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순남시래기
한 줄 의견
자취생들에게 부족한 영양의 보고가 아닐까..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91-2246
전화번호 & 주소
054-291-2246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52번길 3
http://soonnam.com/
블로그 하는 친구가 여기도 한번 가보래서 방문하게 되었다.
3대 시래기집이라는데, 3대째 시래기를 하는 집이라서 3대시래기라고 하더라.
밖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존재한다.
딱 저렇게 나온다. 거짓은 없는 정직한 메뉴판.
예전에 테이스트로드에도 나왔는가 보다.
테로는 미식회만큼 평균적으로 맛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녀석들이나 3대천왕보다는 꽤 믿을만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2020년 6월 초에 방문 했을 때의 메뉴판이다.
이 역시 2020년 6월에 방문했을 때 받은 메뉴판이다.
조금 더 상세하게 메뉴가 표시되어 있으며, 체인점이다보니 본사에서 만들었지만 이 지점에서는 팔지 않는 메뉴들은 미시행매장 표시를 해 두었더라.
이렇게 도시락 형태로도 나온다고 하더라.
여기 반찬이 은근 괜찮아서 도시락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자리에는 김치, 오징어젓, 고추된장무침 세가지는 기본으로 세팅해주신다.
나머지 반찬의 경우는 셀프바에서 떠 먹으면 된다.
이렇게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져 있으니 알아서 담아가면 된다.
가끔 집게가 빠져있는것 같은데, 그건 손님들이 잘못한거니...
여튼 거기 있는거 다 퍼오면 위와 같은 비주얼이다.
애호박과 두부부침은 평범하고, 잡채는 단체급식용 잡채맛이 나는데 약간 덜 기름지고 깔끔하다. 묵은 안 먹어봤는데 평타는 칠거 같고, 콩나물에 들깨가 많이 들어가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알아서 퍼올 수 있으니, 자기가 원하는 반찬위주로 퍼오면 되겠다.
2018. 11. 19 방문해서 찍은 반찬이다.
반찬 구성이 살짝 바뀐 것 같아서 찍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미역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예전 구성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2020년 6월에 방문해서 먹은 밑반찬 구성이다.
조금씩 다르지만, 콩나물 잡채, 묵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
2018년 4월에 주문한 수육정식이다.
삼겹살을 이용한 수육은 기름과 살코기의 비율이 완벽했다.
약재를 잘 이용해서 삶았는지 잡내도 하나도 없고, 너무 무르지도 않은 식감을 가졌다.
무말랭이, 무절임, 깻잎절임 다 완벽했는데 양파는 좀 미스매치라고 생각된다.
여튼 꽃돼지 만큼 쩔진 않지만, 꽤 괜찮았던 메뉴였다.
어찌보면 이 집의 메인메뉴인 시래기국과 밥이다.
둘다 무한리필이 되니깐 아껴먹을 필요가 없다.
시래기국은 들깨베이스의 국으로 무난했다.
시래기에 살짝 전처리를 하고 넣은 것 같은데, 들깨 향이 워낙 쎄서 다른 향 같은건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된다.
그냥 뭐 무난한 간의 맛있는 시래기국이었다.
아무래도 자취생들의 경우 반찬 챙겨먹기 힘든데, 가끔씩 이런 음식들로 영양소를 채워줘야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지 않을까?ㅎㅎ
2018. 11. 19 방문해서 찍은 도마수육정식 1인분이다.
주방에서 안 해줄것 처럼 얘기가 들렸는데 그냥 내주더라.
주인 아저씨는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데, 주방에서 하시는 분은 전화받을 때도 그렇고 뭔가 계속 화나 보여서 불편했다.
이번에는 시래기국을 얼큰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막 얼큰하고 그런 편은 아니라서 셀프코너에 있는 고추를 좀 넣어 먹어야 할 것 같다.
국물이 걸쭉하기를 바랬는데, 너무 맑아서 차라리 일반 버전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는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나머지 반찬들도 훌륭해서 만원 주고 먹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던 것 같다.
