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라이키키 (Li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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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10-644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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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성로93번길 1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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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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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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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많이 생겨서, 경쟁이 치열할 것 같은데, 과연 이곳은 어떨까 궁금하여 방문해 보았다.
전체적으로 노란 톤이다. 사진보다는 조금더 채도가 있는 편이라고 보면 된다.밀도가 낮은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7시 30분 쯤에 방문했는데, 케잌은 거의 다 sold out되어 있더라.
아메리카노는 3,300원이고, 다른 차들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라서 좋았다!
배 스무디는 4,500원이고, 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시더라.
자신이 있으신 이유는 먹어보니 알 것 같더라.
확실히 적당히 단 맛의 배 스무디는 텍스쳐도 좋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정말정말 맛있었는데, 탱크보이가 생각나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건강한 탱크보이를 먹는 기분이라서, 이상하게 가성비가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여튼, 정말 맛있으니 신선한 탱크보이를 원하는 사람은 꼭 먹어보길.
오미자에이드는 4,300원이고, 예쁜 컵에 담겨져 나온다.
지인이 먹은 거라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지인은 불평없이 잘 먹는걸 보니 맛있는 듯?
신기한 것은 요즘 카페들은 경조사 돈봉투 마냥 5의 배수로 가격을 정하는데, 여기는 300원 단위로도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원가 분석을 철저히해서 저렴하게 제공해주시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 다른 카페에서 먹어본 당근케잌들은 대부분 크림치즈 케잌인데, 이 메뉴만 독특하게 생크림 당근케잌이다.
개인적으로는 당근케잌은 크림치즈가 발린 것이 조금 더 취향에 맞았다.
생크림이 부피가 큰데, 조금 느끼한 편이라서 아메리카노가 아니라면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그럼 메뉴이다.
가장 아래층에 견과류 같은 것이 있고, 가운데 커피, 맨 위에 크림이 들어가 있다.
크림은 아주 부드러웠고, 커피 맛도 상당히 좋았다.
개인적으로 견과류 층은 조금 느끼해서, 잘 저어서 먹었더니 생각보다는 조금 달았다.
그래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메뉴였고, 비주얼도 예쁜데 맛도 좋은 그런 메뉴였던 것 같다.
다음에는 견과류 맛이 없는 아인슈패너도 도전해보고 싶더라.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먹은 가장 맛있었던 유자스무디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거 뭐라고 형용하기 힘든데, 둘다 '살면서 먹어본 스무디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라는 평을 내릴 정도로 맛있었다.
스무디는 확실히 텍스쳐가 적당하고, 당도 조절을 기가막히게 하는 것 같다!
카페 색이 노란데 배스무디가 아니라, 이게 필살기 메뉴가 되야될 것 같다.
진짜 맛있고, 단점이 없는 메뉴라고 생각되니 이 카페를 가면 이 메뉴를 먹을 것이다.
바리스타 존도 상당히 깔끔하게 운영하시고 계신다.인테리어도 내 취향이라 그런지 자주 방문하고 싶더라.
결제 영수증 인증..최근 다녀본 카페 중에 가장 깔끔하고, 상큼한 느낌의 카페이다.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마음에 드는 메뉴도 찾았기에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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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중순 방문
이번에는 유자스무디 테이크아웃을 했다.이전에는 사실 한 입만 먹어봤기에 한잔 다 먹으면 어떨까 궁금했다.
우선 양은 역시나 엄청 많았다. 만드시는 과정을 계속 유심히 보니깐 계량을 아주 열심히 하셔서 그런지 맛이나 텍스쳐가 처음 먹었을 때랑 거의 같았다.
유자도 은근히 씹히고, 농도나 당도도 여전히 마음에 들었다.
먹다보면 질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다.
첫 모금은 살짝 싱거운 느낌이었고, 산미나 고소한 향 같은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약간의 탄 맛도 살짝 느껴져서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아메리카노는 아니고, 차라리 멀리서 왔다면 스무디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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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말 방문
스무디를 모두 먹어보자는 생각이 생겨서 이번에는 같이간 지인은 유자, 나는 청포도를 주문해 보았다. 가격은 4,500원이다.유자와 다르게 아무래도 텍스쳐가 무르다보니 신경써서 갈아줬음에도 청포도 식감이 잘 느껴지지는 않더라.
