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 간월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산악문화관

가을이 오고 있는 신불산, 간월산을 방문
숲은 아직 푸릇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가을이라 빛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사람들이 왜 높은 곳에 올라오려고 하는 지, 이 풍경을 직접 보면 알 수 있다
해가 지기 전, 간월재의 들녘에서 본 풍경은 등산의 피로를 없애주는 듯 했다.





Info.
간월재를 가는 방법은 여러 코스가 있다.
그 중 영남 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올라가는 코스를 택했다.
이유는 따로 없다, 그저 몰라서 여기서부터 올라갔고 숙소를 이 근처에 잡았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음에도, 골목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다.
완전 피크타임인 주말에 온다면 다소 주차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클라이밍 장도 있더라.
더더욱 사람들이 모이기 좋은 장소인 듯.
클라이밍장쪽으로 가면 산행을 할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위 지도 말고 다른 지도가 있는데, 그 지도를 보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간월재까지는 적당히 빠른 속도로 가면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45분 정도는 산속을 걷는 코스고 남은 45분정도는 콘크리트 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면 된다.
3시부터 올라가기 시작하니 모두들 내려오고 계시더라.
등산이 끝나고 내려와서 본 모습이다.
탁 트인 광장이 있고, 쉴 만한 벤치도 많아서 정리하기 딱 좋은 것 같다.

한창 억새가 한창일 때는 이보다 어두워질 수 있으니, 적어도 간월재에서 5시에는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월재에 매점이 있으나, 4시 반에 마감을 해서 이용하지 못했으니 영업 시간을 정확히 숙지하고 올라가도록 하자.


댓글 2개:

  1. 담에 같이 한번 가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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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쪽에서 올라가면 조금 더 편하다고 하니.. 그쪽으로 가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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