2020년 6월에 주문해서 먹은 시래기꼬막정식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메뉴판에서는 반찬을 따로 주는 것으로 보였는데, 꼬막 비빔밥의 형태로 제공이 되었다.
그릇이 상당히 큰 데 비해서 밥 양은 적당해서 비비기 상당히 편했고,
양도 1인분으로 적절했던 것 같다.
꼬막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고, 소스가 적당히 매콤새콤하여 상당히 맛있었다.
거기에 들개 시래기국이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시래기 밥이 생각보다 시래기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엄청 많이 넣지 않는 이상 어차피 시래기 맛은 거의 나지 않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메뉴판에 비해서는 상당히 부실한 느낌이다.
2020년 6월에 방문하여 주문한 전병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병이라는 메뉴는 맛은 있으나 가성비가 살짝 아쉬운 메뉴라고 생각한다.
여태 먹었던 전병들이 맛이 없을 수 없는 이유가, 적당히 쫀득한 탄수화물 피에 김치와 고기를 섞은 소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전형적인 그러한 모습이었고, 맛있는 김치만두를 먹는 느낌이었다.
다만 다른 곳에서 김치만두를 먹으면 비슷한 만족감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평소에는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다.
맛은 괜찮으니 가격에 대해서도 합리적이라고 느끼시는 분에게는 추천한다.
==================
2018. 04. 21 방문
블로그 하는 친구가 여기도 한번 가보래서 방문하게 되었다.
3대 시래기집이라는데, 3대째 시래기를 하는 집이라서 3대시래기라고 하더라.
밖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존재한다.
딱 저렇게 나온다. 거짓은 없는 정직한 메뉴판.
예전에 테이스트로드에도 나왔는가 보다.
테로는 미식회만큼 평균적으로 맛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녀석들이나 3대천왕보다는 꽤 믿을만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2020년 6월 초에 방문 했을 때의 메뉴판이다.
이 역시 2020년 6월에 방문했을 때 받은 메뉴판이다.
조금 더 상세하게 메뉴가 표시되어 있으며, 체인점이다보니 본사에서 만들었지만 이 지점에서는 팔지 않는 메뉴들은 미시행매장 표시를 해 두었더라.
이렇게 도시락 형태로도 나온다고 하더라.
여기 반찬이 은근 괜찮아서 도시락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자리에는 김치, 오징어젓, 고추된장무침 세가지는 기본으로 세팅해주신다.
나머지 반찬의 경우는 셀프바에서 떠 먹으면 된다.
이렇게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져 있으니 알아서 담아가면 된다.
가끔 집게가 빠져있는것 같은데, 그건 손님들이 잘못한거니...
여튼 거기 있는거 다 퍼오면 위와 같은 비주얼이다.
애호박과 두부부침은 평범하고, 잡채는 단체급식용 잡채맛이 나는데 약간 덜 기름지고 깔끔하다. 묵은 안 먹어봤는데 평타는 칠거 같고, 콩나물에 들깨가 많이 들어가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알아서 퍼올 수 있으니, 자기가 원하는 반찬위주로 퍼오면 되겠다.
2018. 11. 19 방문해서 찍은 반찬이다.
반찬 구성이 살짝 바뀐 것 같아서 찍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미역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예전 구성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2020년 6월에 방문해서 먹은 밑반찬 구성이다.
조금씩 다르지만, 콩나물 잡채, 묵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
2018년 4월에 주문한 수육정식이다.
삼겹살을 이용한 수육은 기름과 살코기의 비율이 완벽했다.
약재를 잘 이용해서 삶았는지 잡내도 하나도 없고, 너무 무르지도 않은 식감을 가졌다.
무말랭이, 무절임, 깻잎절임 다 완벽했는데 양파는 좀 미스매치라고 생각된다.
여튼 꽃돼지 만큼 쩔진 않지만, 꽤 괜찮았던 메뉴였다.
