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시장] 혜화동 돈까스극장 포항공대점

한 줄 의견
역시 프랜차이즈는 깔끔하다. 무조건 대표 메뉴를 먹자.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1:30
일요일 휴무, 배달가능

전화번호 & 주소
054-262-922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 8

2018. 9. 18 방문
2020년 5월 업데이트

무한도전에서 명수는7살 특집인가, 그거 보다가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점심에 돈까스를 먹으러 가게 되었다.
그 중에 생긴지 얼마 안 된 돈까스 극장에 가보게 되었다.
프랜차이즈인지 몰랐는데, 여튼 위치선정은 참 안 좋다..
베스트 메뉴라고 올라와 있는 것들이 1층에 있다.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자리는 이렇게 있고, 안 보이는 쪽에 2테이블 정도 더 있다.
이해할 수 없는게, 건물의 절반만 사용하더라...
홀 크기 대비 주방의 회전율을 생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굳이 남는 공간 냅둔건 납득이 안 됨...ㅎㅎ
2020년 5월 말에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이것저것 많은 것을 보니, 취향껏 시켜먹을 수 있을듯..?
약간 한약 맛이 나는 우동국물을 주신다.
개인적으로 이거는 좀 내 취향이 아니었다.
2020년 5월에 주문한, 바베큐파닭까스이다. 가격은 8,500원이다.
지인이 주문해서 먹은 것이라 맛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비주얼을 가지는 것만 참고하자.
2018년 처음 방문시, 앞 사람이 먹었던 옛날 돈까스이다.
흔히 느낄 수 있는 경양식 돈까스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많이 뿌린 부분은 살짝 짜다.

소스 안에 약간의 치즈향이 느껴지던데, 뭐 나름 괜찮았던 메뉴라고 생각한다.
얘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을거 같긴 하더라.
나는 한 조각만 뺏어먹어서...ㅎㅎ
2019년 5월에 먹었던 옛날 돈까스도 여전히 똑같이 나오더라.
이 메뉴는 양파돈까스이다.
매운 맛을 잘 뺀 양파가 꽤 많이 올라가 있더라.
돈까스의 양은 일반과 똑같은데, 400원에 토핑과 소스를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

데리야끼 느낌의 소스를 주며, 아래에 있는 파채에 비해서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위 아래 메뉴는 토핑 차이라서, 좋아하는 것을 시키면 될 것 같다.
2019년 9월에 먹은 양파돈까스이다.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애초에 식당에서 맛이 변할 이유가 잘 없으니.. 이번에도 똑같더라.

하지만 먹던 도중에 머리카락이 나와서 이에 대해서 직원에게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채썰때는 조금 더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020년 5월에 주문한 양파이다. 역시 이전과 동일했다.
내가 먹은 메뉴인 파채돈까스이다.
얘는 사실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라서 더 할말이 없다.

샐러드는 키위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조금만 더 뿌려주면 좋을듯..?
고기는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등심돈까스의 두께인데, 조금만 더 두꺼워도 좋을 것 같긴한데 그럼에도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ㅎ
씹는 맛도 좋았고, 파채가 그만큼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기에 고기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 않은 느낌이랄까..?

좀 있다 물이 엄청 먹고 싶은거 보니 전반적으로 좀 짠건 맞는것 같다.
소스를 따로 담아 달라고 해야겠다.
2019년 5월에 방문했을 때의 파채돈까스이다.
여전히 소스는 조금 짰으며, 파채는 예전만큼 신선하지는 않았다.
양파가 오히려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5월 말에 먹은 깻잎바베큐돈까스이다. 가격은 8,500원이다.
이 메뉴는 쉽게 요약하면, 양파돈까스에 깻잎이 약간 추가되고 마늘 후레이크가 추가된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양파 돈까스에 꺳잎이 더해지니 조금 더 다채로운 느낌이다.
2018. 10. 15 방문해서 주문한 김치치즈피자돈까스이다. 가격은 8,500원.
"김치", "피자치즈", "돈까스"라고 해야할 것 같은 그런 메뉴이다.

