛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취향이니깐.. 그러려니 하시길..
여튼, 찜닭집에서 치킨이라니..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상당히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간장이 제일 맛있지 않을까 싶으니 다음엔 그걸 먹어보도록 하겠다.
2020년 3월에 치킨을 먹으러 가서 받은 밑반찬이다.
이 날은 조금 늦게 제공이 되었으나,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다. 돈 받아도 추가해 먹었을 것 같을 정도로 간도 잘 맞고 맵기도 적당하고 점도도 괜찮았던 밀떡볶이였던 것 같다.
밀떡 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잘 없는데, 상당히 괜찮!
오늘은 골드치킨과 매콤쫄닭이다. 가격은 18,000원이다.
반반 주문이 처음에는 안 되는 줄 알았는데, 해 주시더라!
먼저 매콤쫄닭을 확대한 사진이다.
전에 먹었던 양념치킨은 계피 향이 많이 나는 달달한 치킨이었는데, 이 친구는 고추장 맛이 아주 강하게 나는 치킨이었다.
이름에 매콤이 붙는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는 맵지 않고, 단 맛이 훨씬 강하다.
위와 같은 맛이 나는 이 치킨이 처음 맛보는 느낌임에도 상당히 입맛에 잘 맞았다.
여태 먹은 치킨들 중에 손에 꼽을 수 있는 맛있는 치킨이라고 생각한다.
골드치킨은 위와 같이 생겼다.
이것도 또 다른 인생치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통 뿌링클이나 치즈류 치킨을 주문하면 치즈가루만 뿌려져서 나오는데, 이곳은 치즈가루 뿐만 아니라 체다 치즈를 듬뿍 뿌려주신다.
치즈 가루가 좀 많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뿌려주는 가루의 맛이 죽고, 다소 짠 것이 단점이긴 한데, 이런 퀄리티의 치즈치킨이 주위에 있을까 싶다.
너무 짜다고 생각이 되면 가루는 최대한 털고 먹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실제로 떡볶이에 찍어먹어도 치즈가루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간이 센 녀석이니 이 점은 확실히 알고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짜서 생긴 장점은 느끼한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두 치킨모두 닭 자체가 너무너무 부드럽고, 튀김옷도 적당히 바삭하게 잘 튀겨서 기본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맛있는 소스와 만나니 큰 상승작용을 한 것 같다.
그리고 두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려서 더욱 맛있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다.
골드 대신에 허니 갈릭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하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매콤쫄닭은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포장을 해 가면 위와 같이 제공이 된다. 2020년 3월 중순 쯤에 포장을 해서 먹어보았다.
여기에 치킨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맛은 매장과 동일한데, 처음 먹었을 때보다 덜 짜더라.
2020년 3월 말에 방문해서는 닭갈비를 먹어보았다.
닭갈비를 주문하니 주지 않던 부추무침을 제공해 주었는데 너무 짭짤해서 손이 잘 가지는 않았다. 소금만 적게 쳤으면 거의 아지매 순대국밥 만큼 괜찮을 것 같은 그럼 부추무침이었다.
쌈도 잘 준비해주신다. 닭갈비가 생각보다 잘 팔리나보다..
쌈이 엄청 싱싱해서 놀랐다.
특제 닭갈비 4인분이다. 가격은 1인분에 만 원이다.
추후 내용추가하겠습니다.
볶음밥 2인분이다. 가격은 1인분에 2천원이다.
치킨을 주문하면 위 세가지 반찬만 제공이 되며, 나머지는 밥반찬 느낌으로 제공이 되나보다.
허니갈릭 치킨 반마리이다. 한 마리 기준으로 가격은 18,000원이다.
반마리가 되는지 여쭤보니 된다고 해서 일단 선택한 메뉴였다.
일단 닭의 크기가 상당히 놀랍다. 여태 먹었던 모든 치킨 통틀어서 가장 큰 치킨이 아닐까 싶다.
