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강동면] 타이짬뽕 강동점

한 줄 의견
강동에 있는 곳은 전부 평타는 하는 듯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1:00  
Break time, ?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761-7666 
경북 경주시 강동면 강동로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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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초 방문
2022년 7월 중순 최종 수정

요즘 강동에 꽂혀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주변에 공단이 많아서인지 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식당이 많더라.
그 중에서 꽤 눈에 잘 띄는 짬뽕가게가 있었다.
대한민국 3대 짬뽕이라니 기대를 하고 방문해 보았다.
내부는 상당히 컴팩트 한 편이다.
아무래도 소규모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2인테이블이나 밖을 보는 테이블이 있는 것이 독특했다.
주방은 상당히 깔끔해 보였으며, 셀프코너에서는 단무지와 양파를 리필할 수 있다.
2021년 2월에 방문해서 메뉴판을 업데이트 했다.
가격이 500원 정도씩 올랐으니 참고하시길, 아마 그래서 아래 가격들이 조금 다르게 적혀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요리류도 많았고, 식사류가 다양한 점이 좋았다.
중국집에 기본적인 것들이 테이블 위에 있었다.
단무지 양파도 깔끔하게 제공이 된다.
나뉘어져 있어야 취향껏 식초를 부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들 이런 그릇에 줬으면.. 
먼저 나온 탕수육 (소)이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사진에는 잘 담긴 것 같지 않은데, 꽤 높게 쌓여서 제공이 되었고, 자르는 데도 한참 걸리더라.
소스는 달짝지근한 편이었으며, 위에 견과류 같은 것을 올려주는 데 바닥에 다 떨어져서 사실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단면은 위와 같다. 
위 단면은 좀 튀김옷 비율이 많이 높긴한데, 전반적으로 찹쌀 반죽이 두꺼운 편이긴 하더라.

그래서인지 바삭함이 강하지는 않은 편이니 참고하길.
무난한 탕수육이라고 생각한다. 셋이서 미니 사이즈 정도면 딱 맞을 듯.
2020년 11월에 방문해서 먹은 타이짬뽕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창원에 있는 교동짬뽕, 포항 양덕에 있는 짬뽕마스터, 유강에 있는 짬뽕프로와 유사하게 돼지고기 기름이 진한 맛의 국물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격대비 양은 가장 많이 제공이 되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다소 짜다는 것이다.
이 날은 손님이 많아서 간 조절이 안 되었던 것 같긴한데, 그럼에도 여튼 많이 짰다.

그리고 생강향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나기 때문에 그 향이 싫다면 꼭 빼달라고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2020년 11월에 방문해서 먹은 해산물짬뽕이다. 가격은 8,500원이다.
타이짬뽕에서 해산물만 더 많이 들어간 것 같더라.

국물이 조금 더 시원해졌다는 점이 차이인데, 다시 방문한다면 타이로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더라.
2020년 11월에 방문해서 먹은 불고추짜장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얘는 여기서 먹을 메리트가 없는 것 같다.

불고추짜장들은 보통 자작하게 제공이 되는 경우가 많던데, 여기는 그냥 일반 짜장면에 매운 맛만 넣은 느낌이랄까.
평타는 하지만 대표적인 메뉴는 아닌 것 같더라.

매운 짜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문해서 먹어도 나쁘진 않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입구쪽에 앞치마와 후식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위와 같은 것도 있더라.
현금영수증 안하면 공깃밥이 무료라고 한다.

여튼, 무난하게 먹기 좋은 짬뽕집이었다고 생각한다.
둘이서 미니 탕수육이랑 짬뽕하나 먹고 공깃밥을 먹으면 가장 만족감이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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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말에 재 방문

이 날은 탕수육 (소)와 짬뽕, 그리고 새로운 메뉴들을 먹어보았다.
셋이서 먹었는데 탕수육은 미니면 충분하다.
해물야끼우동 1인분이다. 가격은 7,500원이다.
이 메뉴는 일행이 주문해서 한 입을 먹어보았다.

한 입 먹으면 느껴지는 것이 인공적인 불향이 너무 크게 난다.
분명 양도 많고 간도 좋았는데, 이러한 불향 때문에 다소 쉽게 질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일행도 이것 보다는 내가 먹은 메뉴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해산물우동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이 가게의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한다.

이 메뉴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칼국수? 혹은 수제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고소한 베이스의 국물에 채소의 시원함과 해물의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해물 칼국수 같은 느낌의 메뉴이다.

5,500원의 가격에 비해서 양도 상당히 푸짐했고, 면도 적당히 삶아져 먹기 딱 좋았다.
야채들도 꽤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그저 시원하기만 한 것이 아닌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많이 먹음에도 속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았다.

솔직하게는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면 대신 공기밥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여튼 최고의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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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초 방문
미니탕수육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탕수육에서 양만 조금 적어진 것 같다.

