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동부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브라운 핸즈 카페

거제도에도 케이블카가 있다고 한다.
2022년 3월쯤에 개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서야 한 번 방문해 보았다.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웬만하면 차가 있는 사람이 가는 것이 좋겠더라.
무료 주차장이 아주아주 크게 지어져 있으니, 자차를 이용하도록 하자.
주차장에서 나와서 찍은 모습이다.
요건물로 가서 표를 사면 되는데,
거제 시민이라면 현장구매가 유리하고, 일반 관광객은 현재 네이버에서 이벤트로 25% 할인을 하고 있으니 네이버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에서 구매했다면 매표소 무인발권기를 통해서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요금이랑 할인대상자가 적혀있는 곳이다.
이용시간은 동절기 하절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도록 하자.
2층에는 이런저런 편의시설도 많고, 식사도 해결이 가능하다.
식당의 뷰가 좋아서 여기서 밥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
주말에 피크 타임에 왔는데, 아직 휴가철이 아니라 그런지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 수 있었다.
왼쪽에 있는 커다란 건물이 죄다 주차장이다.
저 주차장 2층까지 차가 들어창 있으면 좀 많이 기다려서 들어가야할 정도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만약 주차장이 다 찬다면.. 케이블카 건물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남겨본 풍경들이다.
마지막 구간에서의 풍경이 특히나 멋있기 때문에 내부 사진은 아래쪽에서 찍고 위쪽으로 가면 멀리있는 풍경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케이블카 좌석 아래쪽에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
파노라마 전망대 꼭대기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다도해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참 멋있더라.
노적산 정상으로 가는 길인 것 같더라.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본 케이블카 승강장이다.
저기가 사실 가장 높은 곳인데, 전망대 쪽으로 와서 보는 뷰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
윤슬 전망대에 있는 카페다.
3층에 위치하며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넓은 바리스타존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역시 저렴하진 않지만, 산 꼭대기인거 생각하면 저렴한게 아닐까 싶다.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류도 꽤 잘 준비해둔 카페더라.
카페 내부도 상당히 잘 꾸며져 있다.
넓은 통창에 그림 같은 풍경이 보여서, 커다란 액자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풍경에 비해서는 가격이 비싼것 같다는 느낌은 아니다.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었다.
상하목장 우유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을리가..

가격은 6,000원인데 다른 커피류도 거의 이정도 가격을 해서, 다들 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경우가 많더라.
루프탑 공간은 이런 느낌이다.
해질 무렵게 가니깐 이쪽도 그늘이 생겨서 여름에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남자화장실 뷰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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