어찌보면 이 집의 메인메뉴인 시래기국과 밥이다.
둘다 무한리필이 되니깐 아껴먹을 필요가 없다.
시래기국은 들깨베이스의 국으로 무난했다.
시래기에 살짝 전처리를 하고 넣은 것 같은데, 들깨 향이 워낙 쎄서 다른 향 같은건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된다.
그냥 뭐 무난한 간의 맛있는 시래기국이었다.
아무래도 자취생들의 경우 반찬 챙겨먹기 힘든데, 가끔씩 이런 음식들로 영양소를 채워줘야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지 않을까?ㅎㅎ
2018. 11. 19 방문해서 찍은 도마수육정식 1인분이다.
주방에서 안 해줄것 처럼 얘기가 들렸는데 그냥 내주더라.
주인 아저씨는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데, 주방에서 하시는 분은 전화받을 때도 그렇고 뭔가 계속 화나 보여서 불편했다.
이번에는 시래기국을 얼큰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막 얼큰하고 그런 편은 아니라서 셀프코너에 있는 고추를 좀 넣어 먹어야 할 것 같다.
국물이 걸쭉하기를 바랬는데, 너무 맑아서 차라리 일반 버전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는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나머지 반찬들도 훌륭해서 만원 주고 먹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던 것 같다.
2020년 6월에 주문해서 먹은 시래기꼬막정식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메뉴판에서는 반찬을 따로 주는 것으로 보였는데, 꼬막 비빔밥의 형태로 제공이 되었다.
그릇이 상당히 큰 데 비해서 밥 양은 적당해서 비비기 상당히 편했고,
양도 1인분으로 적절했던 것 같다.
꼬막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고, 소스가 적당히 매콤새콤하여 상당히 맛있었다.
거기에 들개 시래기국이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시래기 밥이 생각보다 시래기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엄청 많이 넣지 않는 이상 어차피 시래기 맛은 거의 나지 않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메뉴판에 비해서는 상당히 부실한 느낌이다.
2020년 6월에 방문하여 주문한 전병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병이라는 메뉴는 맛은 있으나 가성비가 살짝 아쉬운 메뉴라고 생각한다.
여태 먹었던 전병들이 맛이 없을 수 없는 이유가, 적당히 쫀득한 탄수화물 피에 김치와 고기를 섞은 소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전형적인 그러한 모습이었고, 맛있는 김치만두를 먹는 느낌이었다.
다만 다른 곳에서 김치만두를 먹으면 비슷한 만족감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평소에는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다.
맛은 괜찮으니 가격에 대해서도 합리적이라고 느끼시는 분에게는 추천한다.
=======================
2021년 11월 초 방문
이 날 방문해서 메뉴판을 업데이트 했다.두거운 곱창이 약 8조각 정도 들어가 있는 매콤한 시래기국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 밖에 표고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맛을 더해준다.
곱창이 특별히 고소한 느낌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곱은 분명 많았던 것 같았는데, 곱창의 향이 거의 없어서 그냥 질기고 별 맛이 없는 곱창국을 먹는 느낌이다.
차라리 수육을 먹는 것이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더라.
표고 버섯이라도 없었으면 가성비가 정말 안 좋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밑반찬이나 건더기 구성이 부족한 건 아니라서 맛있게 먹었다.
차라리 버섯 얼큰 시래기국으로 해서 8,500원 정도에 팔면 사 먹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밑반찬이 워낙 괜찮으니.. 전혀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식사도 맛있었다.
예전에는 방문하면 주인 내외가 싸우는 느낌이 강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 분들은 안 계시고 친절한 분들만 계셔서 마음도 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나올 수 있었다.
요거 앞에 국밥집이 6천원에 맛남.
답글삭제저 가봤는데, 하필 국밥 매진이래서 못 먹었네요 ㅠㅠ
삭제추천해주시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ㅋㅋ
육개장은 약간 아쉬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