딱 가격 비례해서 양이 적어지니 2~3명이서 적당히 먹을 정도의 양은 이게 적합한 것 같고, 많이 먹는 사람이 있다면 (소)로 3명이서 나눠 먹으면 될 것이다.
둘이서 반 나눠 먹기에는 아주 넉넉했다.

매운 메뉴를 먹는 것이라면 하나쯤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삼선볶음짜장면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양은 보통 1인분보다 약간 더 많은 정도였고, 해산물, 고기, 감자 등이 많이 들어있더라.

맛은 일반적인 자장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단맛이 다소 강한 편인 짜장면이었고, 물기가 다소 많다.

여기서 의아한 점이, 분명 볶음 짜장인데 너무 일반 짜장면과 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꾸덕한 느낌의 소스를 원했는데, 너무 물기가 많아서 기대했던 모습과는 달랐고, 조금만 더 매콤했으면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다 먹을때 쯤되니 느끼했다.

역시, 해산물우동만한 메뉴가 없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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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중순에 방문
2021년에 먹은 해산물짬뽕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이전에 먹었던 타이짬뽕에 비해서 생강의 향이 덜했고 해물이 조금 더 많이 들어있더라.
국물은 여전히 걸쭉해서 면을 다 먹은 뒤에 밥을 더 말아 먹으니 정말 잘 어울리더라.!
이 날 같이 먹은 탕수육 (소)이다. 가격은 16,000원이다.
예전에 탕수육 (소)를 주문했을 때는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날은 저번에 비해서 양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지더라. 미니 탕수육이 잘못 나온게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양이 많았으며, 달달하고 쫀득한 맛이 나기에 간장에 맛있게 찍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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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초 방문
이전에 방문했을 때도 확장이 된 상태였는데, 이제서야 업로드 한다.
여튼 꽤 많이 넓어져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다.
해산물우동을 오랜만에 다시 먹어보았다. 가격은 6,000원으로 올랐다.
여전히 죽순, 배추, 양파, 호박 등의 야채들에서 나오는 시원한 국물과 오징어, 홍합 등의 해산물에 고기도 약간 들어있어서 단백질과 야채 모두 채울 수 있어서 좋다.

짬뽕면을 쓰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점인데, 그래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메뉴라고 생각한다.
옆에 있는 벽산반점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비싼만큼 건더기도 더 많고 깔끔한 점이 강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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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중순 방문
타이짬뽕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이전에 비해서 야채도 많이 올려주는 것 같고, 생강향이 심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정도로 좀 줄었더라.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예전처럼 짜거나 너무 기름지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다.
해산물 우동은 여전하다. 이 날은 유독 더 많이 받은거 같은데 고소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역시 일품이다.
미니 탕수육은 고기가 엄청 두껍거나 튀김옷이 바삭한건 아니었지만 사이드로 주문하기 좋은 가격과 양이라고 생각한다.
세명이서 이거 하나 정도 곁들여 먹으면 너무 과하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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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중순 방문
오랜만에 업데이트 하는 메뉴판이다.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올라서 여기도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탕수육 미니사이즈다. 가격은 12,000원이고 셋이서 나눠먹기에 딱 좋은 정도라고 보면 된다.  
둘이서 와서 식사 하나랑 이것만 먹고가도 충분히 배부를 양이기도 하다.  ​  

꿔바로우 형식으로 제공이 되며, 직접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처음에는 쫀득하다가 소스에 의해서 눅눅해지더라도 생각보다 먹을만한 정도까지만 눅눅해지더라.  ​  

고기는 적당히 두께가 있는 편이고, 육향이 진한건 아닌데 식감은 잘 살아있다.  
소스가 조금 단 편이라서 웬만하면 간장을 찍어먹는 것이 좋더라.
이건 친구가 주문한 낙지짬뽕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주문하기 전까지는 왜 이렇게 비싸지.. 이생각을 했는데.. 

나온 짬뽕을 보니 그럴만도 한 것 같더라.  
엄청 큰 낙지가 한 마리가 들어있으니, 12,000원이라는 가격이 납득이되었다.  ​  

여튼, 다른 것은 다 똑같고 낙지 사리를 추가해서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다른 친구가 주문한 새우짬뽕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얘는 사실 특별한 것은 없고, 냉동 새우가 몇 개 더 들어가있다는 차이가 있더라.
나는 짬뽕밥을 주문했다.  
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날은 적당히 먹고 싶어서 밥을 반만 먹으려고 주문했다.  

짬뽕에는 기본적으로 오징어랑 양파 등이 가득 들어있는 편이고 고기도 조금 들어있다.  
국물은 맑은 느낌보다는 진하고 묵직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생강향이 초반에 많이 나니, 여기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극호라서 대만족 중이다.  ​  

간도 짠맛이 세게 들어오는 편이 아닌지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늘 비슷한 퀄리티를 잘 유지하고 있는 이 식당이 참 좋다!
그리고 여전히 앞치마가 가장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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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찍어두었던 메뉴판이다. 
2020년 메뉴판은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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