다리크기가 여태 먹었던 닭이랑 비교했을 때 엄청 차이가 크더라.
그리고 신기한게, 닭가슴살도 상당히 부드러웠다.
'한 번 삶아서 튀기시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웠다.
닭 염지가 빡세게 되어 있지는 않는 편이라서 프랜차이즈 닭이랑 차이가 조금 나긴 한다.
어릴 때 먹던 종류의 적당히 두께감 있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으면서 바삭한 튀김옷이 인상적이며, 이 역시도 뭔가 프랜차이즈랑 다르게 살짝 삼삼한 느낌이다.
이게 잘못하면 느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떡볶이나 맥주 같은걸 같이 먹으면 완화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소스는 이름 그대로 맛이 난다.
달달한 마늘치킨인데, 순수치킨 마늘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살짝 느끼한 느낌의 달달한 소스라서 삼삼한 간의 치킨과의 조합은 살짝 아쉽다.
이걸 먹으려면 남은 반마리는 살짝 간이 센 간장계열로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양념 치킨 반마리이다. 한 마리 기준으로 가격은 17,000원이다.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소스라고 생각하는데, 통집 치킨과 유사한 소스이다. 거기에 매운맛이 빠진 느낌..?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야식장 양념을 제일 좋아합니다.)
약간 한약같은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계피맛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취향이니깐.. 그러려니 하시길..
여튼, 찜닭집에서 치킨이라니..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상당히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간장이 제일 맛있지 않을까 싶으니 다음엔 그걸 먹어보도록 하겠다.
2020년 3월에 치킨을 먹으러 가서 받은 밑반찬이다.
이 날은 조금 늦게 제공이 되었으나,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다. 돈 받아도 추가해 먹었을 것 같을 정도로 간도 잘 맞고 맵기도 적당하고 점도도 괜찮았던 밀떡볶이였던 것 같다.
밀떡 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잘 없는데, 상당히 괜찮!
오늘은 골드치킨과 매콤쫄닭이다. 가격은 18,000원이다.
반반 주문이 처음에는 안 되는 줄 알았는데, 해 주시더라!
먼저 매콤쫄닭을 확대한 사진이다.
전에 먹었던 양념치킨은 계피 향이 많이 나는 달달한 치킨이었는데, 이 친구는 고추장 맛이 아주 강하게 나는 치킨이었다.
이름에 매콤이 붙는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는 맵지 않고, 단 맛이 훨씬 강하다.
위와 같은 맛이 나는 이 치킨이 처음 맛보는 느낌임에도 상당히 입맛에 잘 맞았다.
여태 먹은 치킨들 중에 손에 꼽을 수 있는 맛있는 치킨이라고 생각한다.
골드치킨은 위와 같이 생겼다.
이것도 또 다른 인생치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통 뿌링클이나 치즈류 치킨을 주문하면 치즈가루만 뿌려져서 나오는데, 이곳은 치즈가루 뿐만 아니라 체다 치즈를 듬뿍 뿌려주신다.
치즈 가루가 좀 많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뿌려주는 가루의 맛이 죽고, 다소 짠 것이 단점이긴 한데, 이런 퀄리티의 치즈치킨이 주위에 있을까 싶다.
너무 짜다고 생각이 되면 가루는 최대한 털고 먹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실제로 떡볶이에 찍어먹어도 치즈가루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간이 센 녀석이니 이 점은 확실히 알고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짜서 생긴 장점은 느끼한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두 치킨모두 닭 자체가 너무너무 부드럽고, 튀김옷도 적당히 바삭하게 잘 튀겨서 기본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맛있는 소스와 만나니 큰 상승작용을 한 것 같다.
그리고 두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려서 더욱 맛있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다.
골드 대신에 허니 갈릭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하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매콤쫄닭은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포장을 해 가면 위와 같이 제공이 된다. 2020년 3월 중순 쯤에 포장을 해서 먹어보았다.
여기에 치킨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맛은 매장과 동일한데, 처음 먹었을 때보다 덜 짜더라.
