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동] 연정제 추어칼제비
한 줄 의견
탄수화물 폭발, 맛있을수 밖에 없는 음식
영업 시간
Open - 11:00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1:30 (Last order ?)
Break time, 15:00-17:00
Break time, 15:00-17: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2-246-8877, 울산 중구 백양로 52 (성안동)
052-246-8877, 울산 중구 백양로 52 (성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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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말 방문
울산이 고향이지만 아는 가게는 얼마 없기도 하고, 가던 곳만 다녔기에 이곳만 자주 왔던 것 같다.
내부는 위와 같이 3테이블씩 4줄이 있는 메인 홀과, 오른쪽에 안 보이는 곳에 방이 따로 있다.
내부는 위와 같이 3테이블씩 4줄이 있는 메인 홀과, 오른쪽에 안 보이는 곳에 방이 따로 있다.
만두를 시켰기 떄문에 양념된 간장도 제공이 된다.
만두 가격은 여전히 유지가 될 되고 있었고, 예전에 주던 두꺼운 만두와 달리 피가 많이 얇아졌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소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맛이었고, 가격 대비 양이 괜찮아서 셋이서 와서 하나 정도 시켜먹는 것을 추천한다.
추어칼제비 4인분이다. 가격은 1인에 7,500원이다.
6명이서 가서, 4인 2인으로 나눠받았다.
카메라에 잘 담기진 않는데, 정말 양이 많았다.
나오자마자 먹어도 되지만 살짝 끓여 먹는 것이 맛있다.
주의할 점은 칼국수랑 수제비가 바닥에 눌러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저어주면서 끓이는 것을 추천한다.
흔히 아는 빨간 추어탕에 전분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상당히 걸쭉한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산초를 넣어먹어야 이 메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위 냄비가 2인 그릇이다.
아래는 블로그 생성 초창기에 썼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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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첫 방문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을 IMAX로 보기 위해 울산 CGV를 갔다.
지인 중 한 분이 차가 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갔고, 기동성은 완벽했다.
영화가 끝나고, 8시가 되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울산에 살 때 자주 가던 식당에 오랫만에 가보고 싶어서 여길 방문하게 되었다.
이름은 추어칼제비! 추어탕+칼국수+수제비 전문점이다.
오늘도 지인께서 우정출연을 해 주셨다. |
성안동은 아주 고지대에다가 입구가 하나뿐이라, 전쟁시 침략을 막기 좋을 것 같다.
여튼 열심히 올라가서 주차를 한 뒤에 들어가니 우리밖에 없더라.
이렇게 자기 자랑을 떡하니 해놨다. |
물론 본 적은 없지만, 네이버에 리뷰를 쳐 보면 상당한 글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임은 분명하다.
여기서 먹어본 메뉴는 추어칼제비와 손만두 밖에 없다.
왜냐면 이게 정말 맛있기 때문이다.
메뉴판이다. 무슨설명이 필요하랴. |
포항에서 왔다고 하니깐, 이게 포항까지 입소문이 났냐면서 굉장히 놀라시더라.
좀더 구라를 치고 싶었는데, 아 사실 제가 울산사람이라 여기 자주 왔었다고 하고, 추어 칼제비 2인분과 손만두를 시켰다.
그러더니 주문을 넣으시고, 여기 맛있냐고 묻더라.
자기는 별로 안좋아한다면섴ㅋㅋㅋㅋㅋㅋㅋ 서빙하시는 분이 그러시는데ㅋㅋㅋㅋㅋ
뭐랄까..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을 팔 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
근데 여기 맛있는거 맞는데..ㅠ
김치만두다. |
만두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것을 꺼내서 그대로 쓱삭 찌기 때문에 상당히 빨리 나온다. 손만두라 그런지 역시 기성만두와는 다른 만두소를 자랑하며, 김치만두라 전혀 느끼하지 않다. 대신 만두피가 약간은 두꺼워서 얇은거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만족하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만두소는 정말 맛있으니 꼭 시켜먹길 바란다.
2인분 |
미꾸라지를 갈아 넣은 경상도식 추어탕에 버섯, 수제비, 칼국수면, 호박, 야채 등이 골고루 섞여있는데, 상당히 걸쭉하고 진한 추어탕 맛이 난다.
시래기를 많이 넣은 추어탕과는 또다른 맛인데, 어디에도 이런맛은 없기 떄문에 뭐라 비교하기가 약간 힘들다. 여튼 수제비와 면은 적당히 쫀득하며, 야채도 잘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떠서 먹으면 된다.
위치.
어차피 이 포스팅을 보는 사람은 딱히 갈 일이 없겠지만...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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