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잠동] 영일대 양식당
한 줄 의견
호텔..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영업 시간(홈페이지)
포크3종류, 나이프, 숟가락, 발사믹+올리브유, 피클, 앞접시가 있더라.
물컵이 생각보다 오래된 플라스틱인 점은 살짝 아쉽다.
후추, 소금, 냅킨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스프다.
아주 부드럽고 맛있게 잘 만든 스프였다고 생각한다.
식전빵 찍어먹으면 아주 잘 어울리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포카치아라는 식전빵이다.
약간 술빵같은 비주얼의 빵인데, 발사믹에도 찍어먹고 스프에도 찍어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단단한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쉬웠지만 얘도 맛있었다.
새우볶음밥 2인분이다.
밥이 아주 고슬고슬하게 잘 볶여 있었고, 이 메뉴가 이 날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새우가 큰건 아니었지만, 꽤 많이 들어있었고, 파프리카나 양파 같은 야채들을 넣어서 아삭함도 더해주고..! 여튼 상당히 매력적인 메뉴다.
다음에는 안심 스테이크를 준 것 같다.
굽기를 딱히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잘라보면 미디움 정도인거 같더라.
같이 나온 가니쉬이다.
양송이는 맛없기 힘든 메뉴니깐 아주 괜찮았고, 나머지도 다 괜찮고 맛있었는데,
카레밥은 개인적으로는 좀 안 맞더라.
후식은 수박, 파인애플, 포도, 작은 케잌, 커피였다.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얼마짜리 코스를 시킨지도 모르겠는데, 여튼 적당히 잘 먹고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혼자 가서 세트를 먹을 것 같지는 않는다.
다른 블로그들을 봤을 때도 대부분이 단품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던데, 잘하는 메뉴와 그렇지 않는 메뉴가 갈리니깐 그렇게 하는게 아닐까!
여튼, 오래된 호텔이라 별로일거라 생각했던 고정관념은 좀 깨졌던 한 끼 식사였다.
공식적인 행사가 있고 조용한 곳에서 밥을 먹고 싶다면 이 곳이 나을듯.
고기는 굽기는 잘 맞췄으나, 최근에 먹은 스테이크 들에 비하면 많이 아쉬웠다.
호텔..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영업 시간(홈페이지)
Breakfast 07:00~09:00 (08:30까지 입장가능)
Lunch 11:30~15:00 (14:00까지 입장가능)
Dinner 17:30~21:00 (20:00까지 입장가능)
10:00~21:00(커피숍 브레이크 없음)
일저녁-월요일저녁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0-8920
경북 포항시 남구 행복길75번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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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말 방문
지인의 돌잔치 이후 밥을 얻어먹게 되었다.
지인이 돌이 아니라 지인의 아드님이 돌을 맞았다.
지인이 돌이 아니라 지인의 아드님이 돌을 맞았다.
메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더라.
2020년 6월 초 기준으로는 아주 접속이 잘 된다.
혹시 접속이 안 되면 영일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길 바란다.
기본 접시 세팅이다.포크3종류, 나이프, 숟가락, 발사믹+올리브유, 피클, 앞접시가 있더라.
물컵이 생각보다 오래된 플라스틱인 점은 살짝 아쉽다.
후추, 소금, 냅킨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스프다.
아주 부드럽고 맛있게 잘 만든 스프였다고 생각한다.
식전빵 찍어먹으면 아주 잘 어울리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포카치아라는 식전빵이다.
약간 술빵같은 비주얼의 빵인데, 발사믹에도 찍어먹고 스프에도 찍어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단단한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쉬웠지만 얘도 맛있었다.
새우볶음밥 2인분이다.
밥이 아주 고슬고슬하게 잘 볶여 있었고, 이 메뉴가 이 날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새우가 큰건 아니었지만, 꽤 많이 들어있었고, 파프리카나 양파 같은 야채들을 넣어서 아삭함도 더해주고..! 여튼 상당히 매력적인 메뉴다.
다음에는 안심 스테이크를 준 것 같다.
굽기를 딱히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잘라보면 미디움 정도인거 같더라.
같이 나온 가니쉬이다.
양송이는 맛없기 힘든 메뉴니깐 아주 괜찮았고, 나머지도 다 괜찮고 맛있었는데,
카레밥은 개인적으로는 좀 안 맞더라.
스테이크 단면이다.
잘 익히긴 했는데.. 아래를 보면 조금 문제가 있다.
잘 익히긴 했는데.. 아래를 보면 조금 문제가 있다.
전체적으로고루 익은게 아니라, 한쪽은 좀 오버쿡이고 한쪽은 완전히 생고기더라.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두꺼운 고기라 조리가 힘든건 맞지만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두께를 좀 얇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스테이크 먹을 때 샐러드도 같이 준다.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두꺼운 고기라 조리가 힘든건 맞지만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두께를 좀 얇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후식은 수박, 파인애플, 포도, 작은 케잌, 커피였다.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얼마짜리 코스를 시킨지도 모르겠는데, 여튼 적당히 잘 먹고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혼자 가서 세트를 먹을 것 같지는 않는다.
다른 블로그들을 봤을 때도 대부분이 단품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던데, 잘하는 메뉴와 그렇지 않는 메뉴가 갈리니깐 그렇게 하는게 아닐까!
여튼, 오래된 호텔이라 별로일거라 생각했던 고정관념은 좀 깨졌던 한 끼 식사였다.
공식적인 행사가 있고 조용한 곳에서 밥을 먹고 싶다면 이 곳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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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중순 방문
오늘은 5만원짜리 코스를 먹어 보았다.
총평을 해보자면, 나쁘진 않은데 주변에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는 구성이 많이 아쉽더라.
처음에는 말린토마토와 홍합구이가 나왔다.
말린토마토 + 치즈 + 바질의 조합은 괜찮은데 굳이 안 말렸어도 맛있었을 것 같다.
쫀득한 껍데기 안에 육즙이 나오니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더라.
홍합은 치즈+ 토마토 소스가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홍합이 젤 맛있었다..
식전빵이다. 무난했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꽤 놀라웠다.
꼬리 쪽이 잘 빠지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는 없었지만, 쫀득한 식감이 좋았다.
약간 비릿향 향이 미약하게 남아있었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이 곳은 볶음밥 간이 세서 아주 맛있다.
오리엔탈 소스를 뿌린 샐러드다. 신선한 샐러드.. 새우라도 넣어주지...미디엄 레어로 구운 스테이크다.
여기는 가니시가 맛있는 편은 아닌데, 호박이 가장 육즙이 잘 살아있고 괜찮았다.
육즙도 약간 덜한 편인 것 같고, 썰 때 고기가 많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더라.
소스가 너무 세서 육향도 많이 안 느껴지기에.. 여기서 스테이크는 개인적으로는 비추다.
두 번이나 실망했으면 말 다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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