전체적으로 단맛만큼 새콤한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여전히 씹는 텍스쳐는 좋았는데, 이것도 재료탓인지 유자보다는 살짝 덜 갈린 감이 있긴했다.
허브는 로즈마리를 넣어주셨는데, 생각보다는 청포도 향이 세서 크게 느껴지지는 않다가 막바지에 많이 느껴지더라.
이게 은근 향을 더해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큰 기대감이 없이 먹었다면 맛있는 메뉴인데, 유자가 워낙 내 스타일이다보니 다른 스무디들과 비교를 하게 되서 후기를 이렇게 쓰게 되는 것 같다.
이 메뉴도 괜찮은 메뉴이니, 청포도를 좋아한다면 취향껏 주문해서 먹도록 하자.
이 날은 프로틴 쉐이크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3,500원이다.
메뉴판이 살짝 바뀌었는지 모르고 찍어놓지를 않았네..ㅎ
초코 맛이 나는 프로틴 가루를 섞어서 쉐이크로 만드는 것 같다.다른 쉐이크랑 중량을 비슷하게 맞춘 것 같은데, 이 메뉴는 조금 더 진하게 만들기 위해서 얼음을 적게 넣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초반에 살짝 녹은 부분은 쉐이크 맛이 잘 느껴지는데, 워낙 얼음이 많아서인지 어떤 부분은 얼음 씹는 느낌만 난다.
아무래도 단 맛이 나지 않는 메뉴이다보니, 쪼끔만 진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이걸 맛있어서 주문하는 사람은 없겠지만ㅎㅎ
식단 중인 사람도 나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맛있어보이는 메뉴이다.
최대한 빠르게 마셨는데, 차가워서 5분은 넘게 마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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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초 방문
메뉴판이 살짝 바뀌어서 남겨놨다.
이 날은 아메리카노, 순수우유케이크, 국화차를 주문했다.순수우유케이크이다. 가격은 4,800원이다.
이름 그대로 아주 깨끗한 느낌의 케잌이었다.
카스테라 같은 부드러운 빵이 아래와 위에 있었고, 그 밖에는 크림이 가득있는 형태의 빵이었다.
위쪽 크림이 아주 살짝 얼어있었는데, 덕분에 부드럽기만 한 크림에 식감이 조금 더 추가되었다. 농도나 맛에 방해가 되지 않아서 괜찮은 방법인 것 같더라.
크림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인데, 모양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도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이 아닐까 싶다.
크림의 맛 자체는 과하게 달지 않고, 아메리카노랑 먹었을 때 가장 조화가 괜찮을 것 같더라.
비주얼도 만점이고, 맛도 아주 훌륭한 케잌이었다.
여기에 과일이 올라간다면 맛있는 과일케잌이 되지 않을까!
와이프가 주문한 국화차이다. 가격은 3,300원이다.국화차는 티백으로 제공이 되는데, 어느 정도 우러나면 빼 둘 수 있게 그릇도 하나 제공해 주신다.
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화차이다.
더 우려먹고 싶으면 물을 더 넣어준다고도 하시니, 조금 오래 앉아있고 싶을 때 먹으면 여러번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메뉴이다.
카페 색이랑 컬러도 일치해서 사진찍기 좋은 메뉴였다.
아메리카노이다. 가격은 3,300원이다.
예전에 썼던 리뷰에서는 조금 탄 향이 났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는 않았다.
오늘은 약간 고소한 맛이 나는 호불호 없는 평범한 아메리카노였다.
다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진한 샷을 먹고 다니다보니, 조금 밍밍해서 어떤 맛이 나는지 잘 느끼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여쭤보니 샷은 2잔이 들어간다고 하시더라.
다음에 주문할 때는 조금 진하게 타 달라고 요청드려야겠더라.
최근에 꽤 자주 갔더니, 사장님께서 시범 메뉴로 와플을 주셨다.
아이스크림과 크림을 얹어서 주셨는데, 우리가 흔히 알던 그런 맛이었다.
아직 맛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셔서 고민중이라고 하시던데,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면 분명 맛있을 것이다.
사장님께서 카메라에 관심이 있으셔서 말을 걸어주셨는데, 덕분에 사장님과 여러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맛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고 계시기에, 카페에서 늘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유지하시길!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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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중순 방문
이 날도 프로틴 쉐이크를 먹어보았다.이전에 조금 연한거 같아서, 얼음을 조금 적게 넣어달라고 요청드렸다.