김치의 느낌이 약간 차가웠던 것을 보니 조리를 하지 않았거나, 볶아놓고 대량으로 어디 보관했다가 얹어주는 느낌이 강했고, 그위에 피자치즈를 살짝 녹인 다음에 올리브로 피자의 느낌만 냈다.

바삭한 돈까스와 우리가 아는 김치 그리고 치즈 세개를 따로 먹어도 될 것 같은 그런 맛이었다.
2018. 10. 15 방문해서 주문한 매운땡초돈까스이다. 가격은 7,900원.

뿌셔뿌셔 양념치킨맛에 매운 캡사이신을 뿌린 듯한 그런 맛이난다.
불량식품을 먹는 느낌이라 최대한 소스를 안 찍어먹으려고 노력했다...

아 그리고 18시간만의 식사인데 너무나도 자극적이었다.
속이 쓰려서 바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2020년 5월말에 먹은 매운할라피뇨돈까스이다. 가격은 8,500원이다.이전의 매운땡초돈까스가 없어지고 생긴 메뉴인 것으로 보인다.

전보다는 덜 매웠고, 할라피뇨가 맛을 씹는맛도 더해줘서 기존메뉴보다는 나았지만,
소스 자체가 맛있다고 느끼기는 힘든 소스라고 생각한다.
2019년 9월에 먹은 특등심 옛날돈까스이다. 가격은 9,900원이다.
엄청 두툼한 두께의 돈까스가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이 된다.
소스는 따로 찍어먹을 수 있도록 작은 소스통에 담겨져서 나온다.

확실히 두툼하기 때문에 식감 하나는 끝내준다고 생각한다.
와사비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 일식 돈까스 집에서 먹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끝부분에 지방이 좀 많이 있어서 질겅질겅 씹히는 부분이 있던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에 양파채를 따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면 이게 좋을 것 같다.
2018. 10. 15 방문해서 주문한 혜화동 전통함박이다. 가격은 9,900원.
위에 감자튀김밖에 보이지 않지만, 아래에 계란과 고기가 있더라.

먹은 사람 말로는 꽤 괜찮다고 하더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감자튀김을 조금 남겼더라.
2018년 처음 방문했을 때 먹은 떡볶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살짝 매콤한 정도의 묽은 떡볶이에 파채를 살짝 올려놔서 신선한 맛을 더해줬다.
떡을 밀떡인데, 내가 쌀떡파임에도 꽤 괜찮게 어울리더라.

오덩도 여러 종류가 들어있어서 먹을때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돈까스가 느끼할 수 있으니 이거 사이드로 먹으면 꽤 괜찮다.
2018. 11. 21 방문해서는 치즈 떡볶이고추만두를 주문해 보았다.
치즈떡볶이는 떡볶이에 치즈만 천원어치 올리고 천원이 추가되는 모양이다.

근데, 적어도 녹여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대
충 휘저어서 먹으면 얼추 녹기는 하는데, 치즈도 엽떡같은데서 먹는 쫀득한 느낌이 아니라 너무 녹아버리는 느낌이 강해서 맛은 조금 나는데 식감은 거의 차이가 없다.
굳이 일반말고 이걸 시켜먹을 이유는 없을 듯.

고추만두는 개당 500원쯤으로 계산하면 되는데, 괜찮게 잘 구워졌다고 생각된다.
냉동제품이니 적당히 딱 그 맛정도는 한다.

역시 이 집은 메인 메뉴가 짱이다.
2020년 5월 말에 방문해서 먹은 치즈떡볶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저번과 비교해보면 양이 약간 줄고 치즈의 양도 살짝 줄었다.
맛은 그대로였고, 사이드로 시켜먹기에는 딱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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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에 방문했을 때의 메뉴판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메뉴는 위와 같다.

2019년 9월에 찍어 둔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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