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중동] 타이가텐뿌라

한 줄 의견

밥이랑 새우가 정말 맛있는 곳 = 에비텐동 드세요.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0:00(Last order) 
Break time, 15:00 ~ 17:00 (주말은 없음)

휴무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51-731-1914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41-1 1층 타이가텐푸라

http://instagram.com/taiga_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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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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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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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해운대에 위치한 텐동집이다.

일본에서 직접 배워온 비법으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무조건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해서 대기를 등록해야 하더라.

평일 저녁에 5시 5분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가 4팀이나 있더라...

<인테리어>

전형적인 일본 느낌의 다찌 테이블 가게이다.

회전율이 좋은 메뉴이다보니 편한 의자를 둘 필요가 없다.

가게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유지되어 있더라.

입구쪽 주방에서는 밥을 퍼서 가운데 튀김을 튀기는 쪽에 전달을 해 준다.

가장 안쪽에는 도마가 있어서 뭔가 자를 일이 있으면 그 곳에서 해결하더라.

<메뉴 & 판매물품>

4가지 텐동 메뉴가 있다.

한 페이지에 잘 표시되어 있고, 튀김추가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반숙달걀이나 새우 정도만 추가하면 될 것 같더라.

<먹은 메뉴들>

기본세팅이다.

김치와 단무지, 양배추 피클이 있더라.

와이프가 단무지만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는지 계속 먹더라.

아마도 적당히 먹을만한 단무지가 아닐까 싶다.

소금이랑 시치미도 있으니 취향껏 추가해서 먹도록 하자.

장국은 상당히 진한 편이다.

상당히 된장이 많이 들어간 편이고, 국물의 감칠맛도 꽤나 세다.

그냥 먹었을 때는 짜다고 생각했는데, 텐동을 먹다가 다시 먹으니 왜 이렇게 간이 센지 알 것 같다.

간이 약했으면 그냥 물을 먹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다.

4개씩 조리가 되는데, 앞에 팀이 나오고 생각보다 빠르게 다음 텐동이 만들어 지더라.

타이가텐동이다. 가격은 9,500원이다.

새우2, 가지, 느타리버섯, 돼지등심, 꽈리추, 단호박, 반숙달걀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메뉴들은 잘 하는 텐동집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데, 새우가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새우를 먹자마자.. 에비텐동을 시킬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토리텐동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

닭다리살2, 닭목살2, 닭안심, 가지, 꽈리고추, 쪽파, 단호박, 반숙계란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새우를 하나 추가를 했다.

다리살은 흔히 예상할 수 있는 느낌이었고, 닭목살은 담백하면서 쫄깃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오히려 안심이 육즙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워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닭튀김들이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역시 새우를 이길 튀김이 없더라.

그냥 에비텐동을 주문해서 먹으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 같고, 먹고 싶은 튀김은 추가해서 먹도록 하자.

사실 이렇게 덜어서 먹으니 가장 감동한 부분이 밥이다.

밥이랑 계란이랑 간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

간장 소스가 다소 새콤한 편인데, 계란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가 밥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맨밥으로 준다.

간장은 있는데, 계란이 없어서 아쉬웠으나, 역시 밥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남은 튀김과 간장만 부어서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결국 기억에 남는 것은 밥과 새우더라.!

<기타 사진들>

뭐 이것저것 남겨보았다.

주차 관련해서는 네이버에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

주차장은 타이가 맞은편 뒷라인에 지정주차장이 있습니다. 해운주차장주소는 해운대구중동1로42-18입니다. 1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해운대 가장 중심에서 이런 가격에 이런 맛집을 즐길 수 있다니..

웨이팅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응대, 음식, 가격 모두 완벽한 가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