음료를 받고 녹아있는 부분은 바로 먹고 조금 기다리면서 녹은 부분을 먹으니 이전에 먹었던 싱거운 부분이 거의 사라진 느낌이다.
운동 끝나고 밥 먹을 데가 마땅치 않은데, 여기서 이거 사 먹으면 꽤 든든하면서도 위에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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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중순 방문
오랜만에 아메리카노를 다시 먹어보았다.이날의 아메리카노에는 산미가 조금 강하게 느껴졌다.
또한 이 날은 너무 연하다는 느낌은 또 없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약간의 고소한 풍미만 더 해진다면 조금 더 맛있었을것 같지만, 산미쪽으로 밸런스가 조금 더 간 것이 카페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 날 먹은 것은 프로틴쉐이크 오레오 맛이다.
오레오라고 해서 당연히 쿠키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완전 하얀 녀석이 나왔더라.
초코보다 오히려 달게 느껴졌고, 얼음이 씹히는 비율도 훨씬 낮았다.
사장님께서 분명 똑같은 레시피로 만드는데도 오레오랑 초코랑 다르게 나온다고 하시더라.
여튼, 쉐이크는 맛으로 먹는 것은 아니지만, 초코보다는 얘가 먹기도 좋고 취향에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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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말 방문
오늘은 복숭아 요거트 스무디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5,000원이다.사장님께 유자랑 배 말고 하나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 메뉴를 추천해주시더라.
이 메뉴는 다른 스무디보다 조금 더 텍스쳐가 부드러웠다.
그리고 난 다음에 느껴지는 단맛과 끝에 상큼한 복숭아 향이 올라온다.
상큼하면서 달달한 스무디가 더운 여름에는 딱인 것 같다.
다른 음료보다는 약간 단 편이니, 참고하고 주문하시길!
얘도 유자스무디를 넘지는 못 했지만, 맛있었던 메뉴였다.
가격이 크게 변하는건 없지만, 메뉴들이 자주 추가가 된다.
디저트랑 음료 메뉴판을 따로 떼면 좋을 것 같다.
말차라떼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얘는 먹어보진 않았고, 비주얼만 보라고 올려둔 것이다. 다음에 먹어보면 자세히 올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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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말 방문
드디어 메뉴판이 3줄을 돌파했다.이 많은 메뉴를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오랜만에 와이프가 주문한 유자스무디다. 가격은 4,500원이다.
후기를 쓰면서 물어보니 완전 맛있었다고 하더라.
사장님께 예전부터 궁금했던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이제는 안면이 좀 있어서 사장님이 조금 저렴하게 내려주셨다.
아메리카노 가격으로 분명 계산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ㅠㅠ
여튼, 아메리카노로 먹었을 때는 약간 연하고 고소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에스프레소로 먹으니 생각보다 산미가 많이 나는 편이었다.
약간의 커피 가루가 느껴지기는 했는데, 산미 있는 것을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금 진하게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으면, 물을 조금 덜 달라고 하면 될 듯!
다른 분이 먹은 청포도스무디다. 가격은 4,500원이다.
유자랑 이거랑 둘다 동시에 먹어보시더니, 역시 유자스무디가 맛있다고 하더라.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유자는 생과일 같은 느낌인데, 이건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라고 했다.
그래서 유자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 참고하자.
내가 가스라이팅을 너무 많이 해놔서 그런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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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말 방문
오랜만에 외관도 찍어보았다.나의 최애 메뉴였고, 역시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지인이 먹은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다.
너무 꽉 담아주셔서 살짝 흘렸는데, 여튼 지인은 상당히 맛있게 드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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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말 방문
오랜만에 갔더니 또 메뉴가 살짝 바뀌었더라.블루투스로 받아갈 수 있는데...모르고 인쇄를 해서...ㅎㅎ
이렇게 포스터처럼 찍는 것에 요즘 꽂혔다...
여튼, 효자에서 깔끔한 음료 먹고 편하게 쉬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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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중순 방문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는 메뉴판이다.두 명이나 그런 얘기를 했으니 달달한 음료가 싫은 사람에게는 추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사진 깔끔하고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답글삭제부끄럽네요.. 최근에 글을 열심히 안 썼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보고 조금 더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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