2020년 3월 말에 방문해서는 닭갈비를 먹어보았다.
닭갈비를 주문하니 주지 않던 부추무침을 제공해 주었는데 너무 짭짤해서 손이 잘 가지는 않았다. 소금만 적게 쳤으면 거의 아지매 순대국밥 만큼 괜찮을 것 같은 그럼 부추무침이었다.
쌈도 잘 준비해주신다. 닭갈비가 생각보다 잘 팔리나보다..
쌈이 엄청 싱싱해서 놀랐다.
특제 닭갈비 4인분이다. 가격은 1인분에 만 원이다.
추후 내용추가하겠습니다.
볶음밥 2인분이다. 가격은 1인분에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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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초 방문
이 날도 골드와 매콤쫄닭을 먹으려고 했으나 골드가 안되어서 허니갈릭으로 주문했다.이전에는 매콤쫄닭이 더 맛있었는데, 고추장 향이 생각보다 너무 한식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쉽게 질리는 것 같다.
아니면 골드랑 안 시켜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튼 맛있게 먹었는데, 상상속의 신기했던 매콤쫄닭은 이제 아는 맛이 되어 버려서 약간 슬펐다.
그 밖에도 닭의 상태는 이전보다 잘게 잘려서 제공이 되어 먹기도 편하고 맛있는 튀김옷이 많아져서 좋았다.
닭요리에 있어서는 이 가게를 따라올 곳이 과연 주변에 있을까 싶다.
대체 이건 일반 찜닭과의 차이가 뭘까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그냥 찜닭에 치즈가 추가된 것을 천원 싸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하더라.
엥..? 이게 뭔소린가 싶었지만, 이제서야 알게되었으니 앞으로는 (중)에 치즈를 추가하지 말고 이걸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맛은 여전히 원탑이고, 예전에 비해서 만두의 맛이 개선이 된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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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초에 방문 후 업데이트
이날은 양배추 샐러드, 멸치, 떡볶이, 김치, 치킨무가 기본찬으로 제공된다.떡볶이는 예전보다 점점 더 맛있어 지는 것 같다.
이 날은 안동찜닭 (중)을 먹어보았다.
다른 때에 비해서 조금 묽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당면이 좀 소스를 흡수해도 크게 짜지 않았고, 소스도 많이 짜지 않아서 좋더라!
여전히 양은 정말 많았고, 인당 밥 하나씩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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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초 방문
오랜만에 다시 (소)를 셋이서 나눠 먹어봤다.역시 다른 곳에 비해서 양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셋이서 먹기에는 살~짝 아쉬운 정도인 것 같다!
후식을 먹으러 갈거면 이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고, 그냥 이것만 먹고 헤어지려니 살짝 아쉽더라.
그럼에도 여전히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에 비해서 주는 것도 많은데, 가격도 저렴하니.. 고물가 시대에 올릴법도 하지..
밀면은 여전히 먹어본 적 없는데 천 원씩 올랐더라.
이 날은 치킨을 먹어서 찬 구성이 단촐하다.
오랜만에 먹어본 매콤쫄닭이다.
밀면은 여전히 먹어본 적 없는데 천 원씩 올랐더라.
이 날은 치킨을 먹어서 찬 구성이 단촐하다.
오랜만에 먹어본 매콤쫄닭이다.
같이 맨날 이거 먹던 지인이 이 날은 닭이 좀 작아보인다고 하더라.
뭔가 육즙 가득한 예전의 느낌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평균적인 치킨집의 퀄리티는 약간 상회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 소스가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서 좀 달달한 것 같은데, 그게 취향에 맞으면 주문해서 먹도록 하자. 나는 이제는 조금 물려서 웬만하면 일반양념이나 후라이드로 주문할 것 같다.
20221년 오타있네요!
답글삭제눈썰미 좋으십니다.
삭제수정했습니다~
포항 사는데 마포소금구이 없어져서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맛집들이 많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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