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연일읍/중명리] 카페 아이딜릭(idyl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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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는 따로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54-284-4264
054-284-4264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길 3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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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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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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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에 놀러가다가 발견한 지 거의 1년이 넘은 시점에 방문해 보았다.
단독주택으로 되어 있고, 야외 공간 및 실내공간으로 이루어진 카페다.
평일날 저녁때 방문하니 사람이 없어서 좋더라.
<인테리어>
자연스러운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우드톤의 가구, 그리고 다양한 식기들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아주 마음에 들더라.
역시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이러한 카페들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메뉴 & 판매물품>
잘 안 보일테니, 꼭 확대해서 보길.아메리카노가 4,000원인 것만 적어두면 대충 가격이 감이 올듯?
루꼴라는 어느 음식에 올려도 괜찮은데, 떡볶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이 신기했다.
소스는 일반적인 밀떡볶이 소스들이랑 비슷하고, 떡이나 오뎅이나 계란 등은 딱히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치즈가 너무 부드러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브런치 메뉴라고 생각하고 먹기에는 다소 자극적인 편이고 다른 음료들과 조화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단일 메뉴로서의 맛 자체는 적당히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우선 에그샌드위치는 부드러운 계란에 내가 싫어하는 오이가 들어가 있음에도 향이 진하지는 않아서 크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샐러드도 상당히 신선했고 발사믹 소스도 적절히 잘 뿌려져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적당히 달달한 에이드이다.
귤 종류 에이드는 사실 맛이 다 비슷비슷해서 농도를 어떻게 잡고 당도가 어떤지가 제일 중요한 요소인데, 남은 탄산수를 주셔서 너무 달면 조금 타서 먹으라고 하시더라.
여튼,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메뉴였다.
여튼, 시골에 위치한 카페 치고는 가격이 센 편은 아닌 것 같다.
중명 생태공원에 놀러 갔다가 잠깐 쉬러 가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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