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포항 남구/효자동] 다이브인(DIVE In)

너울 이라는 카페로 2022년 11월쯤 이름 변경, 사장님이 바뀐 것으로 추측됨(이전에 받던 쿠폰을 안 받는거 보면 카페를 통째로 넘긴게 아닐까, 결국 다시 받게 된다고는 하는데..)
한 줄 의견
효자에 생긴 신상카페, 테이크 아웃을 추천한다.


영업 시간
Open - 08:00
Close - 21:30 
Break time, X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10-8436-7916
경북 포항시 남구 유동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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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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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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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11월 초에 효자에서 유강 넘어가는 길에 카페가 생겼다.
외관이 괜찮길래 리뷰를 잘 해보려고, 낮과 밤에 총 3번을 방문했다.

<인테리어>
낮에는 테이크 아웃만 해서, 밖에 이렇게만 찍어보았다.
내부는 넓지는 않고, 테이블이 많은 것도 아니다.
최대 4명정도까지 같이 있을 수 있고, 그 이상은 추천하지 않는다.
<메뉴 & 판매물품>
메뉴판이다.
심플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선택하기 십다.
핸드드립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휘낭시에가 상당히 맛있어 보인다.
초코, 아몬드, 레몬 등등의 다양한 맛의 휘낭시에를 판매한다.

<먹은 메뉴들>
 
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4,000원인데 테이크아웃으로 3,500원에 먹었다.
사장님의 인스타를 보면 산미를 줄이고 단 맛에 집중한다고 되어 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미가 없는 커피는 아니더라.

쓴맛은 거의 없어서 웬만한 사람들이 무난히 먹기 좋은 정도의 아메리카노였다.
 
DIVE 라떼이다. 가격은 3,500원, 테이크아웃으로 3,000원에 먹었다.
일반 라떼와 다른 점은 플랫화이트 계열이라고 하더라.

사실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우유가 적고 미세하게 거품을 낸다는 차이가 있다고만 알고 있다.
여튼, 우유의 양이 보통 라떼보다는 적으니 커피의 향이 더 세게 나는 라떼라고 보면 된다.

라떼류는 아직까지도 맛 구분이 잘 안 되는데, 다 마시고 입에 남아있는 우유의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아서, 고소한 맛이 좋으면서도 끝 맛이 아쉽다.
아몬드 휘낭시에는 정말 강력추천하고 싶다. 가격은 2,500원이다.
겉이 상당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기에 아메리카노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레몬 휘낭시에도 신맛이 더해져서 이거는 그냥 커피 없이 먹어도 괜찮았다.
다른 날 지인과 함께 먹어본 크림밀크티(5,000원)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크림밀크티는 처음에는 살짝 달더니, 아래쪽으로 갈수록 싱겁게 느껴졌다.
이 느낌이 크림층에서도 그렇게 느껴지고, 밀크티 쪽으로 가도 그렇더라.

처음에 들어온 당도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갈수록 싱거워지니 마지막에는 살짝 아쉬웠다는 생각만 남아있다.

아메리카노를 먹은 지인은 효자시장에 있는 위트리와 커피가 유사한데, 거기에서 산미만 빠졌다고 하시더라.


<기타 사진들>

 
인테리어가 좋아서 사진찍기가 참 좋은 카페이다.
볕도 잘 들어오고,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이런 저런 사업들을 많이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 카페이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가격은 저렴한건 아니지만 무난하다.

카페가 좁고 자리가 편한 느낌은 아니기에, 내가 자주 갈 스타일은 아니지만, 휘낭시에가 생각날 때 혹은 커피 클래스가 열릴 때 한 번씩 방문할